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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기 집 살땐...맘이 확 끌리는 거 아닌가요?

음매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07-06-15 00:50:05
첫집이고...7년을 기다려
반 대출 받아 사려는데
선뜻 맘이 나서게 되질 않네요.

원래 자기 집 살땐...맘이 확 끌리는 거 아닌가요?
결혼처럼...

많은 집을 봤지만...
주저 주저...
부부가 그러고 있어서...

진도가 안나가요....

내집이란 느낌 있으셨나요?
IP : 218.39.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확~ 끌린다기보다.
    '07.6.15 12:56 AM (116.33.xxx.33)

    본 집들중에 가격이 좀 있어도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이집이어야겠다... 그정도 던데요..
    사실 돈많이 들인집이 좋아야 보이겠지만..
    들고있는 돈 빤한데, 그중에 확 끌리는 그런느낌 받을만한 집은 없더라구요..
    알아보던 같은 아파트 중 제일 비싼값부르는 집이었는데..
    그래도 사고나선 내가 원했던 집이니 후회는 없더라.. 뭐 이정도 더라구요..

  • 2. 저는..
    '07.6.15 1:40 AM (125.176.xxx.148)

    저는 저희 집 살때.. 정말 사기 싫었거든요.. 남편이 하두 사자구 해서
    샀어도 계속 찜찜하고 불안하고 별루였는데

    들어와서 사니 살기도 좋고... 무엇보다 집값도 거의 2배로 올라서..

    결과적으론 아주 좋네요 ^^

  • 3. 저도
    '07.6.15 6:54 AM (121.141.xxx.198)

    윗님처럼 저희도 오히려 집 사는 거 아무 생각도 없고 아주 아니었는데다
    집 산 다음에도 입주때까지 불화가 장난 아니었거든요.
    결과적으로는 지금 아주..해피합니다 ^ ^

  • 4. 오히려
    '07.6.15 8:48 AM (220.123.xxx.58)

    다들 그 반대의 경우가 많지 않을가 싶은데요.
    뭔가 조마조마하고, 잘 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물론 돈 쌓아 놓고 사는 집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평범한 서민들은 대출 조금 끼고 집장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불안불안하죠.

    지금같은 시기가 아닌 아파트 활황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라가는 시기엔 그대로, 내려가는 시기엔 또 그대로...다 마음 불안한 부분 있지요.
    저만 그런진 몰라도...^^

  • 5. ,,
    '07.6.15 8:53 AM (210.94.xxx.51)

    전 확 끌렸어요 결혼상대자처럼.
    개인적으로 내부를 고쳐서 회색 무광 손잡이 등,, 모던하게 해놓은집이 너무 싫은 차였는데,
    어느 집을 가보니, 많이 안고치고 방확장은 안했되 거실일부확장만 하고 내부수리 거의 안한집을 발견 했거든요.
    인테리어도 딱딱한 직선보단 앤틱, 곡선 좋아하는데 부엌->거실 부분에 작은 아치천장도 있었구요..
    화장실은 낡았는데 제가 화장실결벽증이 좀 있어서 어차피 새로 수리 하고 들어가려니 그부분 만족 했어요.

    그 아파트 위치상 단점도 있지만 전 그집이 확 땡기더라구요..
    샀는데 단점이 맘에 살짝 걸리긴 하지만 후회는 없음^^ 어차피 완벽한 아파트 찾기 어렵거든요..

  • 6. ..
    '07.6.15 9:37 AM (221.143.xxx.89)

    전 확끌리던데..

  • 7. 저도
    '07.6.15 9:40 AM (210.223.xxx.200)

    확 끌렸어요...제가 앞이 확 트인 걸 좋아하는데 이 집은 버티컬이 쳐있어서 앞이 꽉 막힌 것도
    모르고 그냥 확 샀어요...눈에 콩깍지가 씌인다는 말이 맞나봐요...

  • 8. 저는...
    '07.6.15 9:44 AM (59.11.xxx.169)

    전 이번에 집을 샀는데 확 안끌렸어요.님이랑 저랑 같네요..사두고도 최소할까부터 별생각이 다나고 아직도 잔금을 안츠른 산태라서 내집인지 실감도 안나고 처음에 계약하고 일주일은 남편 들들뽂고...ㅎㅎ
    이상한게 몇집을 봤고 그리고 가격도 맞춰야했으나 제가 전세집도 무지 꼼꼼히보는데 이집은 아들이랑 둘이보고 그것도 딱한번 보고는 부동산에서 분위기조성도 했지만 저도 몇번 고심하다가 그냥 그자리서 계약했네요.사실 지금도 긴가민가하는데요....잘될거라고믿을 수 밖에요.기분은 한결 나아졌구요.

  • 9.
    '07.6.15 9:58 AM (211.217.xxx.58)

    확끌려서 사도 나중에 가격땜에 화나는 수 있고 억지로 억지로 샀어도 두고두고 마음에 좋을수 있고
    물론 끌려서 사서 나중까지도 좋을수도 있고..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첫 집을 구매하셨다면 솔직히 불안하고 기분이 안정이 안되고 걱정되고..이런 마음이
    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집은 많은 집을 볼 수록 점점 사기 힘들어지구요, 솔직히 돈때문에 비교비교 한다고 해서
    아주 재수가 대통한 경우 아니면 큰 차이도 없답니다. 지역별, 아파트별 가격은 서울에선
    거의 이미 정해져 있고 아주 싸게 나온건 그런 이유가 있더군요. 심한경우 제 앞집 사람이
    시세보다 7천 싼 급매를 샀는데 사람이 떨어져 죽은 집이었어요..;;;; 이건 특수한 경우지만..

  • 10. ..
    '07.6.15 10:23 AM (125.57.xxx.168)

    사고 나면 내집이구나 싶어 처음 볼때보다 더 좋던데요.. 그런거 같아요. 사람 마음이.

  • 11.
    '07.6.15 10:53 AM (222.118.xxx.220)

    그냥 돈에 맞춰서 어거지로 샀는데...결과적으론 만족해요..
    살다보니 동네도 정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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