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주에 관해서~*

운명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07-04-17 17:32:37
자게에 종종 올라오는 이야기라 제가 알고있는 것만 잠깐 적을까해요.
저도 여기서 많은 지식을 얻어서요 저도 살짝...ㅋ

우선, 사주나 성명학, 관상 철학 등등이 우리가 알고있는것과 달리
완전히 진실로 일어날 일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완전한 거짓도 아니랍니다.
이런 사주나 관상 등을 사이비로 비하하기 시작한것은 일제시대 부터라고 하네요...

사주나 성명학, 관상 등등은 쉽게 이해하자면 일종의 통계학이라고
보시면 되요...
먼 옛날부터 쭉 모아온 자료를 토대로 이러면 이렇다는게 만들어진
하나의 학문이라는 거죠.
그래서 옛날에는 나라의 대소사는 그런 철학에 의지해 많이 따르고 했잖아요
하지만, 맹목적인 의지가 아닌 예방의 차원이라는거죠. 보험같은거라 보심 되겠네요

저희집이 종교쪽으로 관련된 분과 아주 친밀하거든요.. 불교...
불교가 그런쪽과 관련이 많이 있잖아요...그래서 친해서 이야기를 종종 듣는대요...
이렇게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어떤 사주도 궁합도 성명학도 철학도 관상도 손금도 100%
라는건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100%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고
꽤나 높은 확률(90%)로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옛날부터 그런 철학을 봐왔던 건 안좋은건 하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오로지 예방을 하기위해 보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언젠간 일어날 일인데 이거 무조건 안좋다... 그 사실 알고만 있으면 기분만 안좋지
뭐가 좋으냐고.... 되도록이면 피하고, 피할수 없으면 예방이라도 하려고 보는거
아니겠냐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무리해서 굿을 하고 부적을 쓰고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거죠.
미리 알고 예방하는 차원정도요..

예를 들어 내가 40대 중반에 파산운이 있다 하면,
30대부터 열심히 저금이나 투자를 안정적인 곳에 해두면
그 화가 내게 미치는 영향이 확실히 적고....
내가 직업을 여기저기 옮길운이라면 공무원 등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하면 되고
내가 올해 사고운이 있다면 조금 더 조심하면 된다고...
내가 건강운이 안좋으면 아프지 않게 신경쓰고 미리 보험도 들고...
그럼 결국 아프더라고 조금이나마 부담이 덜하다고..

완전히 피해갈순 없을지라도 조금이나마 줄이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학문이 만들어진게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거라구요...

그리고 사주가 아무리 좋게 나와도 본인이 하나도 노력안하면 소용없다 하시더라구요
재물운이 있는데, 본인이 하루종일 놀면 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거 아니라고요....

솔직히 그 분이 좀 많이 잘보세요... 가끔 섬뜩할정도로...
하지만 그것보다도 그 분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맞다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꼭 무슨 정신과상담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요즘 그런분들이 많다 하시대요,... 마지막에 힘들어서 찾아오는 분이 많아
위안도 받으신다고.......

너무 사이비라 안좋다고 매도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너무 광신해서도 안되지만요..

저는 어느정도 신빙성을 가지고 ^^
그런부분을 믿고 있어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종종 이야기가 있길래
시간을 내서 주관적인 이야기와 들은 이야기 좀 적고 갑니다.

살짝 소심해서요 ^^;;;
악플은 사양할께요... 개인적인 생각이니
생각이 다르신분들은 그냥 읽고 흘려주세요 ^^
의견은 좋지만, 인신공격적인 악플은 사양한다는 말입니다

그럼 회원님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61.85.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주
    '07.4.17 7:20 PM (59.31.xxx.216)

    제가 아주 상황이 안 좋은데요
    남편도 아프고 기타 결정을 해야 할 일도 목전에 있고
    실례가 안 돤다면 그 곳을 알고 싶어요

  • 2. Saju
    '07.4.17 8:45 PM (220.88.xxx.182)

    저두 좀 쪽지로 부탁드려요..

