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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 다녀오신분 - 부탁드려요~
관광일정반 자유일정 반이라 자료도 조사해야 할듯하고 해서
도움을 구할까 합니다~
다녀오신분
파리에서 꼭 이것만은 빠지지 말고 해봐라~
그리고 어떤 물품 선물하면 좋아하시더라~
이런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맘같아선 양가 어머님 좋은 가방도 해주고 싶고
형제자매들 예쁜 선물도 사드리고 싶어요~
좋은가방은 많이 비싼듯하고...ㅋㅋ
저렴하고 예쁘고 가방을 찾기란 쉽지 않겠죠? ㅋ
다녀오신분들 좋은 정보 좀 알려주세요 ^^
1. ^^
'07.3.19 1:51 PM (125.242.xxx.10)좋으시겠네여..
미술에 관심있으시면...피카소 미술관 꼭 가보세여...집 개조해서 만든 곳인데 집 자체도 너무 좋고..작품들은 정말 너무 좋습니다...그 동네도 참 예쁘구여. 예쁜 옷집도 많구요..퐁피두 센타 근처에 있어요.
암튼 전 파리에서 그 곳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2. .
'07.3.19 3:21 PM (121.140.xxx.156)부모님들 가방처럼 고급스러운 건 쇼핑을 안해봐서 모르겠구요..^^
거기 가면 롱샴가방 무지 하게 많이 들고 다니던데, 참 멋스러워서 저도 생각없다가 샀던 기억이.
<방 뤽스>라는 면세점에서 롱샴 가방 무지 싸게 샀어요..(울나라 면세점보다 훨 싸게^^)
그리고 파리가 생각보다 꽤 작아서 유명한 관광명소는 맘 먹으면 일주일안에 대부분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전 노천까페에서 차 마시고 근사한 식사하는거....별거 아니지만 꼭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헤헤
너무 부럽네요..저도 신행으로 프랑스 일주일간 다녀왔거든요. 아마 무지 만족하실듯..^^*3. 전..
'07.3.19 3:24 PM (125.185.xxx.242)루브르박물관 꼭 추첞합니다.
그리고 루브르에서 개선문까지 일직선으로 산책코스너무 좋아요..^^
퐁네프다리..(사실 실제에선 정말 별거없구나..했지만) 에서 사진꼭 찍으시구요. 세느강변따라 크루즈해보세요. 너무 이쁘고 낭만적...
몽마르뜨언덕길따라 직접 초상화그려주는 화가들앞에서 한장그리시는것도 멋지고.. 베르사유궁전도 아름다웠어요 ~
LV가방샵에선 줄서서 들여보내주더라구요.. 여기보다는 확실히 싸니까 거기서 중지갑정도 사서 두분어머님들 선물해드리는것도 괜찮을꺼같구요. 좀 여유되시면 본인가방하나 챙기삼..^^
꼭 면세점아니라도 이것저것 살거너무 많아서 ... 에펠탑근처가면 에펠탑기념품같은거..거기서는 좀 유치해보여도 돈좀주고 그럴싸한거 몇개사는것도 괜찮더라구요..
길거리서 파는 티셔츠같은건 사지마세요..질이 정말 별로였던기억..
참! 밤에 투어택시타고 파리시내 한바퀴 꼭! 하세요..
아..
좋겠어요
잉잉 부러워라...^^4. 오타..
'07.3.19 3:25 PM (125.185.xxx.242)추천을 잘못쳤네용..넘 흥분해서리..^^
5. 신혼여행이니
'07.3.19 5:17 PM (218.209.xxx.60)낭만적인 것도 좋겠네요.
1. 노천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
2. 샹제리제거리
3. 지하철- 저는 사람 많지 않은 지하철이 참 좋았어요.
4. 몽마르뜨에서 초상화
5. 에펠탑 전망대
6. 센강 주변 산책, 유람선.
요즘 날씨도 좋은데, 넘 부럽네요.
그 커피맛과 그 지하철의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어요... 저희도 신혼여행으로 갔었거든요...6. .
'07.3.19 7:04 PM (122.32.xxx.149)루브르 박물관이랑 세느강 크루즈는 꼭 밤에 하세요.
루브르가.. 수욜인가 밤 9시까지 공개하는 날이 있는데 밤시간의 루브르는 정말 느낌이 달라요.
그리고 세느강 크루즈도 밤에 훨~~씬 로맨틱하죠.
그리고 몽마르트언덕이야 당연히 꼭 가볼만 하신 곳이고.. 언덕 주변에 골목골목 예쁜 집들 너무 많거든요.
남편분이랑 손잡고 산책삼아 돌아다녀보세요.
파리는..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골목 어디를 돌아다녀도 다 그냥 좋아요.
