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이아 보증서 때문에..

황금돼지 조회수 : 975
작성일 : 2007-03-06 09:43:27
제가 결혼할 때 다이아반지를 캐럿으로 받았는데요.
반지 받을 때 반지만 받고 보증서를 못 받았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피디수첩에서 다이아에 대한 방송을 보게 됐는데,  
다이아는 보증서가 없어서 새로 감정 받으면 가격이 엄청 떨어진다는 말 때문에 좀 걱정이 되어서요..
팔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보증서는 가지고 있어야 맘이 편할거 같은데,
결혼한지 몇년 지났는데 보증서를 시어머니께 지금 달라고 해도 될까요.
어떻게 하면 기분나쁘지 않게 보증서를 받을 수 있을지..
매사 정확하신 분인데, 보증서를 왜 안주셨는지 좀 이상하기도 하고..
(지금 가지고 계실지 어떨지도 사실 모르겠음.
아마도 아는 보석상에서 사셨을 거 같은데 거기다 말하면 감정서를 새로 받을수도 있을지 모르겠고..)

아님..다이아 감정 새로 받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IP : 210.206.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6 9:47 AM (211.229.xxx.75)

    우선 가까운데 들고가서 팔려고하면 얼마받을수 있는지나 물어보세요.....그럼 반지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수있겠지요...왠지 보증서를 안줬다는건....가짜일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이...--;;;;(혼수로 다이아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가짜를 받았더라 이런 얘기가 있긴하잖아요...)
    혼수로 다이아반지줄때 당연 보증서도 같이 줍니다...케이스에 같이들어있잖아요...

  • 2. ..
    '07.3.6 9:50 AM (211.59.xxx.36)

    제 캐럿 다이아는 시아버님이 유럽에 갔다가 사오셨는건데요 저도 보증서 못받았거든요.
    그래도 팔거 아니고 나중에 며느리 물려줄거라 크게 보증서에 연연하지 않았어요.
    꼭 받아야 하나요?
    며느리 물려줄거면 저도 지금이라도 감정서 만들어야 할까요?

  • 3. 황금돼지
    '07.3.6 9:53 AM (210.206.xxx.130)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럴 분은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가짜라면 그땐 어떻게 하죠.
    가짜라고 시어머니한테 들고가서 얘기할수도 없고..ㅜㅜ
    관계가 아주 좋거든요.. 나 혼자서만 또 속상해하고 있어야 할지..ㅜㅜ

  • 4. 가짜라면
    '07.3.6 10:07 AM (219.249.xxx.102)

    당연히 말씀드려야죠. 한두푼도 아닌데 시모께서도 모르고 샀을 수 도 있잖아요.
    어떻게 알게됐다는 설명은 하실 필요도 없어요.
    안게 잘못인가요....가짜라는 사실이 심각한 거지요.
    그리고 어쨋든 다이아는 살때 구입자가 자기식대로 또 감정을 하게 됩니다.
    공인받은 감정가를 보여줘도 다시 한다고 합니다.
    다이아원석값은 그 품질따라 가격대가 있는거지 감정서대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 5.
    '07.3.6 10:57 AM (210.123.xxx.180)

    다이아몬드 살 때 말 안 해도 보증서와 감정서 모두 챙겨주던데...일부러 국제 공인 감정서인 GIA 다이아몬드 파는 집으로 가기도 했지만요.

    이제 와서 괜히 말씀 꺼내시느니 묻어두는 게 나을 듯합니다. 잘못하다 큰 분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6. ....
    '07.3.6 11:04 AM (211.178.xxx.101)

    파실것도 아니고 여태까지 진짜인줄 알고 계셨는데,
    가짜면 어떻나요.

  • 7. 이해불가
    '07.3.6 11:28 AM (219.249.xxx.102)

    예물을 가짜로 주신 걸 묻어두라구요?
    큰분란은 누가 무서워해야되나요?
    오오......정말 무얼 두려워하며 살아가야하는지....

