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능력없고 미우면 시어머니도 같이 미운건가요?

opo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07-04-21 13:07:25
전 남편이 문제가 있어 미우면 남편만 밉던데, 사람들과 애기해보면 시어머니도 같이 미워하더라구요.남편을 낳았다고 하여....근데 시어머님 별난분도 아니고, 그 이유가 미운남편을 낳은분이라서 ....교육을 어떻게 했기에....라면
IP : 59.27.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21 1:14 PM (61.98.xxx.25)

    어디다 화풀이를 할 데가 없으니 누워서 침밷기입니다. ㅎㅎ

  • 2. 흠.
    '07.4.21 1:15 PM (211.205.xxx.190)

    미울수도 있겠죠.

    시엄니에게 아들교육 운운하면서 말하는 사람도 그럼 과연 교육을 잘 받았을까나..........^^;;;;;;

    부창부수 같아요.

    잘되면 내 탓이고 못되면 조상탓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 아닌 것 같네요.

  • 3. 보광맘
    '07.4.21 1:19 PM (124.57.xxx.42)

    ㅁㅣ워요.. 처다보기도 싫어지지만 며칠지나면 괜찮아져요..ㅋㅋ

  • 4. 남편은 미운데
    '07.4.21 1:21 PM (220.75.xxx.170)

    눈치 없는 시어머니가 내 아들 이쁘다, 며늘아 니가 잘 모셔라.. 이런다면 당연히 밉지 않나요??
    시어머니가 별 상관 안하시거나, 네가 힘들겠구나 이렇게 말해준다면 고맙지만서도요.
    보통 자기자식 단점은 잘 모르거나, 알아도 인정도 안하시지요.
    연애시절 울 남편이 술 잔뜩 먹고 인사불성이 되서 온걸 제가 바래다준적이 있습니다.
    울 시어머니, "대학동창들하고 마셨다며..개네들이 그렇더라..못된놈들.."이러시더이다.
    본인이 좋아서 친구들 붙잡아놓고 마시는데 말입니다.

    이미 상황파악이 되서 남편하고 지지볶고 싸워도 어머님께 입도 뻥긋 안합니다.
    술먹고 떡이 된 남편, 오이 갈아먹여아 홍삼먹여라. 일만 늘어납니다.

  • 5. 똑같아요.
    '07.4.21 1:24 PM (121.141.xxx.113)

    울 부모님께서 보시면 딸만 안쓰럽고 딸 힘들게 하는 사위 밉고 그런데 표현을 좀 자제하시져
    혹시 딸네미한테 피해갈까봐
    하지만 시어머님은 좀 표현을 하시죠 안쓰러워 죽겠다는 그 표현이
    미운거죠..

  • 6. ......
    '07.4.21 1:26 PM (124.57.xxx.37)

    단순히 남편을 낳아서....는 아닐꺼에요
    남편이 능력이 없고, 때때로 사고를 쳐서 속상하고 힘들때도
    시어머니들이 "니가 이해해라 니가 참아라" 라고 말하면서
    전화 자주하기, 주말에 시댁에 오기, 용돈 많이 드리기등을 요구하면
    밉죠

    아래 글 썼다 지우신 시누이 분 있잖아요?
    남동생 부부가 사이가 안좋아서 이혼도 생각하고 있는데
    며느리가 1년에 딱 세번 용돈 보내드리고 딱 기본적인 의무만 한다고 뭐라 했던....

    이런 식이면 시댁식구들도 통채로 미워지는거죠 --ㅋ

  • 7. ㅎㅎ
    '07.4.21 1:31 PM (222.100.xxx.146)

    보통 결혼후 시어머니가 먼저 미워지잖아요.
    그리고 나서 남편이 미워지면,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이 더 깊어지는거겠죠
    좋았던 시어머니가 남편때문에 생으로 그냥 미워진다거나, 그저 내 남편 낳은 분이라 미운건 아니죠
    남편이 미워죽겠는데 옆에서 한 몫 더 거들면 미워지는거아닐까요?
    남편이 잘못했는데 그러게 니가 잘했어야지 한다거나, 쟤가 원래 저런 애가 아녔는데 한다거나
    그럼 미운거겠죠.
    자랄때 집에서 뭘 보고 배웠나 싶은 문제일 경우 당연히 그런 부분에서 시부모님이 원망스러울거구요
    단순히 남편을 낳아줘서 미워라고 한다면
    그건 내 남편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싶은거니까, 정상적인 부부관계도 아닌거 같아요

  • 8. 아직새댁
    '07.4.21 1:43 PM (122.34.xxx.2)

    전 남편이 가끔 미울떄가 있는데, 그러면 시댁식구들도 미워지던데요..
    남편이 미우면 시댁한테도 잘 할 마음이 싹 가시고 그러던뎅..

  • 9. 남편으로 인해
    '07.4.21 4:58 PM (121.131.xxx.127)

    만난 사람들이니까
    남편 미우면 나와 생판 상관없는 거죠 뭐.
    근데
    자식 교육 운운은 하는 거 아니라고 봅니다.

    제 자식 키우는 사람 남 말 못한다는 말,
    남편도 남의 자식이라서요.

  • 10. ...
    '07.4.21 9:23 PM (58.224.xxx.146)

    우리 숙모가 그렇게 할머니 흉을 봤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자식 교육 엉망으로 시켰다 는 이유로 같이 미워했습니다.
    작은 삼촌이 그렇게 책임감 없고 능력 없고 일 저지르고 했거든요

    제가 봐도 할머니가 자식 교육 엉망으로 시킨거 맞구요
    3형제 다 그렇습니다.(울 아버지 포함) 어려서부터 돈 달라고 하면 그냥 쥐어 줬다네요
    그런거 보면 남편 욕 하면서 시부모 욕하는 거 자연히 따라 나오게 되어 있는거 같아요

  • 11. ......
    '07.4.22 12:00 AM (96.224.xxx.18)

    아내가 예쁘면 처갓댓 말뚝에도 절한다잖아요. 그런 심리죠.

  • 12. 당연
    '07.4.22 10:46 AM (211.205.xxx.110)

    능력 없는 아들 만드신 죄죠 ㅋㅋ
    당신 좀 희생해서 아들한테 좀 더 투자했으면
    지금쯤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니면 지금이라도 도와달라는 심정으로 (나올꺼 없는줄 뻔히 알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48
68279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04
68279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13
68279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7
68279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91
68279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76
682794 꼬꼬면 1 /// 2011/08/21 27,127
68279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45
68279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21
68279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8
68279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21
68278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75
68278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47
68278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08
68278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10
68278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14
68278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67
68278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22
68278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1
68278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61
68278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6
68277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32
68277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88
68277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28
68277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5
68277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28
68277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5
68277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0
68277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70
68277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5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