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친구 엄마를 부를 때 뭐라고 하시나요?

...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07-03-23 11:04:18
올해 학교를 보냈는데요..

같은 학교 학부모고 아이랑 같은 학년 학부모에게 뭐라고 부르시나요?

~ 어머니? ~ 엄마? 언니?

첨 뵈는 분께는 누구 어머니라고 하면 되겠지만 친한 분께는 어떻게들 하세요?

언니라고 하시나요?

아무리 친해도 언니라고 부르는건 좀 보기 않좋던데..

누구 엄마라고 하는건 예의가 아닌가요?
IP : 222.120.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7.3.23 11:06 AM (124.62.xxx.25)

    전 그냥 누구엄마 라고 부르는데요..
    많이 친해져서 이름을 알면 이름을 부르기도 하구요..

  • 2. ...
    '07.3.23 11:07 AM (121.131.xxx.138)

    ~어머니...요. ~엄마..는 별로 듣기 좋지 않더군요.

  • 3. 원글
    '07.3.23 11:10 AM (222.120.xxx.170)

    제 질문은 친한 경우에요...-.-
    친한 사람한테 누구 어머니~..요건 좀 너무 거리감 있는거 같고..

  • 4. ..
    '07.3.23 11:14 AM (211.59.xxx.78)

    저는 친하면 ~엄마라고 불러요.
    호칭은 그래도 절대로 서로 반말은 안해요.
    그래야 나중에 너무 친해져서 괴로울 경우는 없으니까요.

  • 5. 원글
    '07.3.23 11:17 AM (222.120.xxx.170)

    나이가 윗분이면 언니라고 해야하나요?
    ~엄마라고 하는것 보담 언니가 나은건가요?
    맞아요..사회생활 어려워요..

  • 6.
    '07.3.23 11:24 AM (222.237.xxx.178)

    저는 아직 아기 없어서 모르겠는데요.
    초등학교 학부형이는 직장 동료 언니들이 이야기 하는걸 들은적 있어요.

    <글쎄 누가 나보고 00 엄마라고 하는거 있지???>
    <나이도 나보다 어린데...>
    그래서 제가 <그럼 뭐라고 불러요?>
    <당연히 언니라고 해야지> 이러더군요.

    전 언니가 없어서 그런지 직장 동료이면서 나이 많은 분들에게
    언니라고 부르는것도 첨엔 굉장히 어색했거든요.
    직급 있으면 직급 부르는게 그리 편하더라구요.
    이젠 적응되서 괜찮지만...

    근데 학부형이 되서도 언니라고 불러야 하나봐여.
    호칭문제.. 어딜가나 굉장히 민감하죠??

    저는 최근에 사귄 사람이 있는데..
    저랑 출생년도는 같은데 초등학교를 한해 먼저 입학했더군요.
    개월수로 따짐 3개월 차이인데 학교 먼저 들어갔으니 언니라고 불리길 원하더군요.

  • 7. 나이차..
    '07.3.23 11:33 AM (222.239.xxx.184)

    연배가 비슷한 엄마끼리는 ~엄마도 괜찮은데 둘째까지 학교를 보내다보니 저보다 한참 어린 경우 저한테 '~엄마' 이렇게 부르면 왠지 기분이 상하더군요...참..호칭이 어렵긴 해요..

  • 8.
    '07.3.23 11:41 AM (222.108.xxx.195)

    동갑끼리는 **엄마.
    윗분은 언니라고 해요.
    모 이상한가요 언니가? ㅋㅋ

  • 9. ...
    '07.3.23 11:42 AM (210.205.xxx.78)

    맞아요.한참 어린 사람이 누구 엄마 그러면 저도 모르게 다시 봐지더라구요.
    전 동갑이라도 말 안 놓아요.
    수년이 지난후에도 만남이 계속 되더라구요.
    말 놓다가 서로 편해지면 상처가 될수 있어요.
    항상 깍듯히 처신해야 뒷말 없습니다.

  • 10. 누구엄마
    '07.3.23 11:46 AM (220.79.xxx.151)

    맞아요, 누구엄마란 호칭은 하대가 맞죠. 저는 첨엔 무조건 누구 어머니, 친해지고 나이가 비슷하다면 누구엄마라고 하죠. 물론 대화는 반존대어. 아주 친해졌는데,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아이 이름 붙여 **언니라고도 하고요.
    뜬금없지만... 이영자 나오는 무슨 프로죠? 가게 잘되게 도와주는거-.-;; 하여튼 거기서 이영자가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분께 꼬박꼬박 누구엄마 라고 부르는데, 거참 무식해보여요..쩝..

  • 11. 저는
    '07.3.23 12:37 PM (211.104.xxx.67)

    일단은 나이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어머니'라고 불러요. 나이가 어리면 '~엄마'가 괜찮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사회생활에서 나이 어리다고 무조건 반말하는 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거 확인하려고 만나는 사람마다 몇 살인지 확인하는 것도 우습지 않나요?
    '언니'도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 그냥 아이 학부모로서가 아니라 친구처럼 친한 사이라면 모를까요.
    제가 '~엄마'라고 편하게 부르는 사람은 한두명 정도인데 그건 2년 넘게 만나면서 그쪽에서도 편하게 그렇게 대해서 그렇구요.

  • 12. 저도
    '07.3.23 12:53 PM (58.227.xxx.227)

    저도 ~어머니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요

    저보다 어린 사람이 ~엄마하면 조금 기분 나빠요

  • 13. 호칭,,
    '07.3.23 2:53 PM (219.254.xxx.83)

    친한 사이에
    나이가 동갑이거나 어리다면 누구엄마.
    많다면 언니..
    언니라 부르기 싫다면 **어머니..
    안친한 사이에는 **어머니..

  • 14. 어머니
    '07.3.23 4:36 PM (59.6.xxx.43)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무난하지 싶네요.
    많이 친해지면 **엄마도 괜찮겠지요.
    하여튼 호칭이 어떻든간에 존대말은 항상 써야겠던데요. 그래야 나중에도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더라구요.

  • 15. 그냥...
    '07.3.23 10:04 PM (59.10.xxx.112)

    애 이름으로 부르지요.
    애 이름이 <지우>면
    친하다싶음 그냥 ....지우야~
    조금 덜 친하다싶음 .....지우엄마~
    아주 덜 친하면.....지우어머니~
    누구씨 하는 것도 이상하고 이래서 아줌마 되면 이름이 없어지나봐요..

  • 16. 저는
    '07.3.24 1:54 AM (58.148.xxx.155)

    그분 이름이랑 언니라는 말을 붙이는데요..
    아기엄마치고는 어린편이라..다들 언니..
    가령 이름이 김순희다 라면 순희언니라고요.
    **엄마란 말은..어린사람 입장에선 쓰기 힘든 말 아닌가요?
    언니들은 제 이름 불러주고요..
    전 너무 좋은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53
68279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04
68279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14
68279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10
68279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95
68279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80
682794 꼬꼬면 1 /// 2011/08/21 27,129
68279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47
68279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25
68279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8
68279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24
68278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78
68278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54
68278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10
68278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13
68278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15
68278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73
68278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23
68278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2
68278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62
68278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6
68277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33
68277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89
68277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28
68277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6
68277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30
68277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6
68277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60
68277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78
68277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5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