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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다래끼 예방할 수 없나요? 오늘도 또 눈 쨌어요ㅠㅠ
오늘 결국 또 칼을 대고야 말았어요.
속상해요. 너무 아파해서 얼마나 울었는지 흐느끼며 자고 있네요..
소아과가 가까워서 소아과 약 먹고 이틀 버티다가 병 커질까봐 안과 갔더니
그냥 안된다 하더군요.
다래끼 생기는 아이는 계속 생긴다 하던데..
또 칼대고 싶지 않네요..
별것도 아닌 것이 어린애 잡아요.. ㅠㅠ
예방법이나, 칼 안대고 치료하는 법 없을까요?
1. ...
'07.3.29 4:13 PM (210.124.xxx.125)황당한 얘기같지만..저한테는 들었던거라서..
좀 벌개지면서 다래끼가될 조짐이 보이면...깨끗한 가제에 얼음싸서..얼음찜질해주면 팍 가라앉아요.
진행된건 어쩔수없지만..초기에는..조짐이 보이면 즉시..얼음으로 ko시키면..효과가 있었어요.2. ..
'07.3.29 4:19 PM (58.232.xxx.56)예방법은 아니구요...
제가 어릴적에 눈 다래끼가 자주 났었어요.
양쪽 눈 번갈아가면서 얼마나 자주 났는지 맨날 속눈썹 뽑고 그랬어요(예전에는 다래끼 난 부분 속눈썹 뽑으면 낫는다고 했었지요^^)
근데요 초등학교 입학후부터는 신기하게도 안났어요.
고등학교때 딱 한번 나서 안과가서 치료받은거 외에는 전혀요.
원글님 아이도 조금 더 크면 안날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3. ..
'07.3.29 4:20 PM (221.158.xxx.222)저 역시 어릴적 다래끼가 잘 생겼어요.
그땐 저절로 곪아터졌는데, 요즈음 다래끼는 여간해서 터지질않아
결국 병원에서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답니다.
제 아이도 절 닮아 다래끼가 아주 잘 생겼어요.
두번이나 수술했어요.
그 후 요령이 생겼죠.
우선 아이한테 눈 깜박거릴때 아프거나 이상하면 즉시 엄마한테 이야기하라 하세요.
그런 증세가 보이면 무조건 안과에 데리고 갑니다.
그러면 초기라 의사라 항생제와 소염제 등을 처방해주어요.
한 3일치정도되는데 그거 먹으면 더이상 다래끼도 안나고 가라앉아요.
민간요법 다 소용없던데요.
그래서 전 조금만 이상하면 안과로 달려갑니다.4. ....
'07.3.29 4:22 PM (124.54.xxx.190)아 저도 20대 아가씨때 자주 났어요.. 어떤땐 양쪽이 심하게 났엇죠.
안과에서 윗분처럼 칼로 도려냈는데 안과 의사와 간호사들이 웃으며 놀렷어요.
그래서 한동안 소금물로 눈이 찌리리 하면서 다래끼가 또 날 조짐을 보이면 닦아냈죠.
거짓말처럼 안나더군요..
지금은 40대가 아짐 이 되었는데 최근 10여년간 난적이 한번도 없는것같군요.5. 그게..
'07.3.29 4:40 PM (211.105.xxx.243)몸에 열이 많아도 생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전 한번도 안나던 다래끼가 임신만 하면(두번이요.. 큰애 작은애.. ^^) 막달에 나서
병원에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열을 내리심이........6. 남일 같지
'07.3.29 4:42 PM (222.99.xxx.187)않아서 댓글 달아요.저도 우리 큰 아이가 다래끼가 생기면 곪아 터지지 않고 자리를 잡고는 자꾸 커지는 타입이거든요.아이 눈 쳐다볼 때마다 어찌나 신경이 쓰이고 속상한지...우리 아이도 한번 수술로 4개나 걷어 냈거든요..근데 금방 또 생겨서 속는셈 치고 한의원에 데려 갔어요.한의사 말씀이 아이 간에 열이 많아서 그러니 열을 내려주면 괜찮아진다고해서 약 몇첩 먹였구요.약 먹고도 금방은 아무 변화가 없더니 어느날 보니 싹 없어져서 신기했어요.제 경우는 그랬어요.
7. 민간요법..
'07.3.29 4:59 PM (211.104.xxx.252)황당하긴 한데.. 제 주변은 다 잘 들어서요..
저희는 4남매인데.. 다래끼가 날만하면 일단 발바닥에다 볼펜으로 글씨를 썼어요.
