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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반장하면 ..어떨지

.. 조회수 : 755
작성일 : 2007-03-06 22:27:59
저희 아이가 넘 얌전해서
반장 신경안썼는데 반장 선거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집에서 일하는 엄마인데..
학교도 자주 가기 힘들꺼같은데..
만약 반장되면 어쩌죠?
반장한명에 부반장 2이라는데 그중에는 낄거같아요..
반에 반장엄마는 따로 돈 내고 그러나요?
애가 반장선거나가는데.
좋은거 보단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알려주세요
큰아이라서
IP : 125.180.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6 11:39 PM (222.112.xxx.197)

    반장 시키지 마세요
    처음 반장하면 선생님이 교실꾸밀것 커튼이라던지 많이 해오라 합니다.
    어떤 선생님은 엄마의 하는 행동이 맘에 안들면 아이를 괴롭히는것 봤어요
    그냥 얌전히 있는게 백번 났습니다.

  • 2. ...
    '07.3.6 11:57 PM (222.99.xxx.85)

    저학년때는 시키지 마세요... 돈도 들고 엄마 몸,맘 고생합니다... 요즘은 잘난 아이들보다 잘난 엄마들이 많아서 얌전한 엄마들은 맘고생을 해요... 고학년이 되면 시키세요.. 그땐 야무진 애들이 뽑힙니다.
    아이들도 보는 눈이 생기거든요...

  • 3. 저두
    '07.3.7 12:00 AM (121.132.xxx.58)

    이런글이 도움이 되네요..감사합니다^^;;

  • 4. ...
    '07.3.7 12:01 AM (222.99.xxx.85)

    일단 학부모조직에 들어가면 많게는 십만원에서 작게는 삼만원까지 내야하고 소풍때 도시락, 한학기에 한번이라도 선생님 간식에,스승의날, 어린이날, 운동회, 소풍때 아이들 음료수라도 따로 사야하고 물론 햄버거나 피자는 회비로 하더라도... 또 엄마들한테 밥도 한번 사야하고... 돈 아무리 안들어도 몇십만원은 듭니다. 초등4년을 잘난체하는 딸 때문에 돈들고 맘고생,몸고생 좀 했어요...

  • 5. 저도 걱정..
    '07.3.7 1:26 AM (211.215.xxx.146)

    저도 걱정이네요.
    설마 니가 하던 딸아이가 부반장이 됐네요.
    절대 주목받지 못하던 아이인지라 설마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았네요.
    작년에 나갔다가 한표도 못받았길래 '그럴때는 니가 니이름을 적어야지.'
    그랬더니 정말 한표차이로 지가 지이름은 적어서 당선이 되었다고 하네요.
    소문에 담임선생님 악명높기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아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딸아이한테 축하는 커녕 '니가 왜? 니가 니이름을 왜 적어!' 그랬네요.
    그나마 반장이 아니길 다행으로 여기려고 합니다. ㅠ.ㅠ
    6학년 되는 큰놈은 올해는 꼭 해봐라 했는데, 한표차이로 안 됐다고 하네요.
    큰애가 친구이름을 적었더니 그 친구가 되었다고...
    큰애한테는 '왜, 니 이름을 적지!' 그랬네요.
    차별이 아니라, 큰애는 혼자 알아서 하는 스탈이고,
    작은애는 생일이 늦어서 그런 지 좀 늦된 편이라 신경이 많이 쓰이는 스탈인지라...
    암튼 일년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입니다. ㅜ.ㅜ

  • 6. 스토리
    '07.3.7 1:40 AM (211.192.xxx.55)

    많네요 ,초등반장은 돈 많이 들던데요,청소기,전기주전자,공기청정기,스팀청소기가 기본이구요,도시락,어린이날 선물에다가 설치는 엄마들은 반티셔츠에 모자에 가방에ㅠㅠㅠ장난아닌데다가 조금만 어긋나면 욕만 많이 먹고 정말 고달파보여요.

  • 7. 휴~
    '07.3.7 11:01 AM (219.249.xxx.11)

    애들 키우기 정말 힘든것 같네요...전 9살 7살맘....

  • 8. ...
    '07.3.7 11:57 AM (221.148.xxx.7)

    윗님들 말씀이 맞기는 한데

    자녀가 반장이 되면 자신감도 생기고 나름 느끼는 것도 많을거예요.

    아직 어리니까 본인이 판단하기는 힘들테고

    어머님이 돈이 좀 들어도 경험상 시키실지를 판단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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