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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는데..

ㅠㅠ 조회수 : 477
작성일 : 2007-06-01 00:54:20
7살 여자아이인데 요즘 들어 가끔 배가 아프다는 거예요..
그래서 병원 데려가면 아무 이상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이는 계속 배가 아프다고도 했다가 배가 고프다고도 해요..  밥도 잘 먹어서 거의 어른만큼 먹거든요....
하도 답답해서 병원가서 x-ray라도 찍어 달라고 하니까 찍을 필요없다고 해 주지도 않는데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유치원을 옮겨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러는건지... 아님 엄마가 자기 동생을 더 사랑하는 거 같아서 관심을 끌기 위해서 그러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도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어떻게 해 주어야 할까요?
IP : 219.254.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효..
    '07.6.1 1:21 AM (211.214.xxx.229)

    배 하면 또 울 딸 빼놓을수 없죠.
    제 딸은 이제 6세인데요.. 작년 생일즈음에는 배가 아파서.. 응급실까지 갔었고
    엑스레이상 가스가 약간 찬 이유였어요. 그것땜 밥도 못먹나요?.. 아마 심리적 원인도 배제 못할듯 해요.
    지금 생각해보니..

    늘 이런식으로 자주 배가 아프다 해서.. 특히 감기걸려서 항생제 먹으면 좀 더 심하고
    묽은 변도 하루에 3-4번 보구요.. 변을 안보더라도 배아픈거 달고 살아요.
    밥도 잘먹구요 또래보다 큰편이고 통통은 아니지만 살이 단단해요.

    요즘도 자주 배가 아프다해서.. 그럴때마다 찜질팩 배에 대주거나 매실엑기스 희석시켜 주거나
    배 주무르면서 **배는 똥배, 엄마손은 약손...해주구요.

    제 딸아이도 동생 태어나기 전엔 배아픈거 몰랐어요.
    병원에서 아무이상 없다 했으면
    아마 여러가지 복합적인게 있지않나 싶네요..관심받고싶은것, 스트레스, 아님..진짜루 배가 이유없이
    아픈것..

    큰아이한테 잘 해주려고 하네요. 안아주기, 질문에 대답잘하기.. (ㅜㅜ)

  • 2. 저희 애는
    '07.6.1 9:55 AM (220.81.xxx.181)

    그것때문에 응급실에 두번이나 갔는데 응급실갔더니 X-ray찍더라구요. 그리고선 보여주는데
    사진상 거므스레하게 나오는게 변이랑 가스가 찬거라고 해서 평생 처음으로 사과한박스, 키위한박스,
    그리고 야쿠르트 사다가 몇날며칠을 계속 과일주스 갈아서 먹였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은 매일
    화장실을 가도 그러기 쉽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장에 변이랑 가스가 차있으면 배가 무지 아프고
    메스껍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구요... 설사하는 장염이나 맹장염같아 보이지 않으면 가스때문일 수도
    있을거예요.

  • 3. 이은주
    '07.6.1 11:52 AM (59.30.xxx.201)

    ㅎㅎ 저희딸도 5살 2월생이예요..
    며칠전 감기땜에 갔다가 아이가 배아퍼한다고 하니..병명이 "꾀병"이라네요..
    정말아프면 밤에 잠도 못자고 토하기까지한다네요..
    사랑받고 싶어난병..배 문질러 주는 동안은 엄마를 혼자 차지할수있어서요..
    울딸 "난 꾀병이다" 이러고 다닌답니다..꾀병뜻도 모르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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