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거 vs. 부라더

[미싱]

외국에 나갈일이 있는데,
평소 꿈만꾸던 미싱의 가격이 한국의 거의 1/2가격이라서 지름신 제대로 왔습니다.
고르는 중인데...
싱거와 부라더 중에 어느것이 좋나요?
그리고, 구입시 특히 주의할 점은 있는지요?
110V인건 변압기 쓰면 문제없겠죠?
조언 부탁드립니다.

[걍..]

국내에서 220v으로 구입하세요. 외국나가서 재봉틀 들고 들어오는게 쉬운게 절대 아니거든요.
무게를 생각안하신듯해요. 정말 무거워요. 제가 오래전 브라더 변압기연결해서 사용했는데...것도 장난아니랍니다. 그냥 할인쿠폰이랑 적립금 적용해서 기회좋을때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잘만고르면]

그리고 들고 오실 체력만 되신다면 사오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일반 재봉틀은 여기서도 흔하지만 자수가 된다거나 하는 기능이 있는것은 현지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니까요. 이왕에 사실거면 좋은걸로 사시구요. 싱거나 브라더나 일장일단이 있긴한데...
싱거가 튼튼하고 브라더는 좀 가볍다는 평이 전에 있었는데 요즘은 비슷한것 같아요.
주로 어디에 쓰실건지 생각하고 마음에 드는걸로 고르세요. 직접 바느질 테스트도 해보시구요.

[오버록..]

집에서 애 옷도 만들고 하는데 오버록 사기 정말 힘들어요..
미싱이야 좀 괜찮은것 4-50만원 이면 사지만 오버록긴 좀 맘에 들면 백이에요..
옷만들고 그러실검 차라리 오버록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아님 이왕 사오시는거 두개다 사오시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