건물도 예쁘고 워낙에 선남선녀가 많아서 눈이 다양하게 즐겁죠. ㅎㅎ
음식도 너무 맛있구요..그냥 동네 뒷골목 빵집 아무데나 들어가서 대충 시켜먹어도 서울에서 제일 잘한다는 빵집 케잌집 맛 안부러웠어요.
카푸치노나 에스프레소도 어딜 가서 먹어도 맛있구요. 노천카페에서 한가한 느낌으로 커피한잔.. 맛난 케잌 한조각 꼭 맛보시구요.
그리고 공항 근처에 아울렛 단지 큰거 있어요. 거기는 발리샵이 가볼만 하구요.
파리 근교 디즈니랜드 가는 길목 국철로 한정거장 먼저 내리면 라발레라고 큰 아울렛 단지 있거든요.
전철역 내리시면 바로 쇼핑몰 있는데 거기가 아니라 쇼핑몰 그냥 무시하시고 통과해서 쇼핑몰 건물 뒷쪽으로 한참 더 가면 단층 건물들 모여있고.. 거기가 아울렛 단지예요. 폴로같은 캐쥬얼에서부터 페라가모 셀린느 아르마니 등등 명품까지 브랜드 다양해요.
선물이랑 쇼핑은 거기서 해결하심 좋을거예요.
그리고 빠리 시내에도 스카프나 가방 파는 작은 샵들 잘 찾아보면 예쁘고 특색있는 곳 많아요. 가격도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구요.
그리고 시간 되심 베르사이유도 하루 다녀오심 참 좋을텐데.. 일주일 일정에 관광일정이 반이라면 좀 무리시려나?
암튼 넘 좋으시겠어요. 신혼여행 행복하게 다녀오세요~7. ^^
'07.3.20 9:32 AM (211.51.xxx.193)저두 신혼여행,,파리갔어여,,^^ 우선 루이 무지 싸서 지금도 후회중이랍니다,,더 사올껄,,,전 260짜리 가방사놓고,,미쳤져^^ 전 에펠탑이 너무 좋더라고여,,밤에 가서 야경을 즐겼는데,,너무 멋있어서 동영상 녹화해놓고 두고두고 보는 중이에여,,그리고 전 샹제리제 거리에 집을 얻었는데,,,좋던데여,,,걸어다니면 개선문이 3분, 명품가방도 2분, 맥도널드도 2분, 다 그렇더라고여,, 앗,,님 거기는 치약같은게 너무 비싸고여,,영국같은데 비해 편의점이 별로고 맛도 없어여,,,영국에서는 테스코에가면 무지 다양하고 공산품이 저렴해서 샴푸같은거 사다가 썼는데 프랑스는 치약이 만원이어서 엄두도 못냈어여,,음식은 싸진 안고요 한식먹으로 소르본쪽으로 죽도록 걸어갔느데 문닫고,,머 영업안하는 시간도 있더라고요,,,전,,라면 무지 많이 가져가서 먹고 저녁은 외식하고 액세서리가 싸다고 하는데 아가타 빼고는 싸지도 않고 루이는 무지 싸다는 느낌이어 지금도 속상하고 그외의 명품은 거의 다 비슷한듯,,싶어여,,물론 택스 프리 받으면 다르겠지만요^^
8. 저녁에
'07.3.20 10:35 AM (122.47.xxx.31)유람선타고 야경을 즐기세요. 인당 십만원정도면 저녁식사하는것도 있다고 하던데..전 야간유람선에 강바람 맞으면서 탄게 젤 기억에 남아요..후후.
그리고 루브르....아 대단쵸..여기 좋아요.
나름 실망한곳은 몽마르뜨언덕...후후. 가기전에 섹스샵이 많다는...ㅋㅋ
선물은 시슬리아나 시슬리나이트크림 정말 싸요..울나라 왜이리 비싼게야..ㅋㅋ
잘 다녀오세요.9. 파리
'07.3.20 4:22 PM (121.124.xxx.250)제가 파리에 살았는데요..가보면 좋은 미술관은 루브르,오르세,피카소,로댕미술관이구요.
룩셈부르크공원,틜리리공원,마레지구,상젤리제등 유명한 곳은 다가보시구요.
록시땅화장품.라로슈포제화장품(약국),자라옷과 신발,아가타액세사리,파리근교 아울렛에
가서 명품옷과 빌레로이그릇등등 사가지고 올 것 같아요.루이비통가방도 물론 사구요.
금방 구운 맛있는 바게트 꼭 맛보세요. 라파예트,쁘랭탕백화점도 가보세요.
와인은 면세점보다 까르푸가 싸요. 까르푸는 파리16구에 있어요.쓰다보니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