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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인데 화장하는 딸아이..

걱정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07-03-16 12:09:33
내세울건 인물밖에 없습니다

근데 중3때부터 컬러로션을 바르고 다니더니

어젠 눈썹까지 그렸네요 교복입은채로

아 고민만땅입니다

피부 나빠진다고 바르지말라 했는데도 소용이 없습니다

자연그대로가 좋은걸 모르는 우리딸아이

어뜩하면 얼굴에 손 안대게 할까요??

(.. 날닮아 그런가?)
IP : 222.236.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3.16 12:11 PM (125.129.xxx.105)

    간혹길에서 보면 교복입고 화장한
    여학생들 종종 보이던데
    정말 보기 안좋아요
    하긴뭐 하지말라고 해도 자기눈에 이뻐보이니
    안하진 않을거에요
    스스로에게 맡길수 밖에요
    근데..학교에선 안걸리나요

  • 2. ....
    '07.3.16 12:33 PM (61.83.xxx.181)

    올 설에 보니깐 동서가 세살먹은 자기딸내미한테 화장을 시키더군요.
    왕관에 귀걸이에 눈썹그리고 입술바르고 반짝이까지... 정말 보기싫었는데
    모라고 하면 또 맘에 걸릴까봐 보고만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다운게 가장 이쁜데 그 나이때에는 어른이 빨리 되고 싶은가봅니다
    단정하고 건강한얼굴의 학생들이 얼마나 이쁜지 다독다독 잘 말해주세요.

  • 3. .
    '07.3.16 12:39 PM (218.53.xxx.250)

    화장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아마 길거리캐스팅....그런것 생각하고 그리 곱게 하고 다니는 것 같네요.
    얼굴이 예쁘다니 당근 연예인 되는것에도 관심 많을텐데,(어쩌면 이미 알아보고 다닐지도...ㅡㅡ;) 그러다가
    속고 다니는 것 아닌지 걱정됩니다. 요즘 연예인 시켜준다는 것을 미끼로 사기치는 인간들 엄청 많아요...

  • 4. 고2...
    '07.3.16 12:53 PM (211.198.xxx.237)

    학교에서 단속을 해줬음 하는 바램이 있어요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저만 걱정하는줄 알았는데 ......
    화장술도 저보다 더 뛰어나답니다

  • 5. ..
    '07.3.16 12:55 PM (211.59.xxx.38)

    이왕 시작한 외부치장 하지 말란다고 그칠 아이도 아닐거 같은데요
    다른 방향으로 치장을 돌리시지요.
    썬블럭에 더 신경쓰고 얼굴에 칼라로션 바르는거 보다는 밤에 공부하면서 팩을 부치고
    눈썹도 그리지 말고 잔털만 다듬기만 하면 더 이쁘다고 (그려 버릇하면 나이들어 뵌다고)
    손도 손톱 단정히 자르고 줄로 밀고 잘때는 핸드크림 손톱까지 꼼꼼하게 바르라고 하시고요.
    자꾸 세뇌시키세요.
    너무 퍼석하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면 그런 아이들은 미칠려고 할거에요.

  • 6. ....
    '07.3.16 1:03 PM (218.49.xxx.21)

    실업계인가요?
    화장을 허락하진 않던데?
    제 아이는 대딩토록 넘 선머슴이라 탈이고 ㅡ,ㅡ;;

  • 7. ...
    '07.3.16 4:56 PM (203.248.xxx.3)

    하이킥의 유미 생각나네요. 드라마라도 보기 싫던데.

  • 8. ㅎㅎㅎ
    '07.3.16 5:11 PM (222.108.xxx.182)

    멋을 마니 부리는 애들은 정말 요새 은근 살짝 화장을 하더라구요...
    에뛰드나 이런 저렴화장품 매장에가면....은근 고딩들이 많아요^^ 놀랬죠...^^
    저 학교 다닐적에도 파우더같은거?? 클린앤클리어에서 나와서 살짝 발라주는 애들도 은근있었고...^^
    정말 아이들은 아이들 다운게 젤~~ 예쁜데....본인들은 잘 모르죠...^^

    예쁜 따님을 두신거같은데...
    위에 어떤분이 쓰신것처럼...^^
    다른방향으로 치장을 돌리도록 잘 유도해보세요^^
    요즘은 정말 이목구비예쁜것만큼 피부좋고 머리결좋은게 엄청 많은 비중을 차지하잖아요^^
    화장 기술적으로 한것보다 피부좋은 연예인이 훨씬 빛을 발하고...^^
    예쁜아이가 너무 어려서부터 화장해서 고운피부 망가지면 속상하지요...^^
    당근 썬블록 자극적은걸로 발르도록 챙겨주셔보고...^^(연보라나..살짝 색보정이되는...)
    클렌징을 꼼꼼히 하도록 알려주시고^^
    손, 발 곱게 크림 바르고~~
    몸도 바디로션 바르도록 습관이 되고...^^
    머리도 괜히 염색같은걸로 머리결상하지 않게 하고 트리트먼트하나 곁들여주시고~~
    헤어에센스도 골라주시고...^^
    그냥....제가 딸 낳으면..해주고싶은게 넘 많아서...주절 주절 떠들었네요^^;;

  • 9. 우린 구세대
    '07.3.16 7:24 PM (211.114.xxx.4)

    아휴 우리 딸 고3인데도 다들 화장은 기본으로 한다네요.
    컴팩트는 특히 기본으로 갖춰야 할 예절로 생각한다구요.
    공부 못하는 애들도 아니고 외고 다니는데...
    저도 이해가 잘 안되구요.

  • 10. popori
    '07.3.16 8:59 PM (211.213.xxx.117)

    그때가 외모꾸미는걸 좋아하드라고요

  • 11. 요즘 추세
    '07.3.17 12:32 AM (220.70.xxx.152)

    화장발 같은 화장품 커뮤니티 가보면 중고딩들 많아요.
    특히 저가 화장품 많이들 사모으더라구요.
    웬만한 대학생들보다 화장품 더 많은 애들도 꽤 있구요.
    생각해보니 이미 30대 중반인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도 화장하는 애들 드문 드문 있었는걸요.
    (사실은 범생이였던 저도 졸업 사진은 화장하고 찍었어요...;;;)
    무조건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어질꺼에요.
    위에 쓰신 분들 얘기처럼 색조 화장보다는 기초 화장으로 관심을 돌리도록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12. 세상참..
    '07.3.19 3:17 AM (125.185.xxx.242)

    많이 변했네요..
    우리시절땐 언감생심..꿈도 못꾸던일들을...
    안해도이쁜나이란걸...걔네들도 나이먹어보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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