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이늦거나,,30중반에 아이낳으신분~

!!!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07-03-14 15:53:03
아이는 둘낳으실 건가요??
경제적으로 넉넉하다면  둘이든 셋이든 좋겠지만...
남편나이 낼모레 40이고  언제퇴직할지도 모르고 ~  노후도 넘 걱정되고
둘째까지  어떻게 뒤바자라지 하나 싶은게~~  고민됩니다..

저와비슷하신분들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그래도 둘을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신분들은~~  나이가있으니 연년생  생각하시는지요???
IP : 125.132.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7.3.14 4:02 PM (121.136.xxx.21)

    제가 그 케이습니다. ㅠㅠ 저랑 신랑이랑 37이고.. 맞벌이.. 결혼은 작년 10월말.. 지금 임신 14주째. 입덧도 심하고.. 아들 셋에 둘째,, 손주 하나도 없음.. 울 애기 추석때 나옵니다.. 연년생 낳으면 내가 집에 들어 앉아야 할듯 하고.. 지금은 시어머니 모셔서 애기 어린이집 보낼때까지 키워 주시면 안될까 생각중.. 집도 좁아요.. 23평.. 남편. 대기업. 근데 40넘으면 나와야 할듯. 내년에 과장 승진케이스.. 집 없음. 대출 받은거 1억 넘음..(아파트) 저두 너무 생각이 많아요.. 울 신랑.. 어제 진지하게 애는 하나만 낳고 하나는 입양하자.. 둘이 애 생기기전 40까지 애 안 생기면 입양해서 살자 했음.. 근데 둘이돼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번쩍 들더라구요 근데 결정적 문제. 제가 애도 별로고.. 집안일도 잘 못해요.. 그냥 노는것만 좋아하죠~ 잠자구.. 다른 사람들 다 연년생 아님 애 못 낳는다 하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 2. ..
    '07.3.14 4:02 PM (222.234.xxx.55)

    전 결혼하자마자 임신해서 아기낳았는데 지금 34이구요..5월이면 돌이예요..
    아가 돌지나면 둘째임신 생각하고 있어요..
    남편이나 저나 둘은 있어야 한다고 늘 생각했는데 막상 낳아서 키워보니 너무 힘들어요.
    낳아보니 그냥 하나만 키우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솟구쳐요..
    둘째낳으면 너무 힘들것같다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해요..

  • 3. 저도..
    '07.3.14 4:03 PM (211.181.xxx.20)

    결혼전엔 당근 둘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하나면 족하다는 생각으로 굳혀지고 있어요.
    나이들어서 사람답게 살려면..자식에게 모든걸 투자하기엔..

  • 4. 저는요
    '07.3.14 4:09 PM (211.207.xxx.228)

    저희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제가 36, 남편 41 결혼은 2년전에 했는데 결혼후 바로 임신했으나 양수검사 후 큰 병이 생겨(병원에선 양수검사 부작용 아니고 단지 임신할 경우 드물지만 발병할 수 있다 하고 나를 특이케이스라 함) 애기 포기하고 다시 생각해보니 둘다 나이도 있고 잘 키울 자신도 없고(한참 돈 들어갈 때쯤 남편 정년퇴직할 시기이니 품족하게 키울 자신없음) 다시 임신시 병이 재발할 위험도 있어서 애기 없이 둘만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 5. ....
    '07.3.14 4:15 PM (61.74.xxx.241)

    저희도 비슷하네요,
    33에 첫아이 35에 둘째아이 낳았습니다,,
    저 아는언니는 43에 첫째 낳고 올해 45되는데 둘째 또 낳았습니다^^

  • 6.
    '07.3.14 4:18 PM (61.98.xxx.55)

    남편38에 결혼해서

    남편 39에 첫애낳고

    남편40에 둘째 낳았는데.................이쁘고 좋고 뿌듯합니다.

    첫애랑 둘째는 23개월차잉인데 공교롭게도 년년생이 되어버렸어요.

  • 7. ..
    '07.3.14 5:21 PM (211.199.xxx.105)

    34에 결혼, 35에 첫째 출산, 며칠있음 둘째 출산예정.. 한달전부터 친정엄마가 첫째 봐주고 계세요. 집으로 오셔서요.
    아직 어려서 제가 너무 힘들던데.. 그래도 둘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힘들어도 견뎌보려구요.. 다행히 건강한게 감사하죠.. 이 나이에도요. ㅎ

  • 8. 40
    '07.3.14 8:02 PM (125.252.xxx.3)

    입니다. 서른셋에 결혼 서른넷에 큰 아들 낳고 서른여섯에 둘째 낳고 지금은 5살 7살 엄마입니다. 늦게 낳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 이뻐보이긴 하지만 나이가 나이니만큼 힘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둘을 낳은건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두녀석이 같이 너무 잘 놀더라구요. 제친구는 이제 셋째를 가졌는데 딸이 없는 전 조금 부러운 생각도 들더라구요. 하지만 직장맘이라 마음을 접었답니다.

  • 9. 흠....
    '07.3.14 9:19 PM (124.57.xxx.37)

    어렸을 때는 싫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특히 결혼하고 나니
    여동생이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동생들이랑 사이가 좋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 낳지 않거나 하나만 낳을 계획입니다
    신랑 나이가 많고 시부모님 등 부양해야 할 가족이 많아서
    그 모든걸 해낼 자신이 없어서요
    인생에는 정답이라는게 없다고 생각해요
    형제가 있는게 좋고, 형제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다 싶은 생각도
    있지만....상황이 안되면 할 수 없는 거지
    상황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뭐가 제일 좋다더라 뭐는 안된다더라 이렇게
    억지로 버겁게 살고 싶지 않네요

    그냥 저희 형편에 맞게, 제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하면서 살려구요

  • 10. 아직까지 고민중
    '07.3.14 10:05 PM (80.135.xxx.46)

    전 지금 41살인데.... 38살에 아들내미 낳고 좀더 일찍 결혼했으면 둘,셋은 낳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고민끝에 하나루 결정했다가 저와 동갑내기 아는 엄마가 올해 네째를 임신중입니다.
    부부가 아이를 너무나 좋아하는 집안이고...딸,아들,제아이와 동갑 아들내미가 있는데 또!!!
    충격이기도하고...존경하기도하고....부럽기도하고...저희도 요즘 둘째 계획 세우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5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6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49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5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09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1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0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48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7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0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3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3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38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4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07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53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7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2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3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0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1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2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58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3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78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3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