눈 위쪽에 나면 하늘천자. 아래나면 땅지자.
근데.. 그러고 나면 정말 가라앉더라고요. ㅋㅋ
결혼하고 신랑도 딱 한번 했는데... 말 무지 안듣더만요.
결국 "니가 써." 하구 옆에서 감시 했는데.. 성공 했어요. ^^;;
외국이어서 병원가기도 넘 힘들어 걱정했었거든요.
결국 저희 집에서 다래끼로 병원 가는 사람은 저희 친정아버지 밖에 없어요.
아빠는 절대 말 안들으시거든요. --;;
단.. 이건 [눈이 불편할 때] 하셔야지.. 부어오르기 시작하면 소용 없어요.8. 저도여
'07.3.29 5:11 PM (203.241.xxx.14)초등학교 6학년때 양쪽 번갈아 가면서도 나고 이쪽 위에 나면 다 낫기도 전에
저쪽 아래에 또 생기고 막그러더라구요..
그땐 약도 안사먹고 무식한 울 엄마덕에 그냥 곪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눈썹 뽑고 엄마가 막 손으로 눌러서 짰었는데 죽는줄 알았더랬죠..
으찌나 아픈지. 지금도 오른쪽 윗꺼풀은 흉이 남았는지 중간에 눈썹이 안나는 부위가 있어요 ㅎㅎ
아마 그 1년 동안 10개 이상은 낳던거 같은데.. 중학교 올라가면서 1년에 2개 정도 나더니
그다음부터는 1년에 1개? 그렇게 나고.. 고등학교1학년때 1개인가 마지막으로 나고 성인이 된 지금 한번도 안나더라구요.. 저는 병원은 안가봤는데... 그 느낌 알죠.. 눈 다래끼 날려고 하는 느낌..
그 느낌 날때 바로 약국가서 소염제 먹으면 안자라고 없어지긴 하든데.
아이한테 눈 주변이 좀 이상하면 엄마한테 얘기하고 하심이 좋을꺼 같습니다.9. 식염수
'07.3.29 5:38 PM (218.234.xxx.107)느낌이 조금 올때 (곪기 시작했을때 말구요) 식염수로 닦아내면 조금은 효과 있는데...
10. .
'07.3.29 7:52 PM (218.53.xxx.250)저도 자세히 아는건 아닌데...제가 십대떄부터 이십때 초반까지 몸이 조금만 피곤하면 사랑니가 아프거나 다래끼가 자주 났거든요.
이 두가지 병의 공통점은 꼭 마이신(지금은 소염진통제라고 하겠죠..?)을 먹어야 한다는거죠.
결국은 항생제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 아시다시피 이게 몸에 좋을리가 없잖아요. 더군다나 아이들 몸에요...
결론은...면역력의 문제입니다. 근본적인 면역력을 길러주셔야 해요. 어른이 되면 아무래도 덜 하지요.
제가 듣기론 한의사분들은 자기 자식들한테 자잘한 백신 주사도 잘 안맞힌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몸에 면역력이 강화되면 바이러스가 침투할 기회가 적어지는 거죠.
혹시 아이가 몸이 약하다면 꾸준히 운동은 시켜보시거나 한약을 먹이신다거나...하면 좋을것 같습니다.11. 윤지맘
'07.3.29 9:00 PM (220.69.xxx.46)제 중학교때 별명이 "다래끼"였습니다. 차타면 뒤에서 애들이 "다래끼 잘가" 하고 손흔들어 줬지요.
수소문끝에 엄마가 알아낸 방법인데 직빵입니다. 눈이 간지럽고 다래끼가 날 기미가 보이면 간지러운 쪽 반대발 엄지발가락끝에다가(왼쪽눈이 간지러우면 오른쪽발엄지발가락에다가) 실이나 고무줄로 탱탱하게 감아주세요. 잠시후면 언제 그랬냐는듯 가라앉습니다.12. ^^
'07.3.30 1:25 PM (123.98.xxx.121)제가 어렸을적 초등학생일때 다래끼가 연달아 자주 났었는데요..
알러지가 있어서 맨날 눈을 잘 비비다 보니 하여간 다래끼를 달고 살았는데..
그때 저희 할아버지가 한의원에 데려가 침을 맞혀주셨어요..기억하기로
엄지손가락에 하나씩, 엄지발가락에 하나씩이던가...하여간 무지 간단했는데
그뒤로 전 평생 다래끼 한번도 안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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