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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할때 시댁에서 머해주시나요?
친구들 보면 아무것도 안해주는 집부터...출산용품 사주시거나,
또는 몇백씩 나오는 병원비, 조리원비 내주는 시댁까지..있더라구요.
평소 시댁에서 머 해주는 스탈이 아니라서 별로 기대는 안하고 있는데요,,
제가 배내저고리 등 출산용품을 샀다고 말씀드리니 "머 필요한거 없니?" 라고 물어보시는데,
머라고 대답할지 몰라서 어물쩍거렸어요.
그랬떠니 그뒤로도 두어번더 필요한거 말하라고 하시네요..
사실, 저는 병원비나 조리원비 내주시면 딱 좋겠는데..이건 언감생심인거 같구요
카시트, 유모차..이런거 필요한데..
어머니가 생각하시는 예산보다 높을까봐 선뜻 말씀못드리겠네요.
설마... 내복을 사주시겠다는건지...도 모르겠고요.
그냥 돈으로 주세요~ 라고 하면 돌맞을까요?
1. 병원비
'07.3.20 5:08 PM (222.233.xxx.40)병원비가 딱인데...
1인실에 있었는데 60만원 넘게 나왔더라구요.
그거 주셨데요.
신랑이 그러더라구요.2. 시누이가
'07.3.20 5:09 PM (125.181.xxx.221)쓰던 포대기 멀쩡하다고 갖다주던데..(여름용인줄 알았음. 사방이 다 헤져서 ㅠㅠ)
참고로 시누이 아들은 12살~3. ..
'07.3.20 5:13 PM (211.229.xxx.75)전 병원비 보태라고 30만원 받았어요...
4. 돈
'07.3.20 5:16 PM (211.106.xxx.34)그냥 살짝 돈으로 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괜히 시댁 예산보다 큰 금액 물건 부르면 눈치보이고..
아니면 남편을 통해서 살짝 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시댁서 백만원 주시던데 진짜 감사하게 썼어요.제왕절개라 병원비가 70만원 넘게 나왔고
신생아 검사하는 게 13만원이던가 이래저래 100만원 정도 나왔네요.
예전에는 이런 분위기 아니였는데 요즘엔 시댁에서 당연히 뭘 해주는 분위기라
며느리들도 당연시 여기는 게 전 좀 그렇더라구요.
주시면 감사히 받고 안 주셔도 넘 서운해하지는 마세요^^5. 맏며느리
'07.3.20 5:20 PM (220.117.xxx.77)저도 받은 거 별로 없는데 곧 둘째 출산이에요... 시댁에서 해주시는 거 당연하다 생각치 마시고 주면 고맙게 받으세요. 피차 기대하면 힘든 사이 아닌가요?
6. 아예
'07.3.20 5:25 PM (222.118.xxx.179)기대를 하지마시고 계세여..
진짜 내복하나 주실지도 모르잖아요..^^
좀더 쓰신다면 유모차가 좋겠구요^^7. ..
'07.3.20 5:35 PM (58.224.xxx.168)출산할 때 아무것도 안줘도 되니 당신들 노후대책이나 알토랑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큰집 형님은 첫 명절때 계란1판하고 식용유 제일 작은거 주시더니 이번엔 뭘 안겨줄려나~!8. 기뻐해
'07.3.20 5:41 PM (211.45.xxx.198)기뻐해주시겠죠.^^
필요한 물품이 부담스러우실까봐 말씀 못하신다면
그냥 괜찮아요, 꼭 주시려거든 마음만 주세요 하세요.
당장은 아쉽겠지만 맘 비우는게 최선이랍니다. ^^;;;; 너무 썰렁한 답 드려서 죄송해요.
저도 둘째 날때 딱 그마음이였거든요.
그래도 끝까지 참았어요.
어머님 돈으로 주세요 세요세요세요세요...... 가슴에 메이리 쳐도,
참아야하느니!!! 하고 참았답니다.9. ..
'07.3.20 6:15 PM (125.177.xxx.9)형편대로 죠
전 거의 아무것도 없었고 제 올케는 병원비 다 내주시고 선물도 미리 다 사주고 저랑 동생도 선물에 돈에 ..
다 지복이죠10. 지나가다
'07.3.20 6:27 PM (70.162.xxx.206)제목이 좀 그러네요. 꼭 시댁만 뭘 해 줘야 하나요?
전 친정에선 200만원 받았고 시댁에선 한약 50만원, 신생아 용품 100만원, 병원비 100만원 받았어요.
