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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우울 합니다.

..... 조회수 : 980
작성일 : 2007-05-09 03:39:31
남편과 함께 있으면 늘 다투게 되네요.
이제는 제가 대꾸를 안하니 큰 소리는 안 납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저녁 먹고 오는 차 안에서 이혼 이야기를 꺼냅니다.
아이들 앞에서 쉽게 지나가는 말로 이혼 하자는 말이
제가 아이들 한테 부끄러운 이유는 왜 인지..

집 나가 살면서 한번씩 다녀 가는 남편
한번 올때면 이리도 제 맘을 아프게 하는지
오늘도 맘이 아파 잠이 안옵니다.

정말 이혼을 해야 할지..
다른 날 보다 이혼에 대한 생각이 더 많아지는 밤 입니다.
IP : 121.125.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거
    '07.5.9 5:11 AM (74.103.xxx.110)

    ...하신다는 얘기죠? 지금요.
    별거하시면서 그냥 가끔 만나시는 것은
    이혼으로 가기 쉬워요.
    부부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길 권유해요. 마지막으로요.

  • 2. 좋은방법
    '07.5.9 6:13 AM (220.91.xxx.77)

    좋은사이되어 행복 하셨으면 하는 마음 이네요...애들이 무슨죄라고~~흐흑

  • 3. 책임...
    '07.5.9 7:24 AM (125.186.xxx.42)

    아이들에 대한 책임이 있는건데요.
    저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지
    남편이랑 아기가 웃으면서 지내는 모습을 볼때면
    특히 남편이 소중하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대 콱!!!!쥐어 박고 싶은 생각이 하루에도 열두번 나지요.
    한대 뿐이겠습니까??
    의견도 안 맞을때 많고, 경제적인 능력도 딸리고...
    그런데... 아기가 아빠를 좋아라 하고,
    또 출근하는 아빠 양말 꺼내 주고, 신발 챙겨 주는 모습을 보면
    과부되면 안 되지~어떤 일이 있어도 극단적으로 가면 안 되지~
    하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기 이제 26개월 되려고 합니다.

    아이들을 생각하게끔 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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