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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유산했어요.

...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07-03-08 17:23:18
작년 8월에 유산하고, 오늘 병원가서 유산수술 받고 왔습니다.
첫째를 넘 쉽게 가져서 애기 갖는 거에 대한 부담이 없었는데,
두번씩 유산을 하니 살짝 걱정되네요.
몸도 많이 축난다고들 하시고요.
당분간 아이도 갖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피임을 잘 못해서, 그저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하는것밖에 모르는데요.(두달에 한번...)
그래도 임신 확률이 넘 높네요.
병원에서 루프같은걸 끼워준다는데 괜찮을까요?
어짜피 당분간 병원에 가야하니 그때 남편 모르게 하면 어떨게 해서요.
넘편은 두째를 꼭 가져야 한다지만, 저는 하나도 힘들어서요.
님들의 고견을 들려주세요.
IP : 124.56.xxx.2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8 5:44 PM (219.251.xxx.28)

    결혼하신 상태에서 고의적인 두번의 유산..으로 죽게된 두 아이를 생각은 하고 계신지..
    남편분이 아이를 낳고 싶어하시고 님은 낳기 싫다면 첫번째 아이 지울때 대책을 마련하셨어야지..
    반성하시고 님이던 남편분이던 제대로 피임하세요...
    전 무섭네요....님이나..남편분이나....

  • 2. ....님
    '07.3.8 5:54 PM (165.243.xxx.119)

    그런 뜻이 아닌 것 같은데요.
    둘째를 가질 생각이 있었는데 두 번 유산하고, 몸도 힘드니 당분간 아이를 갖고 싶지 않다신 것 아닌가요.
    남편분은 둘째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생각하니 피임 안하실 거고, 글쓰신 분은 당분간 피임하고 싶어하시고..

  • 3. 글쎄요
    '07.3.8 6:00 PM (58.224.xxx.241)

    처음 읽을 땐 '....님'이 말씀하신 뜻인줄 알았는데 댓글 읽고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하구.....

  • 4. ....
    '07.3.8 6:11 PM (219.251.xxx.28)

    저 유산이 자연유산이란 말인가요? 님 말씀 듣고 보니 또 그런것도 같네요....
    그렇담 처음 댓글은 죄송하네요..~~ㅠㅠ
    두번째 유산을 하고 살짝~~걱정된다는 말에...보통 사람은 두번 자연유산하면 많이 걱정되지 않아요?
    아이 낳을 생각이 없으셔서 그런가...ㅠㅠ

  • 5. ..
    '07.3.8 6:45 PM (220.76.xxx.115)

    첫 아이 갖고 그 사이 아이들을 유산했다는 건가요?

    제 주변 엄마들 보니
    그런 경우 한 번씩은 있던데요 ..

    첫 애가 아직 넘 어려 그러기도 하고
    아직 엄마가 둘째 가질 준비가 안되서 그러기도 하고..

    루프 젤 좋은 걸로 끼면, 물론 좋은 병원 가서 하면
    부작용은 거의 없답니다

    일단 병원 가서 상담해보세요

    남들한테 잘 맞는 거라도 님한테는 잘 안 맞을 수 있으니까요

    글구 유산 후엔 한약 먹는게 몸이 덜 축나겠지요

  • 6. ..
    '07.3.8 6:46 PM (220.76.xxx.115)

    아참
    부부금술이 좋을수록 아이 안 생긴다는 말의 속뜻
    저 얼마전에 알았지~요 (19금)

  • 7. ..
    '07.3.8 7:02 PM (211.229.xxx.75)

    루프를 하더라도 신랑분과 의논해야지 몰래하고 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만약 여자가 너무나 애가 가고싶은데 신랑이 몰래 정관수술한걸 나중에 알면(드라마 내용같네) 얼마나 배신감이 클까요.
    신랑분과 잘 의논해보시고 ..루프는 영~ 임신계획이 없을때 하는거랍니다...
    당분간 임신계획이 없는거라면 차라리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세요.

  • 8. ...
    '07.3.8 9:03 PM (222.238.xxx.81)

    루프는 그리고 안맞는사람들이 있데요.
    작년에 담당샘한테 문의했더니 차라리 피임약을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루프는 자궁출혈이 있는 사람이 꽤있다고 하시드라구요.
    그리고 5년에 한번씩 교체해줘야하구요.

  • 9. 리지
    '07.3.8 9:21 PM (211.229.xxx.77)

    산부인과에서 들었는데 팔둑 안쪽에 주사로 어떤 기구(한 1Cm)같은것을 삽입하면 되는
    피임이 있던데요.
    시술도 주사한방이면 끝나니까 금방일꺼고, 나중에 간단하게 빠면 다시 임신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요..
    남편분이랑 의견이 맞을 때까지는 피임이라고 하는것이 나을듯...

  • 10.
    '07.3.9 9:51 AM (61.247.xxx.244)

    아닌것도 같아요....저 첫째갖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간이 흘러 ....지금 아이 6세인데....2년전부터
    아이갖고 싶은데 안되더니...작년엔 내막증수술까지 받아 10개월을 그냥 보냈죠.....
    모든게 계획대로 되진않는것같아요.....둘째를 가질계획이 있다면 .....유산전에 신중해야할것같기도해요.. .........지금 전 너무 간절해요....혼자인 아이가 혼자여서 너무나 외로워해요...사촌동생들보면
    어쩔줄 몰라하는데....부모욕심에 저아이를 외롭게 했구나 싶은게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 11. ..
    '07.3.9 3:27 PM (124.56.xxx.212)

    제 글에 오해가 있었나보네요.
    고의적인 유산이 아니고 자연유산이예요.
    첫번쩨는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았고,
    두번째는 아기집만 보이는...
    피임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제가 몸이 않좋아 피임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심하거든요.
    루프도 쉽지 않은것같고,
    남편한테서 피임을 기대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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