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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둘 키우신분들...원래 이리 싸우나요?

형제맘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07-03-08 17:47:11
전 아들둘인 맘입니다.
큰애 7살됬고 작은애 18개월
터울이 지는데도 투닥투닥..
큰애도 다 알것도 아는데 일부러 때리고..
유치원 다녀와서도..형아 좋다고 신나서 마중나오는 아이를 휙 밀어버립니다...꽈당하지요..

원래 형제들..이리 싸우나요?
우리 애들만 싸우남..
또 잘 놀땐 놀기도 하지만..그것은 순간~
아...못살겠어용...흑흑...

IP : 147.6.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3.8 5:48 PM (211.176.xxx.79)

    잘 싸우고 잘 놀고 그래요.
    근데 대들지도 않는데 밀어버리거나 하는 일은 없고..
    좋다고 하면 그건 받아주고 놀아요..
    형과 한번 면담을 해보셔야 할듯..

  • 2. 형제맘
    '07.3.8 5:49 PM (147.6.xxx.245)

    면담 많이 하지요..
    동생 싫냐? 아니래요..
    또 그럴꺼냐? 아니래요..ㅡ,ㅡ
    특별히 편애하는 것도 없는뎅...뭔가 스트레스가 있는건지~

  • 3. ..
    '07.3.8 5:55 PM (220.127.xxx.91)

    제 오빠 둘이 그렇게 컸어요.
    성인이 된 지금도 몸 싸움은 없지만 서로 정도 없어요.
    그거 보고 자란 저는 무남 독녀 외딸이 소원이었고요.
    아무튼 눈만 뜨면 치고 박고 싸웠었어요.

  • 4. 저는
    '07.3.8 6:01 PM (122.32.xxx.149)

    여동생들이랑도 그랬는데요.
    특히 바로 밑의 두살 터울 여동생이랑 치고받고 머리끄댕이까지 붙잡고 싸웠어요.
    중학교 올라갈때까지는 거의 매일.. 중 2땐가, 어. 오늘은 안싸웠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을 정도예요. ㅋㅋ
    대학교때까지도 가끔 머리 끄댕이 붙잡고 싸웠어요. 주로 별거 아닌일로 말꼬리 잡다가 그랬죠.
    그래도 좋을때는 친구처럼 붙어 다녔고요. 다 커서는 친구보다 나은 또 다른 친구 역할 해주죠.

  • 5. ````
    '07.3.8 6:09 PM (58.76.xxx.197)

    울집애들도 맬 싸워요
    딸 아들인데 1살 터울이라 더 한것 같아요
    요즘엔 왜 쳐다보냐면서 싸우네요

  • 6. 우리집도
    '07.3.8 6:09 PM (210.222.xxx.136)

    고 1, 중 2, 아들둘이 엄청나게 싸웁니다 형이 군기반장 노릇을 하려드니까요
    동생에게 쪼매만 다정하게 대해좋음 좋겠구만 첫째가 까칠합니다
    그래도 놀때는 또 그런 친구가 없는 듯하니 위안이 되기도하구요
    참 밑에 어린 여동생을 놀려먹을때는 둘의 팀웍이 하늘을 찌르기도하구요
    저도 어린시절 자매들과는 티격 태격 싸우면서 컷지만 지금 아무 문제없이 지내는것보면
    애들도 자라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 7. ..........
    '07.3.8 6:16 PM (61.66.xxx.98)

    두세살 터울이면 엄청 싸우는게 이해가 가는데
    5살정도 터울이면 좀 ....
    더우기 덩치차이도 있는데 때리고 밀치고 그러면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
    7살이면 말을 알아들을 나이고,어느정도 해서될 일과 안될일을 알때니까
    대화를 하시면서 왜 그러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동생 싫으니?가 아니라
    왜 동생을 밀치니?하고 궁금하다는 듯이 물어보시고요.(혼내키는 말투 말고요.)
    밀치고 때리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씀해 주세요.

  • 8. **
    '07.3.8 6:27 PM (61.79.xxx.176)

    터울많이 지는 아이들 중 큰 아이가 혼자서 예쁨받는 기간이 길어서
    작은 아일 더 질투하는 경우도 있어요.
    중학생이 두돌된 동생 질투하는 것도 봤다니까요.
    큰 아이가 다행히 말귀를 알아들으니까
    면담하셔서 이렇게 하셔요.
    왜그러냐 추궁하지 마시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 아들들이 서로 싸우니까
    엄마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다. 게다가
    네가 밀면 아기가 다치게 되고 그러면
    네 마음도 아프잖아."
    이런 식으로 여러번 말하면 좀 나아지긴 한데요.
    이렇게 말하는 저희 아들들도 좋을 때는 둘도 없는 사이로
    엉켜서 난리 법석떨다가
    한 번 싸우면 전쟁입니다.

  • 9. 섭지코지
    '07.3.8 6:27 PM (220.80.xxx.106)

    4살 터울입니다.
    현재 9살, 5살...
    하루에 12번도 더 싸웁니다.
    그리고 13번은 낄낄거리며 놉니다.
    싸우고 5분후에 놀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둘째가 너무 빨리 성숙해지는 게 흠이라면 흠이지요.
    터울이 넓으면 형이 이해를 많이 해줄 것 같지만 아이들 성향이더라구요.

  • 10. 년년생...
    '07.3.8 6:41 PM (218.209.xxx.220)

    엄청나게 싸웁니다. 5분에 한번정도.. ? --
    둘째가 좀 영악합니다... 5세, 6세,... 잘 놀땐 엄청 잘 놉니다.
    친구 따로 필요없습니다. 요즘은 큰애가 작은애 가르치려 듭니다.
    큰애가 좀 더 공부(?) 잘합니다.. ㅎㅎㅎ...

  • 11. 저도
    '07.3.8 6:59 PM (211.176.xxx.3)

    여덟 살 차이나는 남매도 싸웁니다.
    스물 살이나 먹는 딸이 동생과 싸우는 것 보면....
    남매 간에는 아마도 나이가 하향평준화되는 것 같아요.

  • 12. 저는
    '07.3.8 7:27 PM (84.176.xxx.114)

    아들둘은 아니지만 7살차이나는 남매를 키웁니다.
    저희 아이들 아들들 못지않게 무지 싸웁니다.하루에도 너댓번 넘게 싸우고 벌서고..울고..ㅎㅎ
    그래도 재가 큰애따로 작은애따로 혼내면 서로와서 역성들어주고 저한테 나쁜엄마라고 뭐라하고
    그런담니다..아마 커가는 과정인거 같아요..싸우다 정든다잖아요..그말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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