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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과 예단&예물을 제외한 결혼식 비용에 대한 궁금증
신부 드레스, 신랑 예복, 메이크업 비용, 스튜디오 촬영, 결혼식장 하객 식대 및 장소 대여비, 허니문
등의 비용은 일반적인 경우 반씩 부담하는 건가요?
메이크업이나 신부 드레스는 아무래도 여자 쪽 비용이 더 들어갈 것 같은데 여자가 하는 건 신부가 알아서 부담하는 건지 어떤지 궁금하네요.
신랑 쪽에서 결혼 준비할 때 신혼집 준비하는 거 말고
비용이 어느 정도 드나요?
5부 다이아, 신부 꾸밈비 등을 포함한 아주 일반적인 경우에 한해서요.
천차만별이라 하지 마시고 정말 보통 예물비로 이 정도는 든다...
예상을 해야 될 것 같아요.
1. ^^
'07.3.18 2:36 PM (211.51.xxx.193)님 여기는 결혼 전문이 아니어서 별로 구체적이지 못해여,,웨프란 사이트 가보셔여,,저두 여기서 알아보고 했답니다
2. 결혼비용
'07.3.18 2:39 PM (218.50.xxx.252)앗..저도 거기 아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요. 아직 디테일한 것보다 큰 그림만 잡음 되서요...
3. 대개..
'07.3.18 2:54 PM (122.46.xxx.69)신부한테는 3가지 세트로 예물해주더라구요. 순금.다이아,패션이나 진주..이정도로요..저나 제 주변친구들도 예물쪽엔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다들 이정도로 했고..다이아를 5부로 하면 350~400정도 들지 않을까 싶어요..근데 흔히 하는 다이아도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예산에 맞춰서 하심 될거 같고..
꾸밈비는 200~300정도 주시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근데 저나 제친구들은 예물이런것보단 평소 갖고 싶었던 시계나 가방을 하나 사고 싶어해서 예물 이런쪽을 대폭 줄이고 예복,신발도 아울렛에서 하고..평소 갖고 싶었지만 비싸서 못 샀던 까르*에시계나 샤* 이런 가방으로 하나 장만했어요..
저도 예복이랑 신발은 아울렛에서 했고 화장품도 세트로 안하고 딱 필요한것만 사고..
가방만 좀 좋은 걸로 했어요..
신부취향을 물어보고 해주심 신부입장서 더 좋잖아요..
그리고 메이크업이나 드레스,앨범,DVD등은 반반부담인데 전 그냥 중간급으로 했는데 이것저것 다 해서 총 400정도 들어서 남편쪽이랑 반반씩 했어요..헬퍼비,주례도 다 해서요..4. 흠
'07.3.18 3:07 PM (210.123.xxx.94)신부 드레스, 신랑 예복, 메이크업 비용, 스튜디오 촬영, 결혼식장 하객 식대 및 장소 대여비, 허니문
-> 요즘은 일반적으로 절반씩 부담합니다. 신부가 드레스&메이크업&촬영비를 부담하면 신랑이 신혼여행을 부담하기도 합니다.
예물비는 주위에서 보니 500에서 1억까지 다양합니다. 신랑측에서 형편이 안 되면 500 선에 하시구요, 평범한 집인데 좀 신경쓰시면 천에서 천오백, 잘 사는 집에서는 1억까지 예물 보내더군요. 꾸밈비는 이 안에 포함시키기도 하고 별도로 주시기도 합니다.
결혼식 자체는 2~3천에서 7~8천까지 비용이 다양합니다. 오성급 호텔에서 해도 하객이 적으면 3천 정도에 가능하구요, 그 아래 급이라도 하객이 많으면 7천 이상 나오구요, 그 아래 급으로 동네 웨딩홀 생각하시면 비용이 많이 줄겠지요. 일반적으로 반분하는데 한쪽 하객이 너무 많을 경우는 좀 감안해서 비용을 나눕니다.5. 결혼비용
'07.3.18 6:34 PM (218.50.xxx.252)위에 대개...님처럼 저도 백화점 매장에서 제돈 다 주고 사는 것 보다 아웃렛에서 예복 사고 가방이나 시계는 신경 써서 하고 싶어요 ^^
1억 예물까진 바라지도 않구요...ㅠ.ㅠ
이 사람이랑 할 거면 특급 호텔 결혼이니 1캐럿 다이아니 죄다 일찌감치 포기해야 돼요.
저는 아무리 그래도 다이아 5부 어지간한 거에 진주, 샤넬 가방 정도는 받고 싶은데 그러려면 800은 들겠네요.
예식은 성당에서 하고 드레스는 보통보다 좀 더 괜찮은 거 하고 메이크업이니 스튜디오 촬영이니 아무리 아낀다 해도 결국엔 남들 하는 보통 정도로는 해야 성에 찰 것 같아요.
전셋집도 우리집에서 많이 보태서 해야되는 상황인데....
남친네 형편이 넉넉하면 걱정거리가 별로 없을텐데 벌써부터 조금씩 걱정돼요.6. ..
'07.3.19 11:50 AM (59.15.xxx.155)저희는 무조건 반반으로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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