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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부산여행준비하는데 도와 주세요.
해운대쪽 호텔은 가격이 많이 비쌀까요?
좀 편하게 있다 오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요.
애들 델고 모텔이나 찜빌방 가긴 그렇죠?
초4,초1남매입니다
근데 한방에 다 잘수있을까요? 일부러 더 돈을 내거나 큰 방을 하면 호텔에 잘필요없을거 같아서요..
여행을 다녀 본적이 없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서울리고 KTX타고 갈거고요.
알차게 주말 보내고 올수있도록 도와 주세요.
저는 부산매운오뎅,자갈치 시장가보고 싶은데...
아이들 견학할만한 명소는 어디가 있을까요?
여행도 자주 다녀야 하느넫 도통 시집에 얽매여 저희낄 여행은 몇년만인지 몰르겠어요.
그래서인지 더 흥분만 되고 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1. caillou
'07.4.16 12:14 PM (219.250.xxx.199)해운대 근처에 벡스코라고 코엑스 같은 전시장 있거든요. 그 근처에 아르피나라는 유스호스텔 있어요. 생긴지 얼마 안 됐고, 깨끗하고 좋은가봐요. 제가 가 본 건 아니고, 다른 분 숙소로 잡아 드렸거든요. 그 집 애기 있고 그래서 온돌방으로 잡았는데, 깨끗하고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시설이 호텔 수준이라고...모텔보다 훨씬 낫고 가격도 더 비싸진 않을 거예요.
해운대는...암 것두 안 해도 바다만 바라봐도 너무 좋더라구요. 해운대에 아쿠아리움 있는데, 거기 가 봐도 좋을 것 같고...해운대 한국콘도 근처에 대구탕집 있거든요. 거기 대구탕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그리고 전 부산에선 무조건 해산물 들어간 걸로 먹어요. 서울과는 다르게 왠지 싱싱한 것 같아서요...^^2. ^^
'07.4.16 12:16 PM (59.21.xxx.82)해운대는 조선비치 추천드려요^^전망 좋죠~
파라다이스도 좋은데...그래도 전망은^^
지금 패키지 같은거 없는가요?
홈피에 한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남포동 가실거면 태종대도 좋구요^^
김해에 연지공원도 좋은데...
달맞이 고개도 드라이브겸 가시고 전망좋은집에서(예약하시고) 런치 드세요^^3시까지입니다...
좋은여행 하세요3. ^^
'07.4.16 12:17 PM (59.21.xxx.82)드리고 해운대 한국콘도쪽에 전복죽집 맛나요~30년전통^^
4. ...
'07.4.16 12:23 PM (219.254.xxx.250)부산호텔예약으로 검색하면 여러 사이트가 나오는데 거기서 예약하면 특급호텔도 9만원대로 예약할수 있어요.. 그리고 노보텔 맞은편에 씨클라우드란 호텔은 취사가 가능한 방도 있대요.. 또 부산씨티투어 버스가 있는데 두가지 코스로 돌거든요. 그중에 자갈치시장 가는 버스도 있으니 그것 타고 돌면서 관광하시기 좋으실 거예요. 원하는 곳에 내렸다가 볼일 보고 다시 탈 수도 있으니까요...
5. 결혼10주년이면,,
'07.4.16 12:25 PM (125.186.xxx.22)두분이 오분하게 가시지요..
저도 남편과 둘이서만 여행은 안가보고 항상 아이들 데리고 다녓는데요..
작년에 남편이랑 둘이만 여행갔더니 너무 좋더라고요..
애들 신경안써고..남편과 저 둘이만 바라보고 다니니깐 좋더라고요..
연애하는기분?
다른것도 아니고,,결혼기념일이라구 해서 딴지 걸어봤어요^^
결혼10년 축하드려요~~*6. ^^
'07.4.16 1:31 PM (59.5.xxx.150)해운대 유람선 꼭 타세요. 특히 밤에 타세요. 야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조선비치와 마주보는 해안선 끝에 선착장 있어요. 광안대교와 동백섬 누리마루까지 한바퀴 돌고 오는데, 야경이 이렇게 이쁜거구나 첨 느꼈었거든요. 꼬옥 보세요.
7. 저희는...
'07.4.16 2:05 PM (222.108.xxx.227)ktx타고 부산 도착, 자갈치 구경하고 크루즈를 했어요.
크루즈가 3시에 배를 타고 태종대쪽에서 일몰감상, 선상에서 저녁식사,
밤에는 광안대교 야경구경, 폭죽놀이와 선상파티가 있었구요.
해운대 쪽에서 일출감상, 선상에서 아침식사
9시경 하선해서 태종대로 이동, 태종대 관광후 서울로 돌아왔어요.
1박 2일이시라면 동선을 짧게 잡으시는게 더 나을것 같은데...
부산이 도로사정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 주말의 해운대는 러시아워가 따로 없더군요.
크루즈가 2끼 식사포함에 4인 가족이 30만원 정도거든요.
평범하지 않은 경험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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