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시누 조회수 : 296
작성일 : 2007-03-28 22:13:45
남동생부부가  이혼위기에 있어요.이유는 남동생의 외도때문이죠.....

얼마전에 양가(친정.시댁(저의친정))부모님과 형제들이 모여 동생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신 그런일 없기

로 하고 이제부터 하인처럼 살아라 충고를 하고 왔는데요.....올케의 친정식구들께 넘 죄송해 저흰 미안하

단 말만 했네요....

올케도 얼마나 착하고 지혜로운데 그 나쁜놈이 바람을 피워 속을 디집어 놓는지....

한번의 기회를 주기로 했는데....올케가 며칠전에 그 여잘 만났나봅니다.그여자가 지금까지 동생이랑 있

었던 모든 일을 낱낱이 다 이야기했나 봅니다...(무슨 내용인지 전 몰라요).그후로 올케가 더이상  같이

살수 없다고 자길 놔 달라고 한다네여...아이는 셋입니다.올케의 마음을 백번 천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제가 한번 올케를 만나 이야길 하고 싶은데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랑 올케랑은 친하거든요....근데 미안해서 솔직히 겁이나서(이혼애기 할까싶어) 전화 며칠 못했네요.

조언부탁드려요.....이혼을 찬성해야하는지?아님 .....(동생이 지금껏 여자밝힘증이 있었어요)

허나 요번일로 (어른들 모인것) 정신을 차린둣 싶은데....글이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IP : 211.108.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8 10:22 PM (59.7.xxx.186)

    이럴때 올케마음은 얼마나 지옥이겠어요.. 미안하신 마음은 알겠지만 연락이 없으셔서 올케분이
    섭섭해 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전화하셔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마음을 터 놓다 보면 풀리는
    부분도 있겠지요 진심은 통하는 법이니까요..

  • 2. 위에 말씀
    '07.3.28 11:07 PM (218.48.xxx.119)

    대로 시누지만 맘이 통하고 친하다면 전화를 해보시고 미안하다하면서 대화를 해보심이...

  • 3. 리플을 달라
    '07.3.28 11:31 PM (90.2.xxx.4)

    올케 입장에선 죄지은 남편 뿐만이 아니라 시댁식구가 모두 미안하다 죄송하다 위로하면
    조금 마음이 돌아오지도 않을까요?
    결혼 생활이란게 둘이서만 잘 사는게 아니라
    시댁 식구땜에 이혼한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두 집안이 합쳐지는 거잖아요.
    남편은 밉지만 시댁 사람들이 다 내편이란 생각이 든다면
    올케분도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혼이 그리 쉬운 것도 아니고 남편 비롯 시댁식구들이 진심으로 사과하면
    곧 마음이 돌아오진 않겠지만 애들 생각해서 이혼은 조금 미루겠지요.

  • 4. 아휴
    '07.3.29 1:01 AM (220.85.xxx.73)

    오죽하면 다시 맘잘잡고 살려고 하다가 애기가 셋이나 되는데
    다시 놔달라고 할까요. 저도 올케랑 친해서 별얘기 다하는편인데
    저라면 만나서 속내 털어놓으라고 할것같아요.
    그런얘기 친구나 가족이나 할얘기가 못되잖아요.
    저같으면 다 알아내서 그놈을 족치겠습니다.
    정신차린듯 하다고 하시는데 여자밝힘증이라니 사람 그리 쉽게 안변할거에요.
    일단 올케맘이라도 편하게 많이 위로해주시고 설사 남이된다해도 인간적으로는 위로가 될것같아요.
    동생은 정신과로 끌고가겠습니다 저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638
68228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50
68228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54
68228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61
68228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66
68228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495
682279 꼬꼬면 1 /// 2011/08/21 28,262
68227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608
68227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961
68227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610
68227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827
68227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115
68227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97
68227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65
68227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112
68227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602
68226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604
68226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70
68226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87
68226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125
68226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40
68226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53
68226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929
68226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62
68226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519
68226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602
68225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07
68225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03
68225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78
68225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61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