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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검사했어요...ㅜ.ㅠ;;
오늘 산부인과 갔더니 뒷목두께가 좀 두꺼워 다운증후군 가능성이 높고..
에드워드증후군으로 의심되는 하얀 점도 보인다 해서 바로 양수검사 했어요.
임산부사이트에서 그런 얘기를 듣기만 했지..직접 그런 일을 당하니 막막하네요..
내가 나이가 넘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초산이고 34살이거든요)
임신초에 감기약을 넘 많이 먹어서 그런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사실 수능준비중이었는데 시험 앞두고 삼주정도를 감기몸살인줄 알고 감기약 계속 복용하고 그 담엔 두통으로 타이레롤을 내리 복용했거든요)
이래저래 멀 잘못했을까..이런 생각만 드네요...
이주후에 결과 나온다는데...혹시라도 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이런 생각도 들고...
저처럼 이렇게 두 가지 다 의심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하던데...
속상해요..이주를 어찌 보낼지..ㅜ.ㅠ;;
1. ....
'07.3.21 8:45 PM (210.122.xxx.35)걱정 많이 되시겠어요...별일 없을꺼예요.힘내세요
2. ^^
'07.3.21 8:51 PM (222.108.xxx.195)걱정마세요~
34살 초산, 요즘 추세에 비하면 아주 젊으십니다 ㅋㅋ
괜찮을거예요. 힘내세요3. @@
'07.3.21 8:57 PM (58.230.xxx.76)나이보다는 모르고 먹었지만 감기약이 좀 걱정되네요.
임신인 줄 모르고 먹었으면 괜찮다고도 말씀하시지만 근 3주동안 드시고 진통제도 드셨다면...ㅜㅜ
제가 알기로는...감기약은 많이 안 좋은것 같던데요.
참으로 안타깝고 그렇네요....4. 콩이엄마
'07.3.21 8:59 PM (58.225.xxx.41)저도 양수검사했었는데요... ^^
걱정되시겠지만 임신 중이니 맘 편하게 기다리세요. 괜찮을거에요. 안달복달 2주 지내고나서 괜찮다고하면 태교못한 2주동안이 아이에게 얼마나 미안하겠어요.
그리고 나이34이 그리 많나요? 아직 쌩쌩하신데요.뭘. 좋은 생각만 하기~화이팅~~!!5. ..
'07.3.21 9:01 PM (125.209.xxx.216)양수검사해서 의사가 뱃속에 있는 아기는 기형아라고 낙태시키자고 하는 걸 엄마는 울며불며 그래도 여지껏 키웠는데 절대 포기 못한다고 했는데.. 그 아기.. 출산하고 보니 정상이었데요.. 제 주변사람 이야기 입니다.
6. 우리나라
'07.3.21 9:18 PM (220.75.xxx.143)오진율이 70%가 넘는다면서요?
7. 병원에서
'07.3.21 9:55 PM (125.187.xxx.130)거의 장사속으로....(초음파로.. 우째그리도 ~~일가능성이 높다고 하는지....) 주변에서 들어보니 다운증후근이 의심된다고 들은 산모가 왜 ~~~그리도 많은지....다들 짠건지..담합을 한건지...몹쓸 사람들 ....뱃속에 아기와 산모가 받을 스트레스는 안중에도 없고..돈에만 관심 많은 사람들....(안그런 사람 빼고...누군가 빨끈 할지모르니....)
원글님 넘 걱정 마세요...요즘 그런경우가 많더이다.....
아가랑 맘편하게 지내세요....(니~~들이 뭘알어~~~하세요)8. ..
'07.3.21 9:57 PM (211.198.xxx.62)저도 위 우리나라님이 쓰신 말씀 일리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http://www.nht.co.kr/ 라는 사이트에 가시면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임신했을때(계류유산 등으로 힘들었죠) 자주 들러서 도움과 위안을 얻었던 곳입니다. 타이레놀 종류 괜찮다고 들었던 것 같구요. 충남대 교수님이 운영하시는데 질문에 답을 꼭! 해주신답니다.
힘드시더라도 마음을 굳게 잡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9. 걱정 마세요.
