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부끄러운 질문 하나 올릴께요....

[ㅠ.ㅠ]

제가 평소에도 냉이 좀 있는 편입니다.

사춘기때도 그랬고 생리 전 후로만 냉의 양이 좀 더 늘어나던가

하구요.  평소에도 좀 있는 편이구요.

원래 냉이 냄새가 좀 있긴 하지요?

어디 물어보기도 그렇고..^^;

결혼했어도 이런 질문 딱히 어디에 물어볼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요근래는 냉 냄새가 좀 많이 나는 듯 싶어서요.

앉아있어도 신경써보면 냄새가 느껴지는 듯 해요. ㅠ.ㅠ

생리전이라 냉의 양이 많아졌거나 한 건 아닌데..

그냥 냄새가 좀 나는 듯 하네요.

이런것도 부부관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나요?

그런데 저희 부부는 부부관계 자주 안하거든요.

보통 1주일에 한번 정도거나 피곤하면 그 정도도 안하거나.

또 부부관계 후에는 잘 씻는 편이구요.

제가 평소에도 샤워기로 아랫부분은 잘 씻어주고 말리고 그랬는데

요근래는 안했어요.

혹시 그런것도 관계가 있을지..

가렵다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앉아 있으면 냄새가 나는 듯 해서요. ㅠ.ㅠ

[병원]

가세요.
냉이 냄새가 난다는건 이상신호 같은데요...

[음..]

냄세가 나신다니 질염인거 같은데요..
병원가셔서 치료하시는게 제일 빨라요..

[음...]

염증이 생기면 냉이 좀 많아지고 색도 더 누래지고, 냄새도 난다고 합니다..
심하지 않으면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잘 관찰해서 병원에 가세요...
약 며칠만 먹으면 금방 괜찮아 집니다....

[산부인과]

결혼도 하셨는데, 얼른 가셔서 치료 받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원글녀]

그런가요? 근데 부부관계도 잦은게 아닌데 왠 질염일까요. ㅎ
요근래 늘 씻고 말려주던 걸 안해서 습해져서 그런건지..
예전에도 냄새가 좀 나긴 했었는데 산부인과 가서 검사 받았더니
여성 질부분에 있는 무슨무슨 곰팡이류? 인데 이건 다 있는거고
심한 정도차이라고 했었고 괜찮다고 했었거든요.^^
잘 관찰해서 병원을 가던지 해야겠어요.
감사해요~^^

[저도]

얼마 전에 그것 때문에 병원 갔었습니다.
부부관계 때문이 아니라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도 생길 수 있대요.
병원에서는 뭐 이런 정도로 병원까지 왔느냐는 반응이었지만,
저는 처음이라 나름 고민 많이 했거든요.
약 이삼일 먹고, 질정 넣었더니 금방 깨끗해졌어요...

[전]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냉이 심해져요.
그래서 산부인과 갔더니... 냉이 좀 있으시네요. 하셔서.. ^^;
일주일치 약 처방받고 한달있다 갔더니, 깨끗하다고....
그냥 병원가셔용.... ^^

[잠오나공주]

그건 미혼 기혼 상관 없는거 같은데요..
전 감기 심하게 걸리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암튼 몸이 아프면 꼭 산부인과도 가게 되거든요..
남자 냄새도 못 맡았는데두요..

[ㅅㅅ]

냄새나게 만드는 균이 따로 있다네요...

[치료하세요.]

불임치료 받으러 병원갔더니 제일 먼저 처방 받은게 냉 때문에 좌약 처방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냉이 많으면 임신이 안된다고 하셨지요.

[질염증]

이예요...질염증 완치는 없다고 하더라고요..선생님이..저도 그래서 치료 받으러 다녔거든요...잘씻고 안씻고랑 상관없다던데요..

[잘떄]

전 잘 때 춥지 않을 정도면 아래 속옷 안입고 자는 데요, 그런 이후로 냉 하나도 안나와요. 잠옷바지 입어도 팬티는 안입고 자요.

생리 이전에만 투명하게 아주 조금 나오는 데 아마 배란기라 그런 거 같고 없는 것이 정상인게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