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 유치원 말이에요~~도와주세요

새움 조회수 : 911
작성일 : 2007-04-03 09:51:49
35개월 딸을 둔 직장맘입니다
작년 동네에 걸어갈수 있는 유치원을 골라서 입학시켰습니다
근데 제가 잘 이해 못하는 일들이 생기는데,
1) 3월 한달간 저희 딸이 적응을 못했었습니다 (이젠 간신히 적은했지만) 그랬더니 애기 봐주시는 아주머니들을 가지 말라고 하고 3주정도 교실에 같이 있게 하더군요 (10시부터 끝날때까지요..) 그러면서 얘들 화장실가는거면 밥먹는것까지 다 같이하게 하고요.
2)원비가 나름 꽤 비싼편입니다 (한달 교통비빼고 다른거 다 합해서 65만원정도인데) 간식은 달랑 아침에 가서 먹는 우유뿐입니다. 근데 그 우유도 낱개로 주는 것이 아니라 큰것 시켜서 컵에 따라주더군요.
3) 아이들 식후 과일을 엄마들 보고 준비하라고 합니다. 그것도 다 씻고 깍아서요...-정말 이해 안가는 부분인데요.
4)수업 시작 시간과 끝나느 시간들이 들쑥 날쑥 합니다
5)이 유치원이 유치원 병설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저희 딸 또래는 어린이집으로 받고 모든 교과 과정을 유치원 관정으로 합니다. 그래서 방햑도 여름 한달, 겨울 한달씩 쉰다고 하는데요...

어떤건가요?
첫애를 키우는 입장에서 분위기 파악도 안되고.....
도와주세요
IP : 211.253.xxx.2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3 10:01 AM (58.230.xxx.76)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리 적응하기 위해서라지만 아주머니를 수업끝날때까지 못가게 하고 다른 일까지 시키는건 직무유기(?) 아닌가요?
    참나....돈벌기 쉽네요.
    하여튼 저도 이해 못하겠습니다.
    제집 주위 어린이집, 유치원은 안 그런것 같던데요.
    그 유치원원장이 교육보단 돈에 관심이 많은 그런 사람인 것 같습니다.

  • 2. 유치원
    '07.4.3 10:01 AM (59.9.xxx.48)

    어이가 없어 로긴 했네요
    뭐 그런 유치원이 다 있는지원
    일반 유치원치고 원비도 상당히 비싸고요 더군다나 엄마들을 집에 못가게 하고 시중을 들게 하다니요.
    저같음 당장 그만 두고 주변에 다른 곳 알아보겠어요
    전화하고 직접 방문해서 상담해보고 정해서 다시 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이젠 유치원 시작 할 때이니 다시 잘 정해서 다니게 하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중2라고 7살 두고 있는 맘인데 저런 유치원 ...제가 화가 나는군요

  • 3. 혹여
    '07.4.3 10:09 AM (211.210.xxx.125)

    옮기실때 전에 유치원 적응 못하고 옮긴다고 하지마세요
    그럼 안 받아준답니다
    유치원원장들끼리 맺은 협약같은게 있나봐요
    저의 지역은 그래서 자리가 남아도 이사온 경우 아니면 안받아주는 걸 봤습니다
    절대 다녔다고 하지마시고 이사와서 쉬다가 오는 거라고 하세요
    그걸 확인하지는 안더군요

  • 4. 저도
    '07.4.3 10:11 AM (222.106.xxx.146)

    이해가 안되네요..
    유치원에서 주는 간식도 너무 부실하고,
    무엇보다 내 아이 때문에 잠시 가 있는 아주머니까지...

    주변의 다른 유치원 알아보세요..
    원비도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너무하네요..

  • 5. 좀 많이
    '07.4.3 10:14 AM (211.198.xxx.137)

    특이하네요. 비싼 원비까지 생각하면 다른 곳으로 옮기라 하겠지만
    원비가 그리 비싸면서 보내실 때는 이유가 있을터인데...
    이 문제 말고 다른 좋은 점은 없나요?

  • 6. 아무래도
    '07.4.3 10:19 AM (211.201.xxx.19)

    일반 유치원으로는 원비가 비싸보여요.대게 30만원 전후던데..
    그리고 간식도 좀 부실하고..원장의 마인드가 머니(money)에 가까워 보이네요.
    저희 동네 유치원은 원비가 28만원(차량,점심식사포함)인데
    점심도 영양사 2분이 하시고, 간식으로 나오는 쿠키나 빵도 직접 구워서 해주세요.

  • 7. 헉..
    '07.4.3 10:24 AM (220.118.xxx.210)

    65만원에 우유 한잔만 주는게 말이 되나요??
    아들유치원은 그날그날 다 만들어주고 어쩌다 종일반으로 있으면 간식도 마닣이 나온다고 하던데요..
    함 잘 알아보시고 언릉 옮기세요...

