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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자꾸 아파서..너무속상하고 우울합니다.

우울..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07-03-06 14:49:49
6살딸애 설명절전에 천식으로 입원했었구요.
지금은 만성중이염과 천식으로 통원치료중이고. 내일 큰병원예약되어있구요.
중이염 수술하자는데 너무어려 항생제 먹이고 지켜보는 상태구요.

16개월 둘째 천식과 기관지염으로 치료중입니다.

청진하면서.. 소리가 쌕쌕 나네요....그러네요..

저는 천식이란건.. 아주 나이많으신 할아버지나 걸리는 질환으로 알고있는데..
두아이 모두 밤만되면 할아버지 기침을 해대니.. 참... 그렇습니다...

울애들처럼 병원자주가는 애들 또 있을까요?
병원들인 돈만해도 중형차 한대는 샀을꺼라고.. 돈이 문제아니라..
어린나이에 항생제를 퍼부어대니.. 다시 걸릴때마다 항생제 용량이 10밀리가 올라갑니다.
저번 용량으론 듣지 않는다는 거죠..

둘째아이는 천식인데.. 기침은 심하지 않는데.. 입원을 해야하나요?
동네병원에선 굳이 입원까진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걱정이네요..

어떤 음식이나 .. 요법같은거 없을까요?
너무 지식이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검색해보니..천식은.. 완치가 어려운 원인을 알수없는 질환...이라고 씌여 있네요..  
IP : 211.214.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07.3.6 2:58 PM (122.46.xxx.76)

    제 경우는 아이는 아니구요, 남편이 천식기가 있어요.
    천식이 유전이 있는 건지 시부가 천식이 있으신데 저희 남편이랑 시동생도 약간 천식증세가 있어요.
    지금은 30대 중반인데, 30대초반에 발견해서 한약 2번 정도 먹어서 체질을 바꾸니 많이 낫더라구요.
    요즘도 피곤하거나 몸이 안 좋으면 좀 그렇긴 하지만 많이 나았어요.
    한의원에 한번 들러보시는 건 어떠세요?

  • 2. 힘내세요~
    '07.3.6 3:11 PM (211.48.xxx.108)

    제 친구 둘째도 천식땜에 자주 아팠어요.
    제가 봐도 안스러울정도로 늘 아팠던것 같아요.
    제 친구 보니까..할렐루야 농원에서 파는 도라지 배즙 늘 떨어뜨리지 않고 먹이더라구요.
    제 아이도 비염이 있어서 거기서 배즙 늘 같이 배달해 먹곤 했거등요.
    다른건 써서 잘 못먹는데 거기껀 잘 먹는다고..그랬던것 같아요.
    이제 6살인데 많이 좋아졌어요.
    꼭 배즙 때문이라고 말하긴 뭐하지만..도라지 배즙 꾸준히 먹이고 가구 같은거 천으로 된거 절대
    안쓰고 공기를 늘 서늘하게 조절해주고 그집엔 커튼도 안달더라구요..먼지 난다고..
    청소 깨끗하게 하고 공기 청정기 쓰고 사람많은 실내 잘 안가고..
    하여간 요즘은 아이가 아프단 얘기 들어본적 없네요.
    에구..아이가 아프면 엄마가 넘 힘들죠..
    경제적인 문제도 생각안할수는 없으니 아이건강보험 알아보시고 드심이 좋을것 같아요.
    병원갈때마다 입원할때마다 해택 받을수 있는 상품이 많이 있던데..
    아이가 천식이 있으면 가능할런지 모르겠지만 한번 알아보세요..

  • 3. 우울..
    '07.3.6 3:16 PM (211.214.xxx.204)

    천식 진단받으면 보험은 못드네요.. 알아봤어요.. 둘다 입원경력도 있어서..^^;;;

  • 4. 에고
    '07.3.6 4:51 PM (211.53.xxx.253)

    힘드시겠어요. 아이들 둘다 아프면..
    주위에 보니까 천식인 경우 공기 좋은곳으로 이사가서 좀 나았다고 하고
    커가면서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가능한 범위내에서 공기 좋은곳으로 이사를 한번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이 힘내셔야 아이들도 엄마보면서 튼튼해질거에요.
    원글님도 식사 잘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 5. 너무 걱정 마세요
    '07.3.6 5:17 PM (211.51.xxx.107)

    저는 여자라면 조금씩은 다 있다는 빈혈도 없는 건강체질인데요..
    저희 친정엄마 말씀이 저랑 저희 언니가 어렸을 때 천식이라 무지 고생했다고..
    그런데 전 제가 천식이 있었다는 기억도 없어요.
    크면서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서 건강해지는게 맞나봐요.

  • 6. 천식
    '07.3.6 5:35 PM (219.255.xxx.56)

    찬바람을 피하세요.
    마스크 꼭 하시구요. 저희아들 천식인데 찬바람쐬면서 놀면 그다음날 바로 천식으로 병원에 링거맏았어요.
    마스크쓰면서 겨울에 나가서 잘 놀고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어떤옷을 입던 주머니에 마스크 넣어주시구요.
    천식은 평생 질환이기때문에 조심하는 수밖엔 없어요.

  • 7. 유아천식은
    '07.3.6 6:33 PM (211.196.xxx.199)

    어릴적 관리잘하면 초등때 없어진답니다.
    위의 천식님의 조언처럼 신경쓰시구요.
    전 울아들 배즙+도라지청으로 효과를 봤는데요. 아이에게 홍삼도 먹였거든요.. 그래서 어느것으로 효과봤다고 얘기는 못하지만 배즙에 도라지청 먹이는 거 효과는 있는듯합니다. 가끔 기침심한 기간에 그렇게 먹이면 잦아들거든요..

  • 8. bebetee
    '07.3.6 10:42 PM (220.79.xxx.77)

    우리 아이 3월이면 만3돌되는데 작년에는 거의 겨울내내 병원을 다녔는데 올해는 한번도 안갔어요. 올 9월부터 천식예방.치료약 싱귤**정을 먹고 있어요.처음에는 몇달을 약을 먹인다는게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아파서 매일 병원가서 항생제 먹는것 보다 낫더라구요.이약은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짧게는 6개월부터 3년까지도 먹는다던데 심할때는 페취도 함께 쓰니 효과적이더라구요.저도 배즙이니 클로렐라,프로폴리스 ...건강식품 많이도 먹였답니다. 천식은 장기전입니다. 일단 체질을 바꾸시고 병원에다 상담한번 해보세요.제가 약이름 밝히기가 그래서 그런데 싱귤**정 제일 효과봤어요.부작용도 없고요.저녁에 조금 쌕쌕거리다가도 다음날 괜찮아져요.요즘은 한달에 한번씩 이약 받으러만 병원에 간답니다.그전에는 한달중 2~3주는 병원에 다녔는데 그것도 한번가면 1주일씩 항생제를 먹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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