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리 앙뜨와넷 생애를 다룬 영화가 나온다네요

보고싶어요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07-04-21 11:46:35
베르사이유의 장미라는 만화 기억하시죠?
숨막힐 정도로 눈부시게 화려한 드레스랑 개성있고 아름다웠던 등장인물들이
기억나는데요...
오스칼에 촛점을 맞춘거보다 저는 마리 앙뜨와넷이 더 좋았답니다.
너무나 순진하고  세상사 물정에 어두웠던 그녀를 그 시대상황이 그녀를
단두대까지 몰고 간거 같아요
예전엔 만화책으로 보고 텔레비젼에서 방송할때도 추억을 떠올리며 봤거든요
위성방송에선 일본 다까라즈카 극단이 공연하는것까지 감탄하면서 봤지요..
제 나이도 벌써 30대 중반인데 아직 이런 만화 떠올리는거 보면  철이 덜 난거 같아요^^
어쨋든 이 영화 꼭 보고 싶네요
IP : 61.79.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4.21 12:03 PM (122.32.xxx.181)

    저랑 나이대가 비슷하신듯...
    저도 보고싶네요.
    그만화,,,무척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있어요.
    영화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 2. 정말 비추입니다.
    '07.4.21 3:18 PM (35.11.xxx.75)

    혹시 키얼스틴 더스트 나오는 마리 앙트와네트 말씀이신지...
    전 여기 미국에서 봤는데... 이론... ㅠ.ㅠ
    정말 시집가는 거 결정되는 거부터 죽을 때까지 서사적으로 그립니다.
    클라이막스 없고, 대사도 거의 없고... 옷이나 배경은 고증에 의거해서 잘 했다고들 하나...
    정말 영화광인 제가 보다가 존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 3. dgg
    '07.4.21 4:31 PM (222.109.xxx.94)

    저 그거 봤어요
    울 나라에서 비밀의 통로로.
    옷이 너무 이뻐요. 막 보그잡지에서 나온것처럼..화면 하나하나 숨막히게 이뻐요.
    그런데 내용은.. 정말 기승전결이 없는..
    그리고 중요한 사건이나 이런건 안나와요.
    다만 결혼하고 처음에 외로움이나 남편이 안아주지 않아서 임신을 못해서 슬퍼함 같은것
    잘 그려냈지요.
    저는 워낙에 화면이 화려하고 볼거리 많은거 좋아해서 좋아라 봤답니다.
    음식도 정말 볼만하거든요
    특히 화려한 디저트요~

  • 4. .
    '07.4.21 8:33 PM (62.136.xxx.218)

    옷과 음식 빼면 볼 것 없는 영화였어요.
    영화 끝났는데도 모르고 앉아있었어요. ㅠㅠ

  • 5. 저도
    '07.4.21 11:20 PM (61.104.xxx.208)

    키얼스틴 더스트 나오는거라면 저도 봤어요.
    별로에요..
    정말 옷구경, 구두구경, 먹거리 구경(프랑스 빵과자) 빼고는 내용 없습니다.
    아....엔틱 가구 구경도 좋습니다.
    옷은 정말 끝내주게 예쁘게 나와요. 키얼스틴도 예쁘고요.
    윗분 말대로 패션잡지, 패션쇼같이 촬영했고요.
    앙트와네트가 옷 고르고 구두 고르는 장면은 정말 환상입니다..
    그.러.나.... 내용이 없어요....그냥 눈요기 감이에요.
    끝날때 끝난거 맞어? 이러면서 봤고요
    시대상황, 혁명? 극히 몇장면만 나오고, 감옥 단두대 이런 내용은 전혀 안나옵니다.

  • 6. 세류.
    '07.4.22 5:09 AM (81.152.xxx.90)

    커스틴 던스트 나오는 그 영화... 저도 봤어요. ^^;;;
    그렇게 화려하게 공을 들여 찍었고 돈도 엄청 들였고 볼거리가 많은데 그렇게 재미없는 영화는
    배트맨과 로빈 이후로 처음 ㅠ.ㅠ 아우 돈 아까워라...
    프랑스 왕비이야기인데 배우들이 전부 영어로 말하는것도 좀 어색했구요.
    영화속 역이 미국이나 영국사람이 아닌 설정에서 대사를 영어로 치는것은
    뭐 다른 만화라든지 외계인영화에서도 외계인이나 동물도 전부 영어로 말하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대사는 다 영어면서 억지로 불어억양을 내려고 해야한다고 하나?
    왜 프랑스사람이 영어하는것처럼요. 그러니까 좀 이상해보이더라구요.

  • 7. 퀘벡
    '07.4.22 9:46 AM (132.204.xxx.85)

    저도 여기 퀘벡에서 봤는데요. 불어 더빙 버전이라서 대사는 어쨌는지 잘 모르겠구요 넘 지겨워서 중간에 나왔어요. 마리 앙뜨와네뜨가 시집을 왔는데, 남편이 섹스에 관심이 없더라. 뭐;;밤에 둘이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것, 아침에 둘이 멍청하게 밥 먹는 것, 마리 앙뜨와네뜨가 성당가서 기도하고, 애기 못갖는 스트레스로 계속 옷 맞추고, 케익먹구, 파티하고. 뭐 한 한시간 넘게 보다가 나와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73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82
68273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11
68273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23
68273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16
68273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20
68272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97
682728 꼬꼬면 1 /// 2011/08/21 27,153
68272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92
68272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82
68272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16
68272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35
68272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97
68272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819
68272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46
68272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29
68271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36
68271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348
68271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33
68271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4
68271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73
68271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86
68271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44
68271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10
68271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43
68271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25
68270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50
68270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15
68270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7
68270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02
68270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7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