'07.3.21 10:05 PM (211.35.xxx.113)제 친구도 얼마전에 비슷한 경우로 양수검사 많은 비용 들여서 했는데 결과는 아무이상 없다고 나왔어요.
결과 기다리는 2주동안 어찌나 울고 속상해 했는지..
전 그 산부인과 믿음이 가지 않더라구요.
걱정 마시고 맘편히 태교 하세요.. 힘내시구요~10. 제 친구도
'07.3.21 10:54 PM (61.77.xxx.179)아기 뒷목 둘레 두껍게 나와 무지 걱정했는데
둥이이고 나쁜 결과 나와도 낳을 것이니 양수검 안 했어요.
건강한 아이 낳았꼬 그 아이들이 돌 지났네요.
넘 걱정 마세요. 만일의 경우까지도 말 하는 게 의사입니다.11. 현이맘
'07.3.21 11:24 PM (211.191.xxx.239)제가 그랬어요..
울현이 10주때 목투명대가 두껍다고 13주에 정밀초음파에 기형아검사(피검사) 했었죠...
피검으론 정상으로 나왔는데....의사는 포기해야 될지모른다고 그래서 16주 양수검사 하고 결과 나올때까지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어요...정말 피말리는 시간이었어요....
결과는 정상.....그 전화 받고 펑펑 울었네요...
담당의사가 너무 안좋은 얘기를 마니 해서 엄청 힘들었거든요....양수검사 정상 나오곤.,심장에 문제 있을수 있다고...그러더군요..
그래서 병원 갈때마다 조마조마...초음파 보다 의사가 말없이 화면만 유심히 들여다보면 가슴이 덜컥....
결론은 울 아가 넘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지금 우리 현이 60일넘어서는데요...넘 똘망똘망하니 이뿌답니다.
님께 드리고 싶은말은....양수검사..대부분이 정상으로 나옵니다....
그래두 결과 나오기까지 힘드시겠지만...기운내세요...
의사가 하는 안좋은 말은 듣고 흘려버리세요...그네들은 최악의 상황부터 말합니다...
힘내시고 뱃속 아가 생각해서 좋은 생각 많이 하고,,,맛난거 마니 드세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12. 37세 초산.
'07.3.22 9:34 AM (121.136.xxx.21)저도 담주에 기형아 검사하러 감니다.. 지금 15주 거든요.. 나이가 많아 걱정도 많고, 지금부터도 검사 생각하면 가슴이 묵직하게 내려 앉습니다.. 좋은 소식 이길 기도하고 있어요
13. 세달째
'07.3.22 3:55 PM (219.255.xxx.44)둘째 낳은지 세달째 됐는데요..
둘째임에도 임신중에 얼마나 온갖 걱정이 많았는지 하여튼 애기 태어날때까지 맘이 안놓였어요.
병원에서 하라는 검사 너무 비싸고 과잉진료인 것 같아
안하고도 싶었지만 어쩔수없이 다 하게 되고요.
저는 특별히 약을 먹거나 한것도 아닌데도 혹시라도 나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 것만 같고
아이한테도 무슨 일이 있을 것만 같고 너무 불안했어요.
아이가 잘못되는 악몽도 많이 꾸었지요.
아마 임신한 여자라면 누구나 느끼는 불안일거예요.
아기 낳고 얼굴보고 나서야 맘 놓았습니다.
양수검사 결과는 90%이상 대부분 정상으로 나온다고 들었어요.
2주가 2년처럼 길게 느껴지시겠지만 일단은 결과 나올때까지 억지로라도 맘 편히 가지려고 노력하세요.14. 대니맘
'07.3.22 5:50 PM (58.145.xxx.74)저두 둘째때 목둘레가 평균보다 아주 조금 두껍다고 양수검사하자는걸 안했습니다.
남편이 이상있게 나오면 안 낳을꺼냐고 해서요..그냥 맘편히먹고 낳았더니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
이왕 하신거 맘편히 기다리시는게 좋을꺼에요..그리구 저 아시는분은 양수검사이상으로 나왔는데도 그분이 목사님이셔서 그런지..낳으셨는데..정상이었습니다..지금 초등학생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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