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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쓸개) 제거 수술 해보신 분께 여쭤볼꼐요
1. ^^
'07.4.3 12:58 PM (121.146.xxx.242)20년전쯤 우리 아주버니께서 그수술을(쓸개제거) 하셨는데...지금 68세인데 건강 하십니다.
그 당시만 해도 우리 모두 겁나 했었는데 .........우리 아주버님 농담으로 나 쓸개없는 사람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요즘은 의술이 그때보다 좋아 괜찮을겁니다. 건강 하십시오.2. 수술 1년
'07.4.3 12:58 PM (125.186.xxx.131)위내시경 해보셨어요?
그것과 똑같으니, 너무 부담가지지 마세요.
수술은 상태와 병원따라 다르던데, 저는 복강경수술했습니다.
배꼽을 통한 수술이라, 흉터는 아주 약해요. (배꼽과 양쪽에 지름 1센티정도의 작은 흉이나 모기물린 얼룩정도로 생각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아침수술뒤 저녁때는 돌아다닐수 있고, 다음날 퇴원할만큼 몸에 부담없는 수술이 복강경이니 너무 걱정마세요.3. 아직은
'07.4.3 1:04 PM (68.78.xxx.63)수술을 받지 않았지만 아마도 조만간에 준비를 끝내고 수술 날짜를 정해야하는 사람이예요.
보통은 복강경 수술로 담석을 제거하거든요.저도 그렇구요.
저는 지금 미국에 거주하지만 수술 방법은 같은것으로 알아요.
제 의사는 시티 이야기는 하지 않았는데, 아직 날짜를 잡지 않아서인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구멍을 4개정도 냅니다.
그리고 가스(?)를 주입해서 배를 빵빵하게(죄송합니다, 다른 표현이 생각이 안나서) 만들어 수술을 편하게 하죠.
구멍으로 일종의 카메라를 넣어서 안의 내부를 컴퓨터 화면으로 보면서 쓸개를 절개합니다.
물론 전신마취로 수술이 이루어지죠.
그런데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입원을 안하고 이루어져요.
아침 일찍 병원에 가서 수술 받고 오후 쯤에 집에 옵니다.
그러면 집에서 3-4일 정도 무거운거 들지 말고 쉬라고 하더군요.
보통의 경우 5일정도면 일상생활로 돌아와 회사 출근도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미국에서는 엄청 많이 행해지는 수술이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한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그다지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4. 쓸개
'07.4.3 1:56 PM (211.194.xxx.186)저 친정엄마 지난 1월초에 담석땜에 쓸개 절제 했어요
복강경으로 수술해서 오전에 수술받고 오후에 화장실가기위해 움직이셨어요
일반수술보다 회복속도도 빠르고 환자도 덜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일주일 에서 10일 사이에 퇴원하시구요
별로 어려운 수술 아니라고 하셨어요 친정엄마는 당뇨도 있으시고 혈압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빨리 회복되셨어요 수술 잘 되시길 바래요5. 5년전에
'07.4.3 2:00 PM (222.98.xxx.184)담석제거만 한게 아니고 염증이 심해서 완전 쓸개를 떼어냈지요..
담석이 있는 줄도 모르고..소화가 안돼서 병원에 가면 내시경만 하고 소화제 받아서 오곤했었죠..ㅠ.ㅠ
몇년을 고생하다가 복부에 가스가 차고 힘들어 초음파를 했더니
담석과 염증이 심하다며 바로 수술받아야한다고 해설랑..담날 입원하고 검사받고 3일만에 수술했지요..분당 차병원에서 했는데 배꼽으로 복강경을 넣어 절제하고 끄집어내는 어렵지 않은
수술이었다고 생각됩니다..수술후 삼일만에 퇴원했지요..
마음 편히 갖고 수술하시기 바래요..
건강하시구요..^^6. 모두들
'07.4.4 12:47 PM (211.51.xxx.95)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걱정이 되었었는데 다들 편한 말씀 해주셔서 뭐라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수술이야 마취하고 나면 잘 모르니까 그 전에 하는 검사가 더 힘들거 같아 미루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됐구요. 조만간 병원에 가서 수술날짜를 잡아야 할거 같습니다. 모두들 성의있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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