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애할 때

세라 조회수 : 747
작성일 : 2007-04-16 13:31:58



지금 20대 후반인데요.

연애경험 전무합니다.

정말 남자하고 손도 잡아본적 없구요, 뽀뽀는 커녕 스킨쉽도 없어봤습니다.

(정말 왜 이러고 살았나 후회 막심이네요 ㅠㅠ)

살면서, 남자를 딱히 사겨야겠다는 마음이 없었어요.

그래서 누가 접근해도 물리치기만 했죠.



그런데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가 생겼어요.

이 사람은 여자 몇번 사귄걸로 아는데..

전, 뭐라고 해야하나요?

연애 한번도 한적 없다고 그냥 솔직히 말하는게 좋은가요?

아님, 대충 한두번 했다고 둘러대야하나요?


정말 사귀고 연애하다 보면, 제가 완전 초보라는게 눈에 보이겠죠? ㅜㅜ

아..속상해요.


이론만 많지, 실전은 없으니깐...별게 다 고민이 되요.


그리고 남자들은 이런여자 부담스러워 한다고 하던데...흑흑...

정말, 잘 못 산걸까요?

IP : 211.238.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6 1:38 PM (203.255.xxx.180)

    제기 28살때 연애 첨해서 그해 가을에 첫키스 처음 해본 경우인데요.(여자)
    의외로 저같은 사람들 많더라구요.^^;;
    하지만 이 나이까지 연애 못해본게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기에..
    그냥 다른사람들 평균은 만나봤지만 몇달 만나고 흐지부지되어서 긴 연애는 한번도 못해봤다...
    이렇게 둘러댔어요.저는...^^

  • 2. 굳이
    '07.4.16 1:42 PM (61.66.xxx.98)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나요?
    사람마다 다 틀리거든요.
    여자가 처음이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고...
    인연인지 아닌지가 관건인듯.

    여자가 예전에 사귄역사를 다 알려고 하는 남자는 쫌스러 보이고요.
    상대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먼저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3. ㅎㅎ
    '07.4.16 1:56 PM (124.111.xxx.33)

    저도 서른 넘어서 남편과 처음 첫키스했어요.
    그전엔 예의 차리고 몇달 만난 남자들은 있지만 손까지 잡은게 다였구요.
    그런데 '굳이'님 말씀처럼 자기경험에 대해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
    감정이 이끄는대로 자연스레 행동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혹시 남자가 물어본다면 "비밀인데요"하고 넘어가심이...

  • 4. 하하호호
    '07.4.16 2:47 PM (211.224.xxx.135)

    대부분의 남자들이 부담스러워 한다고 하긴 하던데..
    제 주변 남자들이 다 정상이 아닌지...연애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님같은 아가씨를 더 좋아해요...
    혹 상대가 물어온다면
    남자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부담스러워 진지하게 사귄적은 없다고 하세요 ㅎㅎ
    보통 여자 몇 번 만나본 사람이라면 굳이 그런 거까지 몰어보지 않을꺼에요
    님과 자연스럽게 만나다보면 느낌을 알 수 잇을테니까요 ^^

  • 5. //
    '07.4.16 8:15 PM (58.231.xxx.47)

    그런 걸 물어보나요?
    전 그런 거 물어보는 남자 한 명도 못 만나봤는데 -_-;; (연애 좀 해봤습니다)
    그런 거 물어보는 남자가 이상한 남자예요.(진짜예요, 믿으셔요)

    근데 꼭 남자 경험이 아니어도 좀 순진하신 분 같아요;;
    그 분과 사귀게 되면 모든 질문에 답을 해야 하는 건 아니다,라는 걸 명심하시고
    불리한 질문엔 미소로 넘기세요. 많이 친해지기 전까진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830 볼뒤쪽 귀부분있는데 여드름같은 빨간 뾰루지?? 1 드름쟁이 2007/04/16 383
115829 커텐만드시는분.. 알려주세요` 1 민영맘 2007/04/16 233
115828 아파트 계단에서 담배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7 이웅 2007/04/16 950
115827 직장에서, 정말 정말 착한 사람이랑 일해보셨나요? 9 직장에서.... 2007/04/16 1,688
115826 동서 부러워. 15 /// 2007/04/16 3,416
115825 경주에있는 밀레니엄파크 어떤가요? 경주 2007/04/16 128
115824 아이 손톱이... 2 연두 2007/04/16 247
115823 덕소.. 살기에 어떤가요? 5 아짐... 2007/04/16 1,118
115822 분당에 어린이치과 ... 5 과잉 2007/04/16 294
115821 밴드 아니면 팬티형 어는것을 주로 신으세요? 9 스타킹 2007/04/16 1,476
115820 우울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8 팜므파탈 2007/04/16 1,426
115819 김혜경 선생님 아버님께서 돌아 가셨대요ㅠㅠ 143 ㅠㅠ 2007/04/16 6,125
115818 미레나부작용 경험하신분 2 미레나 2007/04/16 820
115817 동사무소에서 원어민 흑인)영어 효과있나요? 1 효과? 2007/04/16 468
115816 무언가를 교체하면 전기요금이 적게 나온다는데... 5 GE냉장고 2007/04/16 550
115815 익산으로 이사가게 됬어요...어느동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3 익산 2007/04/16 262
115814 이슬이 비친 후 생활....알려주세요. 6 ^^; 2007/04/16 1,079
115813 남편의 라식수술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3 .. 2007/04/16 477
115812 갑자기 주말에 바빠진 남친.. 17 연애초보 2007/04/16 2,942
115811 중학생 학원좀 추천해 주세요 ^^ 파주시학원 2007/04/16 208
115810 산부인과 진찰후 악취 3 고민 2007/04/16 944
115809 냉장고 추천바랍니다. 7 시영맘 2007/04/16 485
115808 분유 먹는 애기 이유식 언제 시작하나요? 4 초보맘 2007/04/16 263
115807 잔인한 오월. 시댁이 무섭네요. 11 주부 2007/04/16 1,983
115806 부주상골 증후군으로 수술해보신분 계세요? 수술 2007/04/16 377
115805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세제중에서 어떤게 좋아요? 또야 2007/04/16 186
115804 왜 애를 보면 울리고 싶어질까요? 20 2007/04/16 1,610
115803 차 사고싶어 안달난?? 10 오너 2007/04/16 1,053
115802 젖떼기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7 요맘 2007/04/16 213
115801 모자 어떻게 세탁하세요? 6 cap 2007/04/16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