  • 8. ...
    '07.3.6 11:32 AM (219.255.xxx.167)

    다이아는 품질에 따라 가격차가 많이 납니다. 같은 크기라도 몇십만원짜리부터 몇백만원짜리까지

    가짜일것 같진 않고 아주 싼걸 해주시고 그거 들킬까봐 보증서 안주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9. 저랑
    '07.3.6 12:26 PM (218.155.xxx.55)

    똑같은 경우네요.
    케럿받았는데 함 올때 보니 보증서는 안주셨더라구요..
    근데 요번 도련님 함에도 안 넣으셨던지 동서가 왜 없냐구 물었다 하더군요.
    어머님이 내가 가지고 있다 하시대요.
    저도 받아보고 싶어서 이리 저리 궁리해봤지만
    괜히 의심하는거 같아 보이고
    저도 궁금해요.
    왜 안주시는지..

  • 10. .
    '07.3.6 10:29 PM (211.176.xxx.230)

    시어머니친구분 며느리.. 얼굴도 한번 못봤습니다만,
    동네방네 '결혼할때 다이아반지 해줬더니, 보증서 달라고 한 당돌하고 이상한 여자' 로 소문났습니다.
    원글님 말마따나 팔 일 없으시면 그냥 묻어두세요.

  • 11. 아니근데
    '07.3.7 12:43 AM (220.76.xxx.172)

    다이아는 주시면서 보증서는 왜 안주시는 건가요?
    제가 미혼이라 그런가 참 이상한 시어머님들 많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70 걸스카우트 신청하라는데,,,, 2 멕틸다 맘 2007/03/06 384
108269 젠트락스 후기올려요.. 3 비만아줌 2007/03/06 1,342
108268 ㅇㅕㄹ 받습니다~!!! 2 이거 참 2007/03/06 845
108267 8세 아들녀석이 치아교정기를 했어요. 2 무지개 2007/03/06 370
108266 10살 아들 젖꼭지가 빨갛고 아프다고해요. 걱정이 되어.. 2007/03/06 90
108265 먹는걸로 스트레스푸는 딸 2 Giro 2007/03/06 522
108264 다이아 보증서 때문에.. 11 황금돼지 2007/03/06 975
108263 염색후 비듬 ??? 3 갑자기 2007/03/06 640
108262 감사와 안내 부탁 4 나상금 2007/03/06 480
108261 딸아이가 줄넘기만 하면 어지럽다네요. 1 걱정맘 2007/03/06 187
108260 초등2학년인데, 수면시간이 3 초등맘 2007/03/06 539
108259 혹시 주재원으로 일본나가신분이나 나갔다오신분 가전제품 어케 하셨어요? 5 일본? 2007/03/06 473
108258 어제 이시간쯤에 "오랜 연애후 이별"이라는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18 ... 2007/03/06 1,730
108257 부산역에서... 4 질문이 2007/03/06 456
108256 입 짧은 아이 분유끊기.. 2 초보맘 2007/03/06 234
108255 온라인투어나 여행사닷컴 어떤가요? 4 여행 2007/03/06 1,099
108254 신랑이 약대 편입하려고 사표 쓴데요-- 25 ^^ 2007/03/06 3,084
108253 이런 경우...알려 주세요. 1 나만 참아야.. 2007/03/06 550
108252 시댁 문제- 조언을 구합니다. 7 며느리 2007/03/06 1,228
108251 저희가 이렇게 사는건 아니겠죠?... 4 각방 2007/03/06 1,530
108250 살 안찌는 칼로리 없는 사탕은? 2 사탕 2007/03/06 1,043
108249 집들이용 교자상 사야하는데... 4 열미 2007/03/06 660
108248 사랑이 식어서 이혼한다면 미친 짓일까요? 4 ... 2007/03/06 2,339
108247 혼자살고싶어요.. 8 ..... 2007/03/06 1,673
108246 듀오백의자는 인터넷구입이 안되는지요? 5 궁금 2007/03/06 449
108245 마법천자문 싸게 사고 싶어요 3 궁금 2007/03/06 363
108244 아이교재 영어문장 해석해줘야 하는지... 2 디바 2007/03/06 309
108243 한국인에 제일 잘 맞는 색상이..? 수입화장품 2007/03/06 311
108242 갖고 싶은거..3가지 놀이. 11 심심 2007/03/06 1,319
108241 루이비통 수선은 ? 7 오래된 2007/03/0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