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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 키우는 엄마들은 좀 다른가요?

아들만둘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07-04-17 18:21:08
나긋나긋 다정다정 목소리톤도 나지막하고 ㅠㅠㅠ
오늘 모임에 갔다와서 제가 갈수록 거칠어(?)진다는게 느껴지네요
딸이 없어서라고 하는데
저도 한때는 퍽이나 여성스러운 여자였는데 갈수록 험악해지네요
남자들 틈에만 있어 그런가요????
IP : 203.130.xxx.1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7 6:26 PM (125.180.xxx.181)

    애들나름인거 같아요
    저는 딸만 둘인데요 연년생이다 보니..
    나긋나긋할수가 없어요 동시에 설쳐대다 보니..
    통제하렴.. 무지하게 크게 소리지릅니다..
    그게 버릇이 되었는지 지금은 아이들이 좀 컸는데..
    아직도 그래요..가끔 제 자신을 보고 놀랠때가 있어요...ㅋㅋ

  • 2. ..
    '07.4.17 6:32 PM (59.18.xxx.72)

    딸만 있다고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아들이라고 무조건 거칠고 딸이라고 무조건 얌전하고 공주같은건 아니니까요,

  • 3. 일반적으로
    '07.4.17 8:01 PM (211.192.xxx.63)

    딸만 있는 엄마들은 겉은 곱고 속은 살벌해요..아들만 키우다보면 겉은 억세지고 속은 느긋해지죠..딸 아들 다 있는 엄마는 아들 흉을 달고 살더라구요,그리고 이중잣대가 있구요..일반론입니다.

  • 4. 아들둘
    '07.4.17 8:06 PM (218.39.xxx.148)

    제 성을 의심하고 있답니다.
    주위에서도 (특히 제 남편 ) 여성의 탈을 쓴 남자로...

  • 5. 대단
    '07.4.17 8:15 PM (222.101.xxx.177)

    전 아들 하나인데도 점점 성격이 포악해짐을 느껴요 ㅠㅠ
    요놈이 화를 내도 실실 웃으면서 도망가는데
    각종 협박과 엄포를 놓는 제 모습이...
    예전엔 안그랬는데...

  • 6. 나 원~~
    '07.4.17 8:51 PM (218.52.xxx.29)

    겉은 곱고 속은 살벌하다는둥 겉은 억세고 속은 느긋하다는둥~~~~
    결국 아들가진 사람이 낫단 결론으로 가란건지..
    참 듣기 싫네요.......꼭 그런것까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하나요? 사람 나름이고 애들 나름인거지.......

  • 7. 흠~
    '07.4.17 9:35 PM (121.143.xxx.152)

    "일반적으로 님" 말씀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데요?
    윗 님 너무 민감하신거 같네요~
    요즘들도 아들이고 딸이고,, 낫고 덜 하고 그런거 표내서 재고 사나요?

  • 8. 딸셋
    '07.4.17 9:40 PM (121.144.xxx.85)

    딸셋인 저는 살벌하다 못해 미친년인가?
    와----- 웃긴다,,, 일반적으로 님 ,,,
    일반적으로님 , 일반적으로 얘기하세요,,,, 네네,,, 아들이 부러버,,,,,,,, ㅋㅋㅋㅋㅋ
    주위의 며느리들 보세요,,,, 아들 없는 것이 자랑일건 없지만 ,,, 아들 있다고 자랑일 이유도 없는 것이 요즘입니다,,,, 아직도 이런 일반론이 ,,, 정말 우습다,,,

  • 9. ..
    '07.4.17 9:52 PM (220.245.xxx.131)

    저는 그것보다 딸만 있는 집이랑 아들만 있는 집이랑
    그 입장에서만 생각한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런데 요즘은 딸만 있는 엄마들 파워가 엄청 세지는 것 같아요..

    이혼률이 갈수록 늘 것 같은...생각이 들어요..

  • 10. 전..
    '07.4.17 9:55 PM (211.42.xxx.34)

    '일반적으로님'말씀에 한 표요! 딸만 있는 엄마들은 아들엄마들의 아픔(?)을 이해못하더라구요.
    요새도 아들 여자짝꿍에게 잘 보일라구 맨날 선물 챙겨보내는 내 신세....ㅠ.ㅠ

  • 11. 저도
    '07.4.17 10:09 PM (122.35.xxx.47)

    '일반적으로'님이 쓴글에 공감이 가는데요...
    그걸 아들 딸 문제로 연결짓는건 좀....
    아이들 어렸을땐 딸 둘 있는 엄마가 참 편안해 보이고 부럽기까지 했는데 아이들 클수록 좀 어려워지더라구요.
    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좀 있겠지만 아주 괄괄한 딸들을 두거나 본인이 털털하지 않는한 공통적으로 느껴지지요.
    저는 아들 딸 모두 있는데 이중잣대라.... 한번 되돌아 봐야겠네요.

  • 12. 딸만 둘
    '07.4.17 10:09 PM (211.112.xxx.178)

    ...뭐 남자들 키우냐고 묻던데요

  • 13. 나 딸둘
    '07.4.17 10:17 PM (58.225.xxx.248)

    남들이 보기엔 우리 딸들 인형 같다고들 하지만
    오늘도 그 녀석들 앞에서 혼잣말로 '18'을 외쳤답니다
    으이그 못살어 그런 말만은 말았어야 하는데---
    어릴때 다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그리고 딸들 엄마가 좀 살벌하다???
    공감가긴 하네요
    요즘 세상이 하도 험해서 겉으로는 부드러운척 하지만 (안그러면 딸들이 엄마닮아 저모양이라고 할까봐)
    사실 까탈스럽게 굴어야 되겠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서 말 시키는 아저씨한테도 눈총 한번 주고
    애 혼자서 왠 남자랑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그 남자랑 눈 한번 마주쳐주고(눈빛 세게 쏘아 줍니다)
    어쩔수 없더라구요

  • 14. 무슨..
    '07.4.17 10:48 PM (203.235.xxx.95)

    일반적으로 누가 그렇다구 하나요??
    전혀 공감 안가는 얘기입니다..
    딸아들 다 있지만 아들 흉 보고 다닌적도 없구요...
    웬 일반론??

  • 15. 딸들
    '07.4.18 2:04 AM (211.192.xxx.63)

    엄마가 살벌하다는건 사회가 그러니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거고 아들엄마가 느긋해지는건 안달해봐야 아들은 자기 페이스로 가기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제 주위에서도 저런 말이 대세인데 굳이 일반론이라는 표현을 했는데도 댓글이 무서워요.,.

  • 16. 글쎄요.
    '07.4.18 2:14 PM (218.156.xxx.21)

    여성스럽던 친구하나가 아들 하나 키우는데 놀랍게 씩씩해지긴 하던데요.
    그 집 놀러가면 다들 웃습니다. 변한 친구의 모습에....^^
    이제 아들이 또하나 생겼는데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네요.

    딸 키우는 엄마가 또 그렇게 여성스러우냐,...그건 또 아닌거 같구요.
    아들 키우는 엄마 못지않게 소리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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