  • 8. 새움
    '07.4.3 10:30 AM (211.253.xxx.253)

    흑흑..그렇죠? 상식에서 벗어난거죠??
    저도 비싼 이유가 있겠다하고 생각해봤더랬죠
    우선 동네가 방배동이고, 영어 수업이 매일있답니다 (원어민과 내국인이 돌아가면서 수업을 진행하는것 같아요)
    저도 옮기고 싶은데 저희 딸이 예민해서..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에요
    이번 기회에 자식 교육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웁니다

  • 9. 문제..
    '07.4.3 10:31 AM (211.198.xxx.191)

    있네요. 비싸기도 하고, 과일을 가져오라니 어디 말못하는 애기 놀이방 보내는 겁니까? 간식도 빈약하구요. 좀 별로인 것 같은데, 주변에 알아보시고 옮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친구들하고 정들기 전에 옮기는게 아이한테도 좋을 것 같으니까 빨리 결정하시는게 좋겠네요.

  • 10. ..
    '07.4.3 10:31 AM (211.181.xxx.38)

    그 유치원은 좀 말이 안되네요...
    울 작은애가 다니는 유치원은 적응기간동안에도 학부모들은 교실에 얼씬도 못하게 합니다..
    안보이면 차츰 가라앉는다고...
    한달에 약 31만원 정도 내도 오전에 간식(죽,우유,야채,과일 등등)을 매일 바꿔서 주고 점심도 마찬가지 모든 것이 원비에 포함되어 있으니 절대 보내지 말라고 하고....
    방학도 길어야 3주정도??
    그 유치원은 아니네요..

    울 동네 유치원 중 한 곳은 식비는 식비대로 내고 먹을 쌀은 2주에 한번씩 보내고 간식으로먹는 씨리얼비용도 내라고 해서 황당했는데...거기도 그렇네요~

  • 11. 그래도
    '07.4.3 10:40 AM (59.9.xxx.48)

    영어수업이 매일 있다손 쳐도 원비 많이 비쌉니다
    차본하게 맘 가라앉히시고 다릉 곳 알아보심이...
    아이는 의외로 잘 적응할테니 너무 걱정을 미리 많이 하지는 마세요.
    생각할 수록 어이없습니다.
    30만원 내외의 원비이면서 나름 괜찮은 유치원 꽤 많습니다.

  • 12. 이쁜여우
    '07.4.3 10:57 AM (61.80.xxx.44)

    하루라도 아이를 맡기지 마시고 빨리 알아보시고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공부할수 있도록 하셔야 될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짐 유치원 다니는데..원비는 원님보다 안비싼것 같고(대학유치원)..영양사1명..조리사1명에 매월식단표에 간식먹는 금욜엔 골고루 나와요..!!
    예를 들어 5일 식목일에 꽃씨..화분도 엄마들한테.. 얘기않고 유치원에서 별도로 준비해서 한답니다. 소풍갈때.. 차량경비, 도시락경비(도시락도 밥,떡,과자,과일,물)도 유치원에서 부담한답니다..
    올해는 유치원비가 좀 올랐다고 1년교통비(약20만원)를 받지 않네요..!!
    교육은 말할 것이 못되구요..!!
    거의 모든 경비가.. 원비로 유치원에서 해결한답니다..!! 남일 같지 안아요..!! 읽는 순간 화가 불뚝!불뚝!!
    어지간한 유치원은 애 스스로 적응하라고 엄마들 유치원 오지마라 할 것이며,, 우유도 각각 한개씩 지급하는게 맞으며,,식후 과일은 유치원에서 해야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어린이집인데 왜 유치원교과과정으로 한답니까?? 그건 원장의 교육방침이 교육이 아니라 .. 돈 인것 같네요..!!
    열일 제쳐 놓으시고..아이를 먼저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맘이 급해지네요..

  • 13. 36개월맘
    '07.4.3 2:54 PM (221.162.xxx.124)

    우리애 36개월에 어린이집 3월부터 다닙니다. 원비 23만원 특활2가지 2만원, 간식은 오전 간식 점심먹고 놀다 한시간 낮잠뒤 오후 간식까지 먹여서 보냅니다.
    생일도 엄마는 케잌만 사서 보내면 되고 생일상은 어린이집에서 차립니다. 애 생일마다 해주고요.
    돈에 비해 환경이 열악하네요. 35개월 아이 꼭 영어해야 하나요? 저희 어린이집은 내년(5세반)부터 한다고 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40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2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6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8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7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97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6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15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3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3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9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8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300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7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4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4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6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5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8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6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2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5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34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6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21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3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8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4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82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