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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어떻게 해야할지요??화가나서 도저히 ...

속상맘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07-03-19 18:35:18
제가 둘째를 초등학교에 보낸 40이조금 넘은 맘입니다..

입학하고 오늘까지 이틀에 한번이나 삼일에 한번꼴로 아이교실을 몇몇엄마들과 청소하면서

사귀게 되었는데요..다른 엄마들은 어자피 차로 아이들 데리러 오면서 청소하거든요..

저는 집이 바로 앞이고요..집에서 하는일도 있고해서.. 몇번 한10분정도 늦었습니다..

그렇다고 청소를 다한다음에 간것도 아닌데.. 저랑 동갑인맘이 글쎄 자기는 집이 가까우니까 일찍오라는

거예요~~ 아이밥챙겨주고 바로 앞이라 부랴부랴 뛰어가서 청소까지 하고 오는데...

그말을 듣는순간.너무 기분이 나쁜거예요 우리아이 깨끗한 공간에서 공부하라는 차원에서 봉사하는 맘으로

청소를 간것인데..자기가 학급대표도 아니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 같아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낼부터 안가도 그만인데~~~그말듣고 안가면 속좁다고 하겠죠??

어자피 3월까지나 요번주 까지만 할려고 했거든요...수요일날 총회열리면 여러어머니들이 도와주니까

저는 집에서 하는일도 있고 해서 급식도우미나 하려고 했거든요~~

내일까지 가서 청소하고 다른엄마한테 못나온다고 해야할까요?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서>>이렇게 글이라도 올려서 화좀 풀려고요~~~

내일가서 청소해야 되겠지요?? 아니면 요번주까지 청소를 하고 다음주부터 못나온다고 해야 겠죠??

제가 넘 민감한건가요?? 그엄마는 그냥 한소리인데....속상해요~~~여러분 위로 좀 해주셈~~~


IP : 218.51.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19 6:46 PM (125.185.xxx.242)

    같은말이라도 말투나 태도에따라서 엄청 기분상할수있을것같아요..
    근데 그분은..
    뭔가 생각이 있어서 그리 말한것같지않은데요...좀 기분상하셨더라도 원글님이 원래 계획했던대로 그냥 청소해주심이 좋을듯해요..그분때문에 기분상해서 아이들위해 한일을 그만두는것도 그렇구요..
    마음푸세요..민감해서 그런것도아니고 속이좁은것도 아니예요..
    누구나 기분상할수있지만...별뜻없이 내뱉은말에 내가 스트레스받는다면 나만손해더라구요^^
    화이팅!!!

    -아직까지 한번도 청소한번 안간 미안한 엄마가- ... 모레 총회니깐 그때까서 결정나는대로 할려구용..

  • 2. 원글
    '07.3.19 9:07 PM (218.51.xxx.147)

    청소안간다고 미안해 하지마세요~~ 시간이 되는 엄마들이 좋은마음으로 하는거니까요~~
    그리고 답변감사합니다^^** 조금은 마음이 누그러지네요~~감사합니다..
    제마음을 알아주시고 글을 써주시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니 82쿡회원님들 마음씨는 정말 고와요~~
    좋은시간되세요...감사합니다~~~

  • 3. ^^
    '07.3.19 9:45 PM (125.185.xxx.242)

    원글님도 좋은시간되세요~
    저도 82에서 좋은분들이 댓글달아주시니 정말 친구같아요..^^

  • 4. 다른질문
    '07.3.19 10:01 PM (211.195.xxx.15)

    이건 다른얘긴데요.. 전 아직 아이 없는 중고 새댁인데..
    요새 초등학생 엄마들은 학교가서 교실 청소도 해야되나요??
    아님 그냥 학기초에만 자원하신 분들이 며칠 하시는건지??
    우리때는 분단별로 돌아가면서 애들이 청소했잖아요...??

    돈벌어다 밥해먹이고 씻기기도 바빠죽겠는데 급식당번에 애들 교실 청소까지 (그것도 원글님처럼 부대끼는 엄마들 신경써가면서) 해야한다면... 너무 우울한데요..-.-

  • 5. 아이구 윗님
    '07.3.20 10:44 AM (211.117.xxx.3)

    중고 새댁...호호홋,,,,,,넘어갑니당.

    그리고,,,다아...내 자식 이쁘게 보이려고 하는 거에요.
    그런거 바라는 선생님이 계시거든요. 막상 닥치니 저도 지금 열심히 다닙니다. 선생님이 울 애 다루는게 틀려지는데요. 급식당번 같은 경우는 저같은 경우는 열심히 다닐려고 해요.
    왜냐...내자식 어떻게 먹나 너무나 궁금해서 못참겠거든요. 혹시나 쏟지는 않으려는지 뭐가 불편하지는 않는지...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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