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하네요

[박카스]

저희 아파트상가 약국인데요
원래 불친절하다고 소문은 있는데  어제 아이학원비 내러가다가
박카스 2박스를 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약사가 한박스이상은 팔수 없다고 해서 언성을 높이고
결국 못사고 왔어요
마진이 없다고 팔수없다니 이럴수도 있나요?
다른약국은 멀어서 거의 독점하다시피하니 안하무인이고요
너무 기분나쁘고 황당하고 박카스는 카드도 받지않고 현금결제만
하라고 한다네요
마음같아선 아파트 입구에서  불매운동이라도 벌이고 싶네요ㅠㅠ

[들은 풍월]

약사는 아마 그 약사를 이해하리라 믿어요.
불친절한것과는 별개로
박카스가 원래 그런 상품이라고 하더군요.

[배가]

불렀네요.
온 동데 소문 네서 가지 말아야 해요.
마진이 많든 적든 손님이 원하면 팔아야지...
무슨 마약 도 아니구...

[다른 이야긴데요..]

드는 가급적 2만원이 넘지 않으면 사용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전엔 환급건 때문에 열씨미 카드 긁었는데요,
제가 자영업을 하다 보니...이 눔의 카드 수수료가 가게를 망하게 합니다.
가맹점 수수료가 아주 억!!!!소리가 나거든요.
마진이 2천원 상품일 경우 년 수수료 까지 계산을 하면 마이너스 몇 천원일 경우도 있습니다.

추가로...
그 약사 좀 너무하네요. 언쟁까지 벌이다니...
사정을 이야기하면 못 알아 듣지도 않을 것인데.
어디인가요??

[울동네]

큰약국 3,700원입니다.
저도 항상 두박스씩 구매하는데 그런소리 한번도 들은적 없어요.

[박카스]

제가 약국에서 일해서 아는데요. tv에 광고하는 약들 특히 박카스,겔포스...등은 그 약국의 미끼상품입니다. 이런 약들만 보고 아 이 약국은 약이 싸구나 하고 몰려들거든요. 그래서 마이너스 상품입니다. 당연이 많이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니 많이 사가는 사람들은 미워보입니다.

[이런이야길 해야하나]

박카스요... 동아제약 직거래로 들이면 한병에 366원에 들어 옵니다. 3700원 받으면 한박스에 40원 남죠.
ㅋㅋㅋ혹시 거래량이 넘 적어서 어쩔수없이 도매상에서 들여야 할때는 한병에 거의 400원에 들어 옵니다.거기다가 카드하시면 수수료는 3프로
하하하하하~~~ 이제 계산이 나오십니까?
그 약국은 약국이 너무 좁아 터저서 음료수를 많이 재어 놓지 못하는가부죠.
큰약국 작은약국 할거 없이 박카스는 서비스품목이라는 사실!
카드 내밀었다간 인상 돌아가기 십상이죠. 아.. 물론 대부분의 약사님들은 그정도 표정관리야 잘 하실걸로..^^
참고로 서비스 품목 또 있는데용... 판피린에프.요건 30개들이 한상자에 만원에 들어와서 1새 350원 받습니다. 할머니,할아버지들 오셔서 300원에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으시면 또 그렇게 팔기도 합니당~~^^

[...]

그러면 그렇게 마진 안 남는 생활 의약품은 편의점에 내어 주면 좋잖아요.

[자승자박]

그러니까, 박카스 값에 혹해서 다른 거 많이 사라고 한 건데,
그것만 사가면 오히려 손해라는 것은,
자승자박인 거지요...
카드 수수료 얘기야 이해는 충분히 갑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