  • 3. ..
    '07.4.17 9:19 PM (220.76.xxx.115)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공부를 덜 하신 분들이 자만과 교만으로 사람을 대할 때는 문제 있지만
    몇 십년 공부하신 분들은 확실히 달라요

    통계적인 면도 있어 75%는 인정하고 들어가거든요

    예를 들어
    아이가 끼가 있어 연예인이 될 자질이 보인다 쳐요
    그럼 오행이랑 맞춰봤을 때 그 운이 최고 상승을 탈 때가 있어
    그때 하는 거랑 지금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지금부터 하는 거랑 가능성에서 달라지겠지요

    올해 몸이 많이 아프다, 특히 자궁쪽은 수술까지 갈 수도 있으니 미리 미리 몸 챙겨라 한다면
    안하던 운동도 하게 되고 부인과 검사도 받아보고
    더 신경 쓸 수 있잖아요

    물론 올해 서쪽으로 사무실을 내면 잘 될거다 해서 서쪽으로 온다하더라도
    서쪽이 한두군데입니까만은
    서쪽으로 와서 사무실 내기 좋은 자리 이리저리 둘러보고
    다행히 내가 자리 보는 안목도 있어 적절한 곳 골랐다면 일이 잘 풀리는거구
    자리를 잘 잡아도 자금 융통이 안되거나 사람을 잘 못 쓰면 일이 안 풀리는거겠지요

    꼭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마음이 흔들리거나 결정을 못 내릴 때 몇 만원으로 맘이 편하다면 된 거 아닌가요 ^^

  • 4. 원글님.
    '07.4.17 9:44 PM (220.75.xxx.143)

    시간이 많으신가봐요. 무엇하러 이런글 올리시나요.
    서주몇번 본 사람이지만, 결과적으로 참으로 할일없는 사람이 하는짓이다싶어요.
    모든 사람의 운명이 이미 정해져있다는것이 21세기인 ㅣ요즘도 통하는 이야기던가요?
    그저 주어진 인생을 얼마나 열심히 사느냐에 달린겁니다.

  • 5. ..
    '07.4.17 10:39 PM (220.76.xxx.115)

    초5 남자아이인데요
    올해 키가 많이 클 때라 키 크는 한약 먹기 좋은 날 맞춰 먹여서
    100% 이상 효과 보았다면요?

    저 댓글 단 사람이지만 광고성 글 아니거든요

  • 6. 위에위에
    '07.4.18 10:39 AM (210.180.xxx.126)

    님도 참 까칠하시다.
    그러려니 함 그만이지...

  • 7. ..
    '07.4.18 12:52 PM (211.230.xxx.232)

    자유게시판은 쪽지가 안되네요.
    메일주소 남겨주시면 메일로 드릴께요, 연락처는....

    그리고 윗분이요... ^^
    제 글 잘 안읽어보셨죠? 제가 운명이 무조건 정해져있다하던가요?
    통계적인 확률이라고 말씀드렸고, 아무리 좋은것도 본인노력없으면
    안된다고 적혀있는데..... 어느정도 영향은 받는다고 전 믿고있습니다.
    안믿으시는건 본인생각이시구요...

    그리고 님께서는 시간이 남아서 제 글읽고 답글다신건가요?
    아니시죠? 82 자게가 시간남아서 글 읽고 답글 다는 곳이던가요?
    저는 가끔 사주나 궁합에 관해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기에
    조금이나마 참고하시라는 마음으로 글 올린다고 이야기드렸답니다.

    님같은 사고방식으로 접근하면 이 게시판에 올리는 글 중 대부분은...
    시간이 남아서 올리는 글밖에 없겠군요...

  • 8. ...
    '07.4.18 1:21 PM (221.140.xxx.133)

    저 위에 까칠하신 분은 본인 살기가 팍팍해서 그럴 거예요...

    원글님, 너그러이 이해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21
68280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098
68279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05
68279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797
68279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76
68279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45
682795 꼬꼬면 1 /// 2011/08/21 27,110
68279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27
68279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01
68279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0
68279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10
68279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64
68278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18
68278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088
68278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099
68278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02
68278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06
68278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15
68278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37
68278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44
68278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68
68278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26
68277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70
68277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11
68277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599
68277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16
68277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698
68277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5
68277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35
68277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4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