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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랑을 추억하는것도 사랑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자화상의 노래를...
얼마전 광풍을 몰고 왔던 미니홈피에서도 옛사랑 찾아
가끔 어쩌다 아련한 맘으로 구경가보아도 몇년째 쪽지 한통 방명록 한줄 남긴적 없습니다.
나름 얼마나 열심히 참았는지..
멋진 여자로 남자..하고..
얼마전 자게에 올라온 옛사랑 얘기처럼 그가 그리운건지..그 시절의 내가 그리운건지..
사실 전 둘다 그리운거 같습니다.
어쩌다 운명의 장난처럼 사업하시던 아버지의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너무 어려웠던 시절 결혼 얘기가 오가다 결국 운명의 장난처럼 헤어졌지만
결코 한번도 맘으로 원망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미련인지 전화로 원망은 좀 했던거 같습니다.
나중에 어찌나 걸리던지..
꼭 진정으로 원망 해본적 없다고 알려주고 싶었지만
그걸 알려주려 연락한다면 내 안에 너무 아련하고 소중하게 간직되어 있는 이 옛사랑의
향기가 바래질까 절대로 연락하고 싶지 않습니다.
언젠가 그에게 했던 말처럼 사랑에 끝이 있을까요..
사랑을 추억하는것도 사랑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그 날이 그 날 같은 하루는 남편과의 마음마져도 매마른 땅이 갈라지듯 어렵게만하고
가끔 드라마를 절대로 결혼한 여자는 그런 사랑 못할것 같아 대리만족하며
몰입해서 봅니다.
그런 사랑 할수 없는 처지가 가슴 아프고
너무 건조한 마음이 아프기까지 하지만
마구 마음 한구석 파헤쳐보면 누구든 가슴저린 옛사랑 하나씩 있겠죠..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사랑중입니다.......
1. 그래요
'07.3.20 3:07 AM (125.187.xxx.39)어느날 뜬금없이 첫사랑이 생각났어요.
애들 다 커고.. 20년이 훌쩍 지난 어느날 ..
지금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세월이 더 흘러 스쳐 지나다 우연히 한번쯤 보고 싶네요.2. 저도
'07.3.20 8:46 AM (58.226.xxx.72)저 옛사랑이 자꾸 전화옵니다 저 누구 못지 않게 영화찍으며 사랑했고 쓰라리고 어쩔수 없는 이유로 헤어졌지만 그사람 자꾸 전화와서 본인의 현제의 생활, 여자문제 너무 전화합니다 사업문제까지도 전화합니다
하도 만나자고 하니까 만나고 싶기도 하죠 너무 사랑했으니까 하지만 저 참습니다 잊였었는데 이봄에에 ....3. 근데요
'07.3.20 9:04 AM (220.75.xxx.143)세상엔 해도될일과 해선 안될일이 있단거 아시죠?
4. 아뇨!
'07.3.20 9:12 AM (121.139.xxx.33)아직 사랑이 끝나지 않아서가아니라..
그때의 그 행복했던 .. (지나가면 아픔이나.. 짜증... 고통은 잊혀지고... 좋은쪽으로 기억되죠...) 시간들에대한 회상에 불과해요!!!!
지금 생활이 힘들고.. 그러니까...
지금이 행복하다면 과연 생각이 들까요? 지금이 행복을 느끼기 바쁘지...
저도 어제 옛 남친에게 연락이 왔는데...
만나는건 정말 아니예요!!!5. 그쵸
'07.3.20 9:16 AM (211.181.xxx.32)지나간 사랑은 지나간 사랑일뿐.
생각만하세요. 만나는건..금물..6. ,,,
'07.3.20 9:28 AM (210.94.xxx.51)만나실 마음이 없는 거같은데요 원글님은..
저도 옛사랑(이라는게 있기나 하다면요)을 추억하는 이유가
사랑이 끝나지 않아서 라는 이유는 아닌 거 같지만,
이미 지나갔으니 힘든 요소들은 간사하게 싹 잊혀진거죠. 아련한 기억만 아름답고 좋게 남았고..7. 저도
'07.3.20 9:31 AM (222.106.xxx.66)무척 만나고 싶어했었더랍니다.그런데 정말 추억은 추억일뿐 만나면 마음만 추해질꺼같아 접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세요.모든게 사랑할꺼 투성이더군요..요즘은 이웃을 사랑하며 살고 있답니다^^8. ..
'07.3.20 9:41 AM (211.59.xxx.77)옛사랑을 추억하는것도 사랑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아니오. 단지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았을 뿐.
옛사랑은 떠나간 버스에 불과해요. 되돌려 다시 한다면 추억속의 사랑같이 아름다울까요?
아름다웠었다는 환상이죠.9. ~
'07.3.20 2:44 PM (218.238.xxx.136)봄 타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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