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슬리는 외제차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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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라인의 어느 여자
본인의 차는 비엠더블유 인데 꼭 장애인 자리에 주차 합니다. 거의 자기 고정 지정석입니다. 장애인 주차석이 좀 넓잖아요. 다른차들이 자기차 긁을까봐 생각해줘서 그러는건지.
그래도 그나마 양심(?) 있어서 인지 자기 남편이 장애인석에 주차시킬때는 (아저씨 차는 더 큰 외제차) 자기는 다른데다 주차 하더군요. 차마 2대 모두 장애인석에 대놓기는 찔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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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든 아니든..
장애우도 아니면서 장애우석에 주차하는 차들 반성 좀 하시길...

[조용히]

견인차 부르시거나 구청 주차단속팀에 전화하시면 될 것 같네요. 사지멀쩡한 것들이 양심도 없어... 장애인 혜택 받으려면 2000cc급 이하 자동차밖에 안되는구만.

[혹시]

우리아파트랑 똑같은 일이네요.
아들네부부인지 딸네부부인지는 모르지만 자기차는 그랜져인데 장애인 표시도 안 붙어있거든요.
자기네 자리인양 주차 표시까지 가져다 놓고 아무도 차를 못대게 하구요..
자기 아들 오면 당연히 그자리는 아들 자리인데.. 아들차는 벤츠더군요.
장애인도 아닌사지 멀쩡한 젊은놈이 도대체 왜 장애인 주차장에 차를 대놓는지는
모르겠어요.

다음번에 보면 솔직히 그집 할머니할아버지랑도 안면이 있긴 하지만 대놓고..
장애인도 아니면서. 하고 큰소리로 말해보고 싶어요..

[...]

경비실에 신고하세요. 경고문 앞 유리창에 끼우시든지요.

[-_-;]

살짝히 구청에다가 찌르기..ㅎㅎㅎ
장애인 차량 아니면 주차하는거 불법이지 않나요? 엘리베이터 안에 시청에서 공문 같은거 붙여놨던 데 과태료 부과하다고...그래도 우리 아파트 사람들도 경비실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가? 장애인주차석에 주차 꼭 해놓더라구요. 비워있는걸 못봤어요~

[신고]

신고하세요.

[그러게요]

번호판 보이게 사진 찍어서 구청에 신고하세요

[신고2]

신고하세요.
그런데 그 사람 차가 소나타나 오피러스였으면 "거슬리는 국산차 주차"라고 제목 쓰셨을라나요?

[아마도]

마음이 장애인 인가보죠.

[바로...]

신고하세요...
정작 장애인들이 차를 못세웁니다...
마트가도 별별 인간들이 많더라구요...

[...]

전에 서울역 힐튼호텔 갔는데...
주차할 곳 찾느라 계속 헤매고 있었지요...

그런데 차 2개 주차할 공간에 걸쳐서 주차한 차들은 100% 외제차더군요...
큰 차도 아니고 그냥 외제차기만 하면... 특권이라도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도대체 뭔 생각들인지...

[욕이]

아니라 대가리가 장애입니다.
사람에겐 머리라고 하고 동물에겐 대가리라고 하지요.

[마음이나]

머리가 장애라고 하시는 분들도 장애는 나쁘다,라는 인식이 깔려있는 발상이신거죠,,장애는 남과 다를뿐 나쁜게 아닙니다,그러니까 차를 이렇게 대시는분은 장애가 아닙니다,장애인을 두번 죽이지 마세요.

[장애인]

자리에 주차하는 사람은
정말 기본이 안된거죠
상습이라면
당장 신고하셔도 됩니다

[장애인 주차]

친정엄마가 재작년 척추수술 두 번 받으시고 장애인 판정을 받아 장애인 주차증이 나왔어요.
당연히 장애인 자리에 주차 하지요.
근데, 장애인 차량 외에는 항상 비워두워야 하는 자리인데 다른 차가 주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왜 꼭 장애인은 코 앞에 , 가장 편한 자리에 주차 해야 되나 피부로 느끼시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일단 휠체어를 타시니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야 휠체어를 싣고 내릴 수 있고, 문 열어놓고 휠체어 펴고 엄마가 옮겨타셔야 하니 옆에 차가 주차되있으면 참 어려워요.
가끔은 휠체어 없이 보조 보행 기 라고 하나? 양쪽 팔로 지지하고 걷는 일종이 지팡이 같은 건데,
이걸 이용하시기도 하거든요. 그럼 멀리 주차하면 많이 걸으셔야 하니 힘들어 하시지요.
몸이 불편해도,
외출도 하고 싶으시고, 또 당연히 외출하셔야 되지 않겠어요? 몸 불편하다고 집에만 있을 순 없잖아요.
집안에 몸 불편하신 분이 계시니 뻐져리게 느껴지더라구요.
여러분...
다소 불편하신 분들 편의 좀 봐주세요.
장애인 자리에 주차 하시 말아주시구요...

[양심불량]

이네요.
한번도 아니고 단골로 그 자리에 세워 놓으시면 신고하셔도 되겠네요.
아님 메모 남겨 놓으시던가....

[제가 본 사람...]

저는 교회갔다가...

어떤 사람이 외제차... 것두 그다지 크지않은 뉴비틀을....

주차자리 2개를 일부로 차지하고 세우는 것도 목격하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웃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