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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심맘 조회수 : 581
작성일 : 2007-03-06 15:13:18

30개월 딸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지금 임신 5개월째구요. 직장맘 이에요.

웅진에서 나온 책 몇질을 사준것 외에는 문화센타 강의 같은건 들은적은 없고
미술에 흥미있어해서 1달전 부터 주1회 미술 수업 하나 하고 있습니다.
요즘 몸이 힘들다 보니 책 읽어주는것도 많이 소홀해 진거 같고,

또 개월수가 어느정도 되니까 주변 엄마들이 이것저것 방문학습을 많이 하는듯 하더라구요.

어떤 친구는 한글 일찍 시작해 봐야 시간만 더 끈다는 얘기도 하고
또 어떤이는 한글을 빨리 떼야 영어고 한자고 들어갈수 있는거라고 저더러
너무 방관만 하는것 아니냐 하던데...

사실,저나 남편이나 어릴적 유치원이나 방문학습 안받아도 집에서 가나다라 배워서
입학전 한글을 다 떼고 입학했었다 싶어 서서히 알아가겠거니 하고
크게 신경을 안썼습니다.

헌데, 요즘이 이삼십년전 때와는 교육의 질이나 수준이 확연히 다르다 보니
걱정이네요.

빠듯하게 일하다 퇴근하면서 어린이집에서 데려오고
저녁 겨우먹고,한두권 책 읽어주다 잠들고...
보통 이게 일상인데 너무 신경을 안쓰는 걸까요...?

선배맘님들 조언 구합니다.


IP : 211.193.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6 3:56 PM (121.148.xxx.116)

    원글님 자라던 시대나.. 저 자라온 시대나 비슷하겠지요.. ^^

    저도 학교가서 1학년때 가나다라 ㄱ.ㄴ.ㄷ.ㄹ. 배웠던 기억이 나요..

    근데 요즘은.. 모두들 기본으로 해 오고 나니 학교에서 배울것이 없어서 점점 더 높은 교육?^^을 받게 되지요.

    집에서 서서히 알아가겠거니 하면 좀 힘드실수도 있어요.

    뭐든 저저로 배우는건 없이니 조금은 신경 쓰셔야 할것 같은데.. 아직 30개월이라니 조금은 더(시간적으로) 지금처럼 지내셔도 될것 같아요..

  • 2. ...
    '07.3.6 3:57 PM (121.148.xxx.116)

    다만.. 하루 종일 어린이집에 있는 것은 반대입니다.
    퇴근하면서 집에 데려 와서 밥먹고 책 조금 읽어 주고 잠든다고 하시니..
    어린이집에서 본 수업 외에 방과후 비슷하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그렇게 믿을 것이 못 되요..ㅠㅠ

  • 3. ...
    '07.3.6 4:18 PM (125.177.xxx.9)

    우리딸이 9살인데 지금 후회하는게 그 나이면 미술 음악 체육 .. 그런거 많이 못시킨거에요
    좀 크면 할게 많거든요
    지금이면 학습지말고 매직짐이나 짐보리 같이 몸을 움직이는거 그런거 많이 해주세요 엄마가 힘들긴 하지만 지금은 그런게 효과적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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