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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안나가서 걱정이에요.
아직 전세계약이 남아있어서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야 전세금받고 나갈수 있는데...
걱정이네요.ㅠㅠ
39평에 1억2천짜리인데...일산에 주거용 오피스텔이요. 실평수도 32평 되고,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가스렌지, 에어컨 모두 빌트인 되어있고,
방방마다 붙박이장 무지크게 다 되어 있고 다용도실 겸 창고가 3개나 있는데.....(완전 홍보용 멘트네요--;;)
제가 결혼하고 새집에 이사들어와서 7개월밖에 안살아서 집도 깨끗하고 넓직하고 꽤 괜찮은데.....
집보러는 많이들 오는데 그 이상 연락이 없어요.ㅠㅠ
제가 너무 너저분하게 살아서 그런걸까봐 매일매일 청소하고 난리도 아니에요...ㅠㅠ
5월 8일에는 이사해야 하거든요.
집사서 나가는건데 그쪽과 5월 8일로 계약을 했거든요.
전세보증금 받아서 잔금치뤄야 하는데...
부동산아줌마는 요즘 전세물건이 없어서 무조건 나가니깐 걱정하지말라면서 잠시 집보러간 사람을 매매계약서까지 쓰게 만들더니(현재 사는곳과 이사갈곳이 한동네에요)
지금와서는 안나가서 걱정하니깐, 집에 가위를 걸어보라는 둥, 참기름을 발라보라는 둥, 계란(유정란) 3개를 이름써서 뒤로 던져보라는 둥 미신이나 얘기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동산아줌마에게 책임을 물순 없겠죠? 절대 걱정을 하지말라고 했었거든요. 100% 나간다고...
그일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 돌아버리겠어요.
이제 한달도 안남았는데...
만약에 잔금치르는 날까지 집이 안나가면 도대체 어떡해야 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몇일째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있어요...ㅠㅠ
1. 죄송
'07.4.13 1:14 AM (121.131.xxx.138)님 심각하게 쓴 글 같은데
저는 부동산아줌마께서 하셨단 말씀땜에 넘어가는 줄 알았어요.
저런말 첨 들어보는데 그냥 막 웃음이 나왔어요.
좀만 더 기다려 보세요.
좋은 소식 오길 빌어요^^2. 무작정
'07.4.13 8:32 AM (58.227.xxx.107)기다리지 말고.. 빨리 잔금부터 구해보세요.
잘못하면 일 복잡해집니다.
요즘 전세가 잘 안나가요.
매매가 전혀 안돼서.. 전세까지 발목 잡혀있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같은때는 무조건 순리대로 해야 합니다.
다행히도 전세가 잔금전에 나간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어쩌면 길게 갈 수도 있어요.
정말이지.. 부동산 잡는다고... 실수요자들까지.. ㅠ.ㅠ..
사고 싶어도 은행을 닫아놔서 못사고.. 팔고 싶어도 살 수가 없게 해놔서 못팔고..
누가 현금 몇억씩 가지고 집사나요?
정말이지.. 답답합니다.3. ...
'07.4.13 10:02 AM (122.37.xxx.41)전에 집사고 전세가 안나가서 하루하루 지옥같았어요.
부동산이 확실히 해준다고 하더니 뒤로 빼더라구요.
결국 집잔금 대출받아 먼저 주고 나중에 전세빠지고 들어갔어요.(전세 2억3천만원)
다행히 전세가 한달안에 빠져서 대출 한달만 썼지만
이자와 설정비 등등 부대비용이 더 들어갔구요.
더 한심한건 전세 빨리 빼려고 주인도 아닌 나가는 세입자가
도배, 장판 다 해준다는 조건으로 전세를 뺀거지요.
그러니까 그 전세 빼려고 안 들어도 되는 비용 300만원 정도를 더 부담했어요.
게다가 만기일에 세달 모자란다고 복비도 내가 부담하고,
전세가가 2000만원 오르는 바람에 그돈은 주인이 지금 없다고...
네달뒤에 받았구요. 복비와 이자까지 생각하면 비용 더 올라가는 거지요.
(이 비용은 내가 부담하는 거라 생각해서 계산에 넣지도 않았어요)
정말 그 몇달동안 피가 말랐어요.
돈 구하는라, 전세 빼느라 미친 여자 같았지요.
하여간 원글님도 일단 돈부터 마련하세요.
잔금부터 치루고 전세를 빼서 들어가야지요.
좀 손해볼 각오 하시면 일은 또 풀려요.4. 원글
'07.4.13 10:17 AM (124.49.xxx.16)근데 돈을 마련하고 싶어도 1억2천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나요.ㅠㅠ
집 사는것도 전세금 돌려받을거+ 나머지금액은 매매한 주택담보대출이거든요.
신용대출같은건 금액도 얼마 안되는것 같던데....
돈을 구할수 있는 방법부터 여쭤야겠네요....ㅠㅠ5. 도움이될까
'07.4.13 10:38 AM (222.110.xxx.141)해서요..지난번에 저도 전세안나간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저도 일산) 한달반인가만에 나갔습니다. 그게 한 부동산에만 내놓지 마시고 여러군데 내놓으세요. 저흰 세군데쯤 내놨구요, 결국 처음 내놓은데 말고 마지막에 내놓은데서 계약했습니다. 보러 온 사람을 잘 잡는 분이 계약도 잘 이뤄지게 하는것 같아요. 저희도 나중엔 술을 뿌릴까,가위를 걸까,,그런 얘기 잠깐 했었죠.^^ 기운내세요 ~~
6. 동지를 만나
'07.4.13 11:17 AM (203.235.xxx.15)저는 4월25일이 나가는 날인데 아직도 집이 안나갔어요....그 심정 너무 잘 알죠..
남편은 그거봐라, 이 집 계약되면 나가는 집 구하라니까 왜 일을 이렇게 했냐면서 쥐잡듯이 잡는데
정말 미치겠어요.....
댓글중에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는 말, 너무 공감 갑니다.
어쩌죠.....
우리 함께 기도해요. 도움 목드려서 죄송하구요.....7. 참.
'07.4.13 11:19 AM (203.235.xxx.15)윗글 쓴 사람인데요, 저는 만기일이 벌써 지났답니다. 그러데도 주인이 돈 없다고 하니 그만이네요.. 이럴때 어찌 법적인 장치가 없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미치겠습니다.
8. 원글
'07.4.13 12:04 PM (124.49.xxx.16)댓글보고 부동산 두군데 더 전화해서 내놓고
남편에게 전화해서 12000구할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자고 말했어요.
저도 전세나가지도 않았는데 덜컥 뭐에 씌인듯 매매계약해버려서 후회되서 죽겠네요.
왜이리도 귀는 얇아가지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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