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 연장 시 어떻게 하는 건가요?

[전세]

2년 기간이 끝나서 이번에 연장계약하기로 했거든요.
이 경우 복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전에 보면 안받는다는 곳도 있고 조금 받는다는 곳도 있고 하는 것 같던데요. 동네마다 좀 다른가봐요?

전세금도 요즘 시세대로 꽉 채워 올려주기로 해서인지 부동산에 복비 낼 마음이 전혀 안생기네요. 중간에서 조금이라도 조정, 이런 것도 없이 집주인 원하는 대로 그대로 받아냈으니 그쪽에서 복비 많이 받으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ㅋㅋ

아뭏든 어떻게 하는 게 나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전 그냥 계약서 사서 내용적고 확정일자 받고 했는데요.
연장인데 굳이 부동산 가서 복비줄 필요가 뭐 있나요?

[전세]

아.. 집주인이 직접 연락하지 않고 꼭 부동산을 통해서 하거든요.

[..]

그정도는 이전에 거래했던 부동산에서 서비스로 해줍니다.
부동산 가시면 전세계약서 컴터에 있을테고
날짜만 2년후로 수정하여 출력하여 집주인, 세입자, 부동산과의 인감 찍으면 끝이지요.

[.]

그냥 써줍니다. 간식거리정도 인사로 드리면 되던데요.
계약내용에 변동사항없다면-금액이나 조건,당사자가 변경되었다던가..-
2년갱신은 자동이니까
굳이 다시 계약서 안써두 되구요.

[ㅇㅇ]

왜 주인이 부동산을 통해서 하는 지 모르겠지만 부동산에서 계약서 다시 쓰자라고 말하거나 중개료달라고 한다면 그 부동산은 오버입니다. 원래 살던 세입자가 계속해서 살 경우, 전세금을 올리지 않거나 주인에게서 연락이 없으면 자동 2년으로 갱신되어 2년을 더 살 권리가 생기는 거구요.., 세를 올릴 경우는 세입자가 주인명의통장으로 그 금액을 부쳐주면 끝나는 겁니다. 부쳐준 영수증 또는 이체시 그 통장만 잘 간직하면 계약서를 대신하는거지요.. 근데 그 부동산은 그런 사항도 안알려주고 다시 자기들이 중개하는 걸로 나서겠다는 건지..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