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그 글을 보고 그런 건 아니고, 요즘 날마다 느끼는 거지만요..
정말이지 다이어트가 절실히 필요한 제 몸이 괴로워요.ㅠ_ㅜ
자기가 말라서 '살쪄도 괜찮다'던 신랑..
요즘은 저한테 '쪄도 너무 찐 것 아니냐?!'면서 걱정 아닌 걱정을 하네요.
솔직히 6개월새 5kg정도 불었으니..이건 아기 가진 것도 아닌데 임산부 저리가라예요.
저녁에 운동하고(운동도 나름 열심히 합니다만) 늦게 밥을 먹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같이 먹더라도 신랑은 간식도 안 먹고 저녁 밥 말고는 부실하게 먹는 편인데다 워낙 마른 체질이라 그런지 살이 안붙는데 저는 날마다 살이 늘어나요.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반작용인지 현실을 외면하고 더 먹게되는 것 같구요.
5월 중순부터 무더위 시작이라는데 지금 옷들도 안 맞아 허리살들이 삐져나오는 이 상황에 반팔은 어찌 입을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날씬했던 적은 없지만 통통함 정도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살고 있는데, 요즘 좀 심해졌거든요.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만 하면 어떻게 조금이나마 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참 어렵네요.
평생 마른 여자들 보며 부러워하는 이 삶이 피곤하기까지 합니다.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려면 체지방 좀 빼야겠죠.
어떻게 시작할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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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뚱뚱해서 창피하단 글 보고서..
뚱뚱..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07-04-30 11:05:34
IP : 210.104.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운동도
'07.4.30 11:09 AM (59.7.xxx.37)열심히 하신다면서요.
답을 더 잘 아시지 않을까요?^^
정답 : 먹을 걸 줄이세요.2. ^^
'07.4.30 11:10 AM (125.129.xxx.105)맞아요
먹는거 조절만으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어요3. 휴
'07.4.30 11:11 AM (222.235.xxx.48)먹는거 조절 그게 넘 힘들죠 -_-;;
다가오는 여름이 두렵습니다...4. 뚱뚱..
'07.4.30 11:15 AM (210.104.xxx.5)맞아요.
그게 어려워요.
스스로 바보같이 느껴지네요.-_-;;5. 밥을
'07.4.30 11:23 AM (124.54.xxx.20)저녁 식사를 일찍 하시고 소화 시키고 운동한 다음에
아무 것도 드시지 말고 주무세요.
저도 한때 운동 후에 입맛이 돌아서 잘 먹었더니
강도 높은 운동을 해도 체중이 막 늘더군요.6. ㅎㅎ
'07.4.30 12:18 PM (222.98.xxx.191)먹는거 80에 운동이 20이라고 합니다.
반식 다이어트 4개월에 9키로 빼고 요즘 신나게 먹어서 다시 슬금슬금 찌고 있는 사람입니다. ㅎㅎ7. ...
'07.4.30 4:48 PM (210.217.xxx.88)'평생 마른 여자들 보며 부러워하는 이 삶이 피곤하기까지 합니다'
공감이 가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네요 ^^
원래 마른 사람도 있겠지만, 솔직히 날씬한 사람들 날씬하기 위해서 엄청 노력해요
적게 먹고, 운동 하고, 바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고.....
날씬함을 유지한다는 거 보통 피곤한 일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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