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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너무 크다고해서 눈물날지경입니다.
전 커서 걱정입니다.
첫애때도 3주남겨놓고 3.3kg이라고 해서 미친여자처럼 운동했었거든요..
(예정일에 3.6킬로 넘게 낳았습니다)
둘째는 관리한다고 했는데 체중관리도 하고 운동도 좀하고....
이주전에 (35주차) 2.6 킬로라고 해서 안심하고 ..
졸리면 자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 했더니..
이주만에 팔백그람이 커졌다네요ㅜㅜ
지금 3.4. 킬로가 넘어요.. 37주차인데요..
운동열심히해서 예정일을 앞당기기 전엔 정말 눈물나게 낳게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할수도 없고...
사흘전부터
끼니는 안거르고 잡곡밥에 과일 서너쪽 먹는게 제 한끼 식사량(간식안먹음)인데..
여기서 더 줄여야 하나 싶네요..
치즈케익이 어찌나 먹고 싶은지ㅜㅜ
진통오면 한개사서 통째로 다먹고 병원갈 생각입니다. (진통오는날 먹는다고 애가 커지진 않겠죠??)
먹고싶은거 못먹거.. 애낳으면서 아플거..(첫애때 30프로 벌어지고 꼬박 24시간 진통해서 낳았거든요)
생각하면 에횽.. 잠이 안와요.. 눈물도 날거 같구요
1. 지나가다
'07.6.16 10:06 AM (218.48.xxx.24)첫 애 3.6 kg넘는데도 결국 자연분만하셨다면
둘째는 4kg 넘지만 않으면 아주 수월하게 분만하실 거에요..
더 크기전에 빨리 낳는 것도 괜찮으니 진통 빨리 걸리도록 운동 많이하시고요.2. ㅎㅎㅎ
'07.6.16 10:07 AM (211.108.xxx.34)저두요~~~전 큰아이때....일하기땜시롱...걱정도 안했었는데..그렇다고..맘편하게 먹구,..잔것두 아닌데
아이가 컸어요.....3.49요...병원에서 신생아들 중에 제일 컸다는....근데요..둘째는 의사가 3.6킬로라고
걱정하지 말라고.....금방 나올꺼라구 했거든요.....허나...이 아이가 거꾸로 있는 바람에...오히려 진통 더
했어요.....더한건...무려 3.8킬로나 되었다는거요....ㅠ.ㅠ 저 죽는 줄 알았어요......역시나....둘째도
병원 신생아들 중에서....젤루 컸답니다.....ㅎㅎㅎㅎ 이쁜 아가 낳으셔서 즐육하세요......
전 둘째가 31개월이라 이젠 좀 살만합니다.......^^3. 전 4.1
'07.6.16 10:10 AM (123.109.xxx.162)전 병원에서 3.5정도 라고 했는데 낳아보니 4.1이였어요.
예정일 열흘지나 출산이라 엄청 커졌다하더라구요... 그래도 자연분만 했습니다.
안먹는다고 아이가 안커지는것도 아니니 적당히 드시는것이 아이한테나 산모한테 도움이 될꺼 같네요..4. .
'07.6.16 10:15 AM (211.205.xxx.238)울 아들은 개월수의 표준이었으나 예정일 불과 5일 지났다고~
4키로가 넘는 우량아로 태어나주셨답니다.
이틀 지통하다가 제왕절개 했지만 애가 커서가 아니라 제 골반이 좁아서 제왕절개했어요.
근데 몇일전 저희 올케 언니 4.27kg의 건강한 딸냄이 자연분만 하더군요.
그리고 어제두 아는 분 올케 언니두 4.4 키로 아가 자연분만 하였다니..
넘 걱정 하시지 마세요 요즘 4키로 넘는건 ...........흔하더군요..ㅎㅎ5. ..
'07.6.16 10:19 AM (218.52.xxx.68)전 첫애 3,5 둘째 4.0 근데, 둘째를 더 쉽게 낳았어요.
첫째를 자연분만하셨으니 걱정없으세요.
둘째는 보통 첫째보다 크게 낳지만, 낳는건 더 쉽던데요. 다들~~6. ㅎㅎㅎ
'07.6.16 10:20 AM (222.98.xxx.198)둘째는 수월하게 나와요.
첫애때 정말 암만 힘줘도 안 나오더니 둘째는 그거에 비하면 정말 쉬워요.
그런데 첫애보다 좀더 크니까 걸려서 좀 안나오는 느낌은 있더군요.(첫애 3.2 둘째 3.7)7. 거대아
'07.6.16 10:23 AM (60.197.xxx.55)저도 딸둘을 의학적을 거대아(4킬로 이상)을 낳아서.....^^;;
생각보다 산부인과 의사샘들 태아 체중 오진을 종종 하십니다.
실제보다 작게 말씀하시기도 하고(제 경우는 거의 1킬로 이상 오진하심 ㅡ.ㅜ),
실제보다 크게 말씀하시기도 하고.
제일 정확한건 엄마 아빠 떡대의 평균을 생각하심 되지요.
엄마 아빠가 늘씬하면 애도 좀 날씬하게 태어날 가능성이 있고, 그 반대라면.....운동 좀 하셔야겠지요.
제 경우는 보면 막달 요 한달동안 태아가 거의 1킬로 자라는거 같습디다.
애를 크게 낳으면 애한테는 좋은데, 엄마한테는 안 좋답니다. 항문쪽에 이상이 올 위험도 있고요.
저 언젠가는 치질 수술해야되요. ㅡ.ㅜ8. 나요나
'07.6.16 10:31 AM (203.100.xxx.119)치질은 이미저도 ㅜㅜ
엄마아빠의 떡대기준으로 아기한테 영향이 있을거라는 말씀 가슴에 와닿네요...
