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계속 속이 답답하네요...
특별한 해결책도 없어보이고...
자꾸 이렇게 빚만 쌓아가다간 어떻게 될런지... 내년이면 큰애도 대학엘 보내야 할텐데..
일도 없다구하구, 수금도 잘 안된다하고...
이달부턴 아파트 대출받은거 상환들어가니.. 그 금액이 힘들고...
남편은 대출을 더 받자고 하는데, 지금 힘들다고 대출 더 받아도 대출상환금하고 이자내는거 메꾸는 상태밖에 안되는데...
일을 해서 먹구 살아야하는데. 일이 없다니.....할 말이 없네요...
오늘 아침 은행대출 얼마나 더 받을 수 있나 문의해본다고 하는데... 에구, 정말 미치겠네요...
하늘에서 돈이나 마구 떨어졌으면... 아님 어디 기댈 언덕이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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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답답....ㅜ.ㅜ
빚쟁이 조회수 : 715
작성일 : 2007-04-16 11:32:34
IP : 210.106.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돈이 문제죠^^
'07.4.16 12:17 PM (125.186.xxx.22)대학 들어가면 고등학교 다닐때보다 돈이 적게 들어요,,
용돈도 벌어서 쓸수있고요...좋은날이 오겠죠^^
홧팅~~!!2. 저희도
'07.4.16 12:54 PM (121.146.xxx.134)50십이 다되어서 이고생을하고 산답니다. 남편은 50중반이구요.
희망이없지만 어쩌겠어요,. 그래도 원글님은 저보다 젊으니 힘내세요.3. 경기가
'07.4.16 12:59 PM (220.76.xxx.163)많이 안좋은가봐요. 직장주위에 자영업하시던분들 하나씩 둘씩 문닫는거 보면 가슴이 아프네요.
4. 미투
'07.4.16 1:57 PM (59.13.xxx.91)저희도 미투네요.
아이는 커가고, 대출은 빵빵한데, 생활은 해야겠고, 일도 없구요.
6개월째 대출금으로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러다 돌아버리겠다 생각들어요.
언제쯤 나아질지...우리만 힘든거 아니다 생각하며 살아요.
살아도 사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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