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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워지는 주기..(원글내려요)

* 조회수 : 809
작성일 : 2007-05-07 10:38:53
제가 읽어봐도 참 답답해서요.

답글주신분들 감사드려요.
IP : 221.165.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7.5.7 10:50 AM (61.66.xxx.98)

    남편이 미워지는 주기인지?
    아니면
    남편을 참을 수 없는 주기인지?

    남편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있지않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이남자의 장점을....

    만약 계속 함께 살 수 있는 장점이 생각난다면,
    원글님께서 취미로 게임을 배워서 함께 해 보시는것도 방법이 될 거 같아요.

    이글만 봐서는 남편이 왜 결혼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밥챙겨주고,살림해주고,만약 맞벌이시라면 같이 돈까지 벌어줄 사람이
    필요해서 결혼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지경이네요.

    함께 살 만한 장점이 하나도 없다면 일찌감치 갈라서는것도 방법이죠.

  • 2. *
    '07.5.7 10:58 AM (220.120.xxx.122)

    경험담 한가지...
    예전 남자친구가(지금은 헤어진) 남편분처럼 오직 게임을 위해 사는 사람처럼
    피시방에서 살았었네요.
    첨엔 애교도 부려보고 협박도 해보고 했는데도 도무지 고쳐지지 않는거예요.
    극단의 조치...
    주말 저녁이면 피시방에서 밤을 세우는 남친을 따라 저도 피시방엘 갔죠.
    그리고 게임을 배웠어요....남친이 밤 세우는 날...저도 따라서 함께 피시방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랬더니...언제인가부터 슬그머니...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피시방 가는 횟수가
    조금씩 줄더니 나중에는 발길을 끊더군요.
    사실 피시방이라는곳...여자분이 밤을 보내기엔 그다지 좋은 공간은 아니잖아요.
    담배 냄새도 자욱하고... 이 악물고 버텼더니 결실이 있더군요.

  • 3. -.-;;
    '07.5.7 11:05 AM (125.180.xxx.25)

    읽는 제가 다 속이 터지네요... 얼마나 힘드실까.
    세상에 취향이 모두 딱딱 맞는 부부가 어디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조금씩 양보하고 맞춰 주는 게 또 부부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저절로 맞춰주게 될 텐데...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면 안 될까요? 당신이 이러저러해서 정말 미칠 것 같다고,
    당신을 미워하고 싶지 않지만 그런 모습 보면 어쩔 수 없이 그런 생각이 든다고...
    그래도 막무가내면... 정말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실 밖에요.-.-
    한 번뿐인 인생인데, 속 터지는 사람하고 어찌 한평생 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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