양가 다 부자 아니신데 첫손주라 그런지 많이 신경 써 주시네요.
너무 감사한 일이고 다른 때 저희가 갚아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11. 지나가다
'07.3.20 6:31 PM (70.162.xxx.206)아 그리고 제 여동생이 물품으로 이것 저것 50만원, 돈으로 100만원 해 줬어요.
우리보다 형편이 낫다고. 전 여동생 애기 낳았을 때 아기용 세탁기 사 줬구요.
몸으로 많이 때웠죠. 쓰다보니 넘 미안하네.
덧붙이는 이유는 꼭 시가에서 손주를 낳아 줘서 고맙다 수고했다 이런 의미보다
형편이 되는 사람, 가까운 곳에서 축하해 주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좋을 듯 해서 달아요.^^ 오해 없으시길...
그에 반해 아직 싱글인 남동생은 아무런 감흥도 없는 듯 해요.ㅎㅎ12. 저도
'07.3.20 6:34 PM (218.238.xxx.136)아무것도 안해주심...
13. ㅡㅡ;;
'07.3.20 7:57 PM (124.49.xxx.180)5만원 받았어요.
차비로 10만원 드리구요..14. 저희 엄마는..
'07.3.20 7:59 PM (220.83.xxx.64)저는 아직 아이를 낳아 보지 않아서 그런 경험은 없는데
저희 친정엄마 같은 경우엔 새언니 아이 낳았다고
200정도 주시고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친정에 가있었는데 사돈댁 힘드셨다고
반지 해주시더라구요,15. ...
'07.3.20 9:00 PM (121.133.xxx.68)생각해보니 산모용미역 받은거 같아요.
생활비 드리는 입장에서 뭘 바라겠어요.16. 저도 지나가다
'07.3.20 9:04 PM (221.139.xxx.160)아무것도 안받음...
아기이름 우리가 짓고 싶었지만,
장손이라 아버님께 부탁드렸는데 이름 지으러 가신 아버님
5만원이란 말에 도로 나오셨다는...
근처에 살아서 같이 가셨던 고모부(시누남편)가 민망해서 고모부 돈 내고 지어오셨다네요..
아주 나중에 들었어요..
시부모님께 생활비 드리고 있고, 형편은 아는데 그래도 많이 섭섭하대요.17. ..
'07.3.20 9:26 PM (58.238.xxx.39)저흰 큰애때는 걍 시아버님이 30만원정도 용돈 주시구요.. 둘째때는 울신랑이 그때 백수였던지라...
100만원정도 주셨어요..그리구 추가로 저한테 20만원정도 주셨구요..18. 원글이.
'07.3.21 8:42 AM (210.94.xxx.89)그냥 마음을 비우고.. 해주시는데로 감사히 받는 마음을 키워야겠어요.
중간에 댓글중에요, 꼭 시댁에서만 머 해줘야 된다는뜻 아니구요.
저희 친정에서는 이미 산후조리원+산후도우미 비용주시겠다고 해서 여기에 여쭤볼 필요가 없었던거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친정엄마가 "너 머해줄까?"라고 물어보시면,
좀더 편하게 엄마 예산과 내가 필요한 목록을 비교해 볼 수 있잖아요..19. 가족인데
'07.3.21 10:04 AM (220.75.xxx.61)가족이라면 작은것이라도 뭔가 해주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옆집 새댁이 아이를 낳은것도 아니고 내 자식이 아이를 낳았는데 크던 작던 선물을 하는데 당연하죠.
가끔 이런글 올라오면 너무 바라는거 아니냐는 댓글들 원글님들이 기분 상할거 같더군요.
가족이 뭔가요?? 기쁠때 슬플때 함께 해주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왜 안사주세요??" 하고 물은것도 아니고 먼저 시어머니가 뭐 필요하냐구 물으셨다면
그냥 솔직하게 이거이거는 샀구요. 이거이거는 아직 준비 못했구요..등등 편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유모차와 카시트를 아직 준비 못했고 가격도 부담스럽다고 살짝 말씀드려보세요.
돈 쓰실 여유 있으시면 사주시고 아니면 내복 몇벌 사주실테고요.
뭘 주시든 감사히 받으세요.20. 꼭 해야 하남
'07.3.21 3:50 PM (218.238.xxx.199)아이의 탄생을 축하는 의미로 사람에따라 그 사람의 성의라
생각해야 할것 같은데...
안 해주면 섭섭하다는건 이미 뭔가를 바라는 맘이 있다는 애기지요.
축하= 돈=물품.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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