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 세척기를 샀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주연채연맘]

안녕하세요.
파세코12인용 식기세척기를 샀어요.
사서 설치까지 했는데...잘 몰라서 사용을 못하고 있네요...

일단 사용하기 전에 궁금한게 있는데요.
세척기 사용할 때 소다랑 식초 넣으면 좋다 하는데 왜 넣는거고...
어떻게 넣어야되는건가요?
세제 하나 주시고 가셨는데...양도 어느정도 넣는건지 잘 몰곘어요.

그리고요.
플라스틱류 넣으면 플라스틱류가 망가진다고 하는데 락앤락 같은것도
망가지나요? 그리고 유리제품이나 도마같은 나무제품도 괜찮나요?
빨리 사용하는 법 터득해서 설겆이에서 해방되고 싶네요.

답변 부탁드리며 좋은 하루 되세요.

[^^]

전 파세코는 아니지만 아는대로 말씀드리면..
소다나 식초는 혹시 모를 유해물질들을 살균하기 위해 넣지 않나 싶구요...
세제양은 세제 투입구에 보면 눈금이 있을거 같은데요..
아님 설명서에도 나와있구요...
락앤락등 플라스틱은 안넣어요..환경 호르몬땜시..
글라스락 같은 유리제품은 넣지만 그거 역시 뚜껑은 플라스틱이라 그건 따로 손설거지 하구요...
유리나 스텐등은 넣구 나무도마는 없지만 있어도 안넣을거 같습니다...

[전 파세코 사용]

저랑 같은 거 사신 것 같아요.

소다랑 식초는 그냥,..... 천연 세제의 의미도 있고,....
저는 세척기 사용 후 남는 야릇한 냄새 없애기 위해서 넣습니다.
그러면 냄새 거의 안나더라구요.
게다가 물때도 잘 안낀다고 해요.

세제는 문쪽에 세제통 있잖아요.
거기 채울만큼 넣으라고 하는 데, 저는 반도 안넣고 나머지에는 소다를 채웁니다.
정량대로 안넣어도 잘 되더라구요.

플라스틱은, 저는 타파는 넣어서 합니다. 락앤락도 가끔 넣구요.
대신 물기가 쫙빠지진 않아서 끝난 후 문 열어서 좀 놔둬야 물기가 가시더라구요.
망가지지는 않는데, 고온으로 했더니 뚜껑이 좀 뒤틀린 느낌이 들더라구요.
유리는 그냥 잘 넣어서 쓰구요. 도마는 넣으면 칸이 좁아져서 안넣게 되어요.

[저도]

저도 파세코쓰는데요 플라스틱이고 뭐고 다 집어넣고 돌려요
플라스틱만 손설거지해야하면 귀찮아서요
그런데 지퍼락같은건 뒤집어져 날라다닐때도 있고 웃겨요 ㅎㅎ
그냥 재량껏 알아서 해도 될거같아요
저는 매번 기인 수준으로 그릇 엄청 많이 구겨넣는데도
뽀송하고 뽀득하게 잘 되서 이젠 나름 요령도 터득했답니다

[..]

저도 파세콘데 그냥 다넣어요 가끔 질이 안좋은 플라스틱은 뒤틀릴때도 있고요

특히 락앤락 김치국물 물든거 잘빠져서 좋아요]
세제는 통 한쪽에 3분의 2정도 어떨땐 안넣고도 하고요

[둘리맘]

플라스틱은 가벼워서 물살에 날아다녀요. 뚜껑은 접시 세우듯 세우니깐 날아가지 않고 잘 닦이는 편이구요 윗님 처럼 김치국물 뺄때는 손으로 하는 것보다 세척기가 훨 좋아요. 단 전 날아다니는걸 방지하려고 철로된 채(야채,국수 물빼는)를 그위에 엎어 놓는답니다.세제는요 찻숫갈갈로 하나 정도면 돼요^^
플라스틱은 되도록 반듯하게 놓으세요 기울려 놓으면 열때문에 뒤틀려요.움직이지 않게 반듯하게 엎어 놓으면 거의 안 뒤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