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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국배달 이용하시는분 어떤가요??

직장맘 조회수 : 741
작성일 : 2007-04-13 08:25:36
입시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에 밤 12시 넘어 퇴근하는날이 많습니다.
오전엔 시간이 좀 있지만 둘째 끼고 있다보면 집안일 많이 못해요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는편이고요. 그래서 남편 아침식사를 거의 못 챙겨줘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예요. 좀 늦게 일어나도 되는 초등1학년 큰 아이만 간신히 아침먹여 보내는날이 태반이예요.

전 밤시간에 집중해야하는 일이다보니 완전 올뺴미라 아침엔 영 일어나기가 힘들고요.
남편이 불만이 많네요. 혼자 일어나 씻고 옷챙겨 입고 출근하죠.

인터넷 뒤져보니 국배달 써비스가 있던데.
예전에 큰 아이 어릴때도 몇번 이용해봤는데, 그때는 재료만 배달해주는 시스템이었죠.
요즘엔 아예 완제품을 매일 배달해주는 써비스가 있네요.
가격도 2인분이10만원 이하고요.

아침식사용 국배달 이용하시는분 어떠신가요??
남편이 국 없으면 밥을 못먹는 사람이예요. 빵도 싫어하고요. 차라리 굶는 사람이라서요.
리플 좀 부탁드려요.
IP : 220.75.xxx.1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술이
    '07.4.13 9:50 AM (124.0.xxx.2)

    저는 추천합니다
    저도 지금 임신해서 시원*국이라는 곳에서 배달해서 남편주는데요
    저는 국 종류 잘 안먹어서 가끔 먹는데.. 제가 못해주는 다양한 국을 주니까 좋아하더라구요
    대량으로 끓여서 시원한 것 같은데,,,,
    먹다보면 그 맛이 그 맛이 되더라구요. 어쩔 때 특히 사골국물이 들어간 국들은 특유의 조미료 맛이 좀 더나는 것 (추측)같기도 하지만 다른 국들은 맛은 괜찮아요. 평준화 된 맛~~

    너무 기대는 하지마시고 다양한 국으로 남편 아침 챙겨준다 싶은 분이나 저같이 국에 자신없고 식구없어서 다양하게 끓이기는 귀찮은 분들께는 강추~

  • 2. 친구가
    '07.4.13 10:23 AM (222.98.xxx.191)

    제 친구는 새벽같이 나가는 곳이라서 아침에 애기 깨워서 데려다 맡기는것만 해도 큰일이라 그냥 배달시켜 먹는다네요.
    밥은 예약 취사 눌러놓고 국 봉지 뜯어 전자렌지에 데우고 김치나 하나놓고 먹고 나가기 바쁘다고요.
    그래도 국이라도 있으면 밥 넘어간다고 하네요.

  • 3. 힘들어도
    '07.4.13 11:03 AM (122.46.xxx.50)

    늦게 귀가하는 직장인이라 더 힘드시겠네요.

    일요일같은날 날잡아 멸치다시 진하게 육수 많이 빼놓으면 다양하게 쓸수있어요.
    귀찮아도 패트병에 여러병 해놓고 냉동실,냉장실로...냉동은 자기전 씽크대에 내놓으면
    아침에 녹아서 쓸수있어요.생선 한두마리 굽고..김,나물반찬,김치내면 끝이죠.

    하루는 계란찜이나 국하고
    하루는 된장국,
    하루는 북어국,
    하루는 냉이달래국,
    하루는 두부+굴+무넣어 국
    어쩔땐 식육점에 곰국파는거 끓여주고

    작은 냄비에 하면 하루하루 분량 나오니 남겨지지 않구요.

    저도 아침밥 소홀했다가 요즘 반성허고 매일 힘들어도 차려줍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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