지금 태어난지 한달되는 신생아랑 씨름하는 초보맘입니다..
산후도우미 아주머니도 안오시고 친정엄마도 낮에만 오실 수 밖에 없어서 밤에는 남편이랑 저랑 아기를 봐야 되지요..
간밤에 2시에 깬 아기가 계속 안자고 보채더라구요..
결국 4시쯤 남편이 깨서 받아주더라구요..
전 트름시키고 재우라고 맡겨놓고 잤는데
아침 9시에 친정엄마 오실때 까지 잠도 안자고 아기를 보고 있었더라구요..
저 잠깰까봐 유축해놓은 젖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안아주고 결국 4시 부텀 한시간도 못잤데요..
물론 아빠가 아이봐주는게 특별한건 아니지만 오늘도 퇴근시간이 9시가 넘는답니다..
많이 힘들겠지요..
피곤하다고, 자야된다고 저 깨워도 될텐데 아기보느라 날새운 남편..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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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너무 고마웠습니다..
고마워요..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07-06-25 10:38:21
IP : 211.54.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쁜...
'07.6.25 10:41 AM (58.140.xxx.223)남푠...
사랑하는 마음과 고마움의 마음을 꼭~전하세요...
부부는 표현하고 살아야 합니다...
사랑과 고마움을 요......2. 코스코
'07.6.25 10:45 AM (125.133.xxx.139)원글님의 지금 이마음 오래오래 기억하세요
살다보면 남편이 미워질때도 있고, 짜증날때도 있고할텐데
오늘의 이 감사하는 마음을 떠 올리시고 남편과 행복하세요 ^^*
정말 이쁜남푠... ㅎㅎㅎ
좋으시겠어요~~3. 맞아요
'07.6.25 11:12 AM (125.178.xxx.134)고맙다는 표현 진심으로 찐~하게 표현해주세요.
제가 다 고맙네요.. ^^;4. 이뿐짓
'07.6.25 11:16 AM (221.150.xxx.58)하신 남편께 감사하세요..
아가 운다고 짜증 내던 남편은 두고 두고 밉더라구요..
밤낮이 바뀐 아가땜에 힘들었는데도..
벌써 오래전 세월임에도 그때 서운했던 맘은 오래가지요...^^
사랑 듬뿍 해주시는 남편께 감사하며 힘내세요~~~~~`!!!5. ^^
'07.6.25 11:34 AM (122.40.xxx.14)좋은 남편 두셨네요~
저도 신랑이 아이 두명 끔찍히 여기고 잘 돌봐주어서 지금껏 왠만한 잘못하면 그 고마웠던 생각이 나 넘어간다지요~ 물론 두사람의 사랑으로 태어난 아이라 누가 봐야한다는 법은 없지만 회사에서 늦게 퇴근하고도 집에서까지 힘들게 아기 봐주고.
다시 한번 남편이 고맙게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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