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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으로 가느냐..분당에 남느냐..
그런데 보유세다 뭐다 세금 왕창 나오지요, 교통 불편하고 공기도 않좋고..
저희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강남에 30평대 아파트 분양 받아 입주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어젠가 그젠가 부총리께서..강남이 부담스럽거든 분당으로 이사가라 !! 고 말씀(?)하시대요??
저희는 정녕 분당에 둥지를 틀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사실, 5년동안 분당에 살면서 정도 많이 들고 익숙할 만큼 익숙해지고
분당의 단점을 찾을 수가 없긴 하네요.
강남 30평대 새아파트냐, 분당의 40평대 10년 넘은 아파트 고치고 들어가느냐..
아니면 전세로 몇년 더 있으면서 관망을 하느냐
지금 집에서 큰애 학교 전학 안시키고 계속 보내느냐..(지금 전세집은 너무 낡아서..-.-)
82쿡 님들 같으시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저희는 참고로 다섯식구랍니다.
오늘 보고 온 분당의 한 아파트는 거실에서 산하고 하늘만 보이더라구요. 아궁...탐나라.
1. 부럽네요.
'07.3.17 4:57 PM (218.237.xxx.40)저라면 분당에 넓은평수 고쳐서 살겠어요.
5년이나 살아 보셨다니... ㅎㅎ
암튼 행복하신 고민.^^2. 글쎄요.
'07.3.17 5:03 PM (58.233.xxx.35)강남30평대나 분당40평대나 값은 비슷하지 않나요?
그렇담 보유세도 비슷하게 나올듯 한데...
다섯 식구라면 40평대가 나을거 같기도 해요.
하지만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요.
저라면 강남30평대로 가겠어요.
저희는 남편이랑 둘다 직장이 강남이라서요.
아직 아이들은 어리지만 이왕이면 강남이 나을거 같기도 하고요.3. 저라면
'07.3.17 5:10 PM (220.117.xxx.165)당연히 강남에 한표에요.
(30평대 새아파트라면 구조 넓게 나온곳 찾기 어렵지않아요.)
선택은 원글님이.4. 본인이
'07.3.17 5:46 PM (59.11.xxx.168)더 끌리시는 대로..
보유세는 뭐 공시지가대로 나오니까 평수랑 상관 없지요.
근데 왜 가만있는 분당은 걸고 넘어간대요? 부총리 그분은 어디 산대요?
아예 이사갈 지역까지 정해주는군요. 이 정부는..5. 원그리
'07.3.17 6:00 PM (221.153.xxx.161)쾌적하게 살고픈 욕심도 있고..이왕이면 남들은 땡빚을 내서라도 아이들을 위해 강남을 간다던데 하는 미련도 버리지 못하겠거든요.
강남은 ..한참 적응도 해야 하고 차 막히는건 일쑤고 또 그 아파트 단지내에선 젤 작은 평수다보니 위축감이 들 염려도 있고(저나, 애들이나..)
분당은 일단, 10년도 넘은 아파트라는거...그렇지만 모든게 익숙하고 공기가 좋은 단지를 찾았다는거..
일단 애들 셋 하고는 비교적 여유있게 살 수 있다는거..뭐 이렇네요.
그래도 어린애들 데리고 인테리어도 다시 해야 할테고...돈은 더 들어가겠고...어유.
뒤죽박죽이네요.
입주날짜가 2주도 안남았는데(강남)..얼른 결정해야할텐데 말이에요.6. 애들
'07.3.17 7:24 PM (61.252.xxx.14)교육을 생각하시면 강남으로 가야지요
강남이라고 무조건 학원비가 비싼거도 아니더라구요
아이들이 커 갈때를 대비해서 10년 정도 내다보세요7. ^^
'07.3.17 7:29 PM (222.121.xxx.50)분당에 자리잡은지 10년이 다 되가네요.
원글님 고민 충분히 이해되요.
제경우엔 분당서 좀더 쾌적하고 맘편하게(여기도 만만찮지만 ^^) 있을꺼에요.
주변환경으로 치자면 당연 분당이지만 아이교육때문에 강남으로 들어가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다들 어디에 비중을 두냐 차이인거 같네요.
