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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깨먹었어요..

엉엉 조회수 : 750
작성일 : 2007-06-13 14:55:52
매실 담글려고 사다둔 유리병..

12L짜리 큰거 11000원이나 주고 샀는데..

소독한답시고 뜨거운 물 붓다가 홀라당 깨먹었어요..

바닥가장자리가 쩌억쩍 하고 금가버렸어요..

그나마 두병산거중에 하나는 괜찮고 하나만 깨먹었으니 다행인지..

또 거금들고 병사러가야하는게 싫어요.. 흑흑..

돌쟁이 아기 잠깨기전에 씨뺀다고 난리쳤는데..

아웅아웅.. 저 위로좀 해주세요..
IP : 58.141.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째요.
    '07.6.13 3:00 PM (58.237.xxx.41)

    유리에 안다친것도 다행이지요.

    뜨거운물 위험해서 전 소주로 걍 헹궈요.

    그래도 괜찮아요.

  • 2. 유리는
    '07.6.13 3:08 PM (210.219.xxx.155)

    갑자기 뜨거운 물건이나 뜨거운 물에 닿으면 금방 반응하잖아요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으셨거나 조금씩 붓거나 하셨어야죠
    저도 예전에 식탁 유리위에 물에 젖은 행주놓고 그 위에 뜨거운 물주전자
    얹었다가 쩌억! 나가는 거 보고 큰 경험 했네요
    유리는 뜨거운 것에 의한 충격을 절대 싫어하더군요..

  • 3. ..그럴때는
    '07.6.13 3:15 PM (211.205.xxx.80)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다른 나쁜일 대신에 유리가 깨졌다구..
    전 항상 그렇게 제 자신을 위안하는데..
    ^^

  • 4. 동병상련
    '07.6.13 3:20 PM (221.159.xxx.66)

    저랑 똑같은 증상이^^
    저도 유리병 하나 해 먹었어요.
    아까워죽겠어요. 버리는 것도 일이예요.

  • 5. 병깨지면
    '07.6.13 3:26 PM (121.147.xxx.142)

    후처리도 큰 일꺼리인데 다치지는 않으셨는지~~
    그래도 매실액 만들어 놓은 병이 아닌거에 다행이라 생각해야죠
    큰 병에 가득 담아 놓으면 뿌듯하긴하지만 처리하기 힘들어서
    전 작은 병 여러개에 나눠서 담아 놓네요
    그러면 옮기기도 편하고 먹기도 편하던데요
    먹고 빈 병은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구요.
    한 병 정도는 몇 년씩 묵히기도 하구요~~오랠 수록 좋다는 말을 어느 분께 들은 거 같군요

  • 6. 저도요.
    '07.6.13 4:05 PM (124.53.xxx.13)

    저희는 작년에 20kg사서 원액만 빼서 담아놨던 큰 병 깼어요.
    그것도 거실 나무자리 위에서 완전히 박살...
    남편이 작은 병에 나눠담는다고 들고 옮기다가 떨어뜨려서 박살...
    매실도 아까웠지만 뒷처리하는데 너무 애먹었요.
    뜨거운 물에 걸레 빨아가면서 한참을 닦아었요.
    그래서 올해는 윗분처럼 원액 거를때 아예 작은 병으로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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