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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어떤 트렌치코트가 어울릴까요?

직장인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07-03-20 16:46:21
31세의 전문직 여성입니다.
아이 둘의 엄마이구요.
남편이 둘째 출산 선물로 트렌치코트를 사준다고 하는데
여유있게 쇼핑할 시간도 없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키는 157이고, 몸무게는 46정도이구요.
주로 딱 떨어지는 정장을 입는 직장이라 유용하게 입을 것 같아요.

오래 입을 생각으로 버버리를 살지
아니면 키스나 레니본 같은 국내 브랜드가 괜찮을지요.
남편이 다음달에 외국 나갈 일이 있는데
면세점에서 버버리 얼마 정도 하나요?
제가 결혼하고 몇 년간 괜찮은 옷 제대로 사본 적이 없어서
남편이 이번에 사준다고 할때 그냥 지를려구요

그리고 색상은 베이지가 나을지, 남색이나 다른 게 나을지 잘 모르겠네요.
멋쟁이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0.121.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0 4:50 PM (211.224.xxx.146)

    요즘 여기에 전업주부 라고 밝히지 않으면
    직장 다니는 주부들은 전문직 여성 이라고 밝히던데
    .....전문직 이라 함은 어느 직종을 말씀 하시나요...?

  • 2. 제 생각에
    '07.3.20 4:53 PM (125.181.xxx.221)

    전문직은
    의사.변호사. 회계사등등등등등,,
    앗 연구원도 있지요.

  • 3. 전문직
    '07.3.20 4:55 PM (222.239.xxx.184)

    전문적 기술이나 자격증이 없으면 할수 없는 일..아닐까요?

  • 4. ^^
    '07.3.20 5:12 PM (211.237.xxx.240)

    원글님 뭐하시는분인지 다들 궁금하신가봐요.. 질문하신거 답 말고 다른질문만..^^

    저도 트렌치 코트 좋아해서 여러개 갖고 있어요..
    우선 원글님한테 트렌치코트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없으시면..
    1. 가장기본- 베이지, 네이비..
    이 두 색상이 가장 기본인것 같아요..
    길이는 키가 그리 큰 편이 아니시니.. 무릎기장정도 되는것이나 아예하프가 좋을듯 해요..
    몸무게 가벼우시니 더블도 좋겠고.. 오래 입는다 가정하면 싱글이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2. 두 색상이 있다면- 빨강
    다홍.. 이런거 말고 진정한 빨강이요.. 유행 안타는..
    저도 이번봄에 정말 빨강색 샀는데 확실히 포인트 되더군요.. 전 BCBG에서 싱글로 샀습니다.
    여밈부분에 가죽 트리밍이 되어있으니 더 고급스럽더만요..

    버버리는 좀 나이들어 보인다는 의견도 있는데.. 어쨌든 고전이니 한번 고려해보시구요..
    일단 매장에 나가서 입어보세요..
    보는거랑 입는거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쁜옷 사시길 바래요~~^^

  • 5. ㅎㅎㅎ
    '07.3.20 5:14 PM (222.97.xxx.98)

    전부 원글님과 상관없는 꼬리들만...ㅎㅎㅎ

    저라면 버버리로 사겠습니다.
    저도 전문직이지만 캐쥬얼한 차림으로 다니는지라 보통 자켓 차림이지요.
    그렇지만 트렌치코트가 필요해서 장만한다면 버버리나 닥스로 구입할 것 같습니다.
    원글님은 마침 기회도 좋으시네요.
    버버리가 사이즈가 조금 큰듯하니 사이즈 잘 알아보고 구입하시구요.^^

  • 6. ,,,
    '07.3.20 5:14 PM (210.94.xxx.51)

    저는 버버리에 한표이지만, (잘 입고 있거든요)
    버버리는 안 어울리는 사람은 너무 안 어울려요..
    매장에 나가서 여러가지를 입어보세요.

  • 7. 유행
    '07.3.20 5:20 PM (218.238.xxx.136)

    유행안타는 정장 스타일이시라면..버버리 베이지 하프가 좋을 거 같네요.

  • 8. 원글
    '07.3.20 5:23 PM (210.121.xxx.52)

    몇년전에 버버리 베이지 산게 있는데 친정부모님이 영국에서 사다주셨거든요
    근데 사이즈도 너무 크고 벙벙해서 바람 다 들어가고 추운데다
    아이가 엄마 옷 입은 거 같아서 도저히 못입겠어요.
    묵혀두고 있다가 이제 그냥 새로 사려구요.

    질문하는 김에 한가지 더 하자면
    가지고 있는 버버리는 어떻게 처치할까요?
    중고 매장에 팔까요
    아님 수선해서 입을까요(수선하면 옷 망치지 않을까요?)
    아님 키큰 시누이한테 줄까요?

  • 9. 키이스
    '07.3.20 6:31 PM (61.254.xxx.174)

    너무 고가의 옷은,,,입기 좀 부담스럽지 않나요?
    뭐 묻을까봐,,,구김갈까봐 전전긍긍,,, 옷에 치인다는 표현이 딱 맞을듯,,
    저야뭐,,중저가의 옷을 항상 거침없이 입고 막 대해주는 편이라,,,잘 모르지만^^
    키이스 바바리 참 예뻐요^^ 유행도 안타구요~
    언니들이랑 저랑 다 한개씩 같고있는데,,, 괜찮더군요^^

  • 10. ^^
    '07.3.20 8:55 PM (211.208.xxx.41)

    저랑 체형이 똑같으셔서 로그인했어요.
    트렌치코트 한 벌이라면 당연히 버버리를 사셔야죠^^
    베이지에 더블, 약간 슬림한 스타일로 무릎길이요.

    저는 헐렁한 그야말로 기본형 베이지 하나에 슬림한 자주색이 하나 더 있는데
    둘 다 굉장히 잘 입고 있어요.
    유행과는 상관없는 옷이지요.
    사실 자주색은 엄마 거 물려받은 20년 된 거에요^^

    비싼 옷이니 바쁘셔도 꼭 입어 보시구요.
    라이너 있는 걸로 사면 한겨울에도 입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11. 버버리는 부담ㅠ.ㅠ
    '07.3.22 3:47 AM (218.39.xxx.74)

    전 작년말에 버버리 패밀리전 할때 99만 5천원을 주고
    신랑모르게 라이너 있는 검은색 버버리를 질러버렸는데ㅠ.ㅠ

    결정적으로 별로 고급스러워 보이지도 않고 윗글님 말씀대로 입기 좀 부담스럽네요.

    하지만 평소에 님께서 명품 즐겨입고 고급스러운 장소에 많이 가신다면 괜찮으실듯.
    직접 면세점 가서 입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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