대치동 살다가 이사온 어떤 언니는 다시 돌아갈 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수준이 다르다 어쩐다함서..ㅎㅎ
솔직히 강남들어가서 힘겹게 따라갈거 같으면 안가는게 낫지않을까요? 요즘 애들이 평수따라 올려보고 내려보는건 다 아는 사실이구 실제로 작은집 팔아서 큰집 전세로 들어가서 남들눈에만 좋아보이려고 하는 사람도 제법 봤구요.
사실 분당이냐 강남이야 고민하시는 것두 대부분 사람들눈엔 행복한 고민이죠 ㅎㅎ
언능 좋은 결론 내리셔서 세아이들과 이쁜 보금자리 꾸미세요~8. 글구...
'07.3.17 7:35 PM (222.121.xxx.50)대치동 사는 5학년된 친구네 아들내미는 우리 고등학교 수준으로 공부하더군요.
친구가 별나서가 아니라 그렇게 학원을 돌릴수밖에 없는 그쪽 분위기때문이래요.
아이가 요즘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심리치료중이고 아토피까지 심해져서 심각하게 이사를 고려중이에요.
사실 교육을 생각하고 강남으로 간다는건...똘똘한 비강남권, 지방 애들을 두번 죽이는거죠 ㅎㅎ
학교 졸업하고 사회에 나서면 사실 학벌이란게 인생전부는 아닌데말이져...9. ..
'07.3.17 7:36 PM (222.235.xxx.113)아이들이 아직 어리면 분당에 한 표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될 아이가 있음 강남에 한 표
저는 판교에 살 예정이지만 아이 고등학교 땐 대치동 전세로라도 옮겨앉으려 합니다.
(물론 특목고나 민사고 붙으면 만사 OK지만요)10. cookinggirl
'07.3.17 10:20 PM (222.234.xxx.121)어차피 거주기간 2년 채우실려면 애들 어릴때 가시는게 나을거예요. 뭐 괜히 강남강남하나요. 가고 싶어도 형편이 않되서 못가는데 갈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가야죠. 여긴 평촌인데 여기 교육열은 분당 보다 더 할거예요. 그런데 여기도 좀 한다는애들 산다는애들은 학기초에 강남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왜들 그리 가겠어요.. 저희도 넓은 평수에서 앞뒤트인데 사는데 강남가려면 좁혀 가야하고 앞뒤 막힌 아파트 숲으로 들어가는게 싫어서 미적거리고 있답니다..
가고 싶은 평수의 전세값은 너무 비싸고 내년에 전세 준 아파트 세입자 내보내구 갈려구해요..
저희도 님처럼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를 30평대라 현재 사는곳 보다 좁아서 작년에 한참 망설이다 세를 주고 말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후회가 되요. 그냥 우리가 들어갈걸..하구요..
그냥 들어가세요..11. 므ㅏㄹ 모르는부총리
'07.3.17 11:31 PM (211.192.xxx.104)강남도 강남나름이고 분당도 분당나름이지만 강남팔아서 분당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뭐 강남에서 20년 살고 애도 없고하면야 다른 문제지만... 저 강남에서 15년 살았는데요,강남 교통안좋고 공기 나쁘지 않아요..길 막히는건 부분부분 있지만 대종교툥 잘되있고 학원버스 다 오고 한강이며 공원 주위에 많아요,강남하면 떠올리는 선입견들이 있으신것 같은데 강남애들이 다 공부 빡세게 하는것도 아니고 시키는 사람들은 어느 지역에 살던 시키는것 같아요,집 작다고 기죽는건 가치관을 잘 심어주세요...
12. 저도
'07.3.17 11:54 PM (211.237.xxx.191)강남에 살고 있지만 원글님 같은 입장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강남에 살겠습니다.
13. 에공...
'07.3.18 8:31 AM (211.215.xxx.45)지금 강남 사는데 저 분당으로 가려고 했거든요
환경도 좋고 교육여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교육이 떨어지나요? 다들 강남을 권하시니 걱정됩니다14. 당연..
'07.3.18 11:01 PM (211.42.xxx.34)강남에 한 표!! 분당은 저 사는 곳보다 훨씬 복잡하던데..일방통행길에 기절했음...
15. 훔
'07.3.19 10:35 AM (211.255.xxx.114)당근 강남이죠
분당도 이제 너무 복잡하지 않나요?
저는 분당 살다 강남으로 이사했는데 고수부지 갔더니 더 한산하고 좋던걸요
분당도 주말에 공원갈려니 입이 딱 벌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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