저랑 울신랑.. 보기드믄 떡대입니다. ㅜㅜ9. 순산^^
'07.6.16 10:58 AM (221.143.xxx.109)저도 예정일 1주일 넘어서 4키로 가뿐하게 넘는 아이 출산했어요.
제 담당 선생님은 절대 몸무게 안알려 주세요.
양수속에 있기때문에 어차피 오차가 심해서
괜히 그릇된 정보 알려줬다가
당신땜에 수술을 했네 어쩌네 한다네요.10. ...
'07.6.16 11:26 AM (125.241.xxx.3)저는 첫째는 3.4 둘째는 4.0 낳았습니다.
둘 다 힘들어 죽기 직전까지 갔구요~어렵게 어렵게 순산했습니다.
너무 아이가 크면 제와절게 권해 드리고 싶을 정도 입니다.11. ...
'07.6.16 11:31 AM (220.116.xxx.2)그정도로 눈물날일은 아닌 것 같으네요.
아이 더 커질까봐 임신막달에 잘 안먹으면 빈혈로 엄청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먹고 싶은거 적당히 드세요.12. 전..
'07.6.16 12:20 PM (220.87.xxx.201)첫애 3.4평균
둘째 4.3..
셋째 3.6입니다.
위에 애들이크면 동생들두 크게나온데요..
첫째, 둘째는 남아구요. 셋째는 여자아인데..지금두 모유먹는데 참 포동포동 합니다.^^
저두 더 나두면 더 커진다구 유도분만 얘기하던데 그냥 기다리다 예정일보다 3일 앞서서 났어요.13. 나요나
'07.6.16 12:37 PM (203.100.xxx.119)답글 달아주신분들 넘 감사 합니다.
위로가되네요..(더 겁나는 답글도 ㅋㅋ)14. 4.0
'07.6.16 12:42 PM (58.76.xxx.151)큰애 3.0키로, 작은애 4.0키로로 낳았는데 둘 다 자연분만했어요.
둘째때 더 쉽게 낳았구요.
역시 크게 낳은 애가 더 건강하더군요.
걱정하지 마시고 순산하세요.15. 둘째는
'07.6.16 12:46 PM (221.147.xxx.37)애기집이 이미 한번 늘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쉽게 큰다네요.
그래서 둘째가 성격들도 좋은가 봐요.
애는 낳아봐야 하니까
열심히 드시고 움직이시고 예쁜 아기 나으세요.
저도 요즘 왜이리 아가들이 예뻐 보이는지...16. 거대아
'07.6.16 5:04 PM (60.197.xxx.55)첫째보다는 둘째가 낳기가 훨씬 쉽지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울집에 젤로 거대아로 낳은 처자는 예정일 넘겼으면 5킬로 초과했을껍니다. ㅡ.ㅜ17. 하하
'07.6.16 11:11 PM (221.149.xxx.37)지나가다 일부러 로긴하네요.
걱정마시고 꾸준히 걷기운동하세요.
참고로 저는 4.5키로 자연분만으로 첫애 낳은 사람입니다.
의사선생님은 안 될꺼라 했지만 저는 낳는 그 전날까지 4키로를 아픈 배 쥐고 걸었습니다.
엄마의 의지가 중요하지요.. 미리부터 걱정마시고 그 시간에 운동을...18. 둘째엄마
'07.6.17 12:18 AM (210.117.xxx.221)오늘 산부인과 가서 둘째 임신사실 확인하는데 선생님이 한마디 하시더군요. 절!대!로! 애 작게 낳으려고 엄마가 식사 조절하거나 운동 심하게 하지 말라구요. 그건 성장기 아기한테 영양을 제한하는거라구요.
그리고 요새는 크게 낳는 애들이 사회성이 더 발달되고 지적 성장도 빠르다는 연구 논문들이 속출한다던데요. 애 크다고 걱정 마세요. 37주인데 남은 기간동안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요.
그리고 뱃속에서 재는 크기 정확한거 아니잖아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좀 크지만 성격 좋은애 낳는다.. 생각하세용~19. 섭이맘
'07.6.17 12:18 AM (211.196.xxx.225)ㅎㅎㅎ 애기 큰거 걱정되세요? 저는 첫애 36주만에 3.6키로로 낳았답니다..ㅋㅋ 의사샘 말로는 만삭채워서 낳았으면 아마 5키로 넘었을것 같다고...뉴스에 나올뻔했다구요...진통 무지 오래하다가 결국은 골반이 안벌어져서 수술했어요..지금 둘째 30주인데 지금도 보통주수보다 3주빠르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엄마아빠가 떡대가 좋으면 애도 그런가봐요...ㅋㅋ 저 덩치무지좋습니다..174cm에요.
20. 저도
'07.6.17 9:27 PM (121.134.xxx.114)임신기간 내내 체중증가 때문에 의사의 닥달때문에 눈물의 세월을 보냈거든요
한 체격 하는데다 별로 안먹는데도 몸무게가 팍팍 늘더라고요
애 낳으러 갈 당시 80킬로 넘었습니다
일주일 먼저 나왔는데 3.4 파수되어 촉진제 맞고 무사히 순산했어요
그런데 마지막으로 힘을 주려는데 의사가 애 다 나왔다고 소리칩디다
자궁이 잘 열리면 아가 크기는 암껏도 아닙니당21. @@
'07.6.17 10:20 PM (218.54.xxx.174)저도 막달에 3.6kg이라는 소리에 그래도 안심했었는데....
태어나니 4.08kg였어요. 다행히 자연분만했어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 순풍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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