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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이렇게 사는건 아니겠죠?...

각방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07-03-06 07:38:57
저희집에 방이 2개 인데요..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작은방에서 티비보다가 그렇게 이불도 안깐 방에 쪼그라져 자다 출근을
하거든요..벌써 며칠째네요..제가 하숙을 치는것도 아니고..정말 기가 막혀요
물론 저한테는 아무 말도 안걸구요..사람 안보이는척..
만사 귀찮다는 반응 입니다.

물론 남편이 바람을 펴서 결정적으로 저희 부부 사이가 멀어지긴 했는데..
그거 알기 전에도 자주 그런식으로 각방 생활을 자주 했거든요..

다른집은 부부가 항상 같이 자는것처럼 보이던데...
저랑 같이 사는 사람만 유독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요즘 사이가 아주 갈라설 정도까지 되었는데..애때문에 지금은 저도 참고 있어요..
하지만 보고 있자니 속이 뒤집어 지네요..

저희처럼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 말고도 평상시 각방을 쓰는 분들이 많은지...답답해서 올려 봅니다.
IP : 59.13.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7.3.6 8:21 AM (202.130.xxx.130)

    저희집은 다투고 나서도 같이 자는 사람들이라..
    남편이 죽어라 같은 이불을 비집고 들어옵니다...
    님, 잦은 각방 생활은 웬지 좋아보이질 않네요....

  • 2. ..
    '07.3.6 9:23 AM (202.30.xxx.243)

    방귀 낀 놈이 성내는 격이군요.
    보통 부부는 각 방 안써요.

  • 3. 아무리
    '07.3.6 11:06 AM (220.76.xxx.172)

    안좋은일 있어요 각방은 쓰지 마세요

  • 4. ..
    '07.3.6 11:10 AM (218.147.xxx.20)

    원글님께서 원해서 각방쓰는거 아닌데, 각방쓰지 말라는 충고는...
    제생각은요, 만약에 이혼하실 생각이면, 상대의 큰 잘못중에 하나이니, 그냥, 냅두시고요.
    그래도 아이를 봐서 사실 생각이면, 원글님께서 맘을 먼저 풀고, 어차피 그방에서 잔다면,
    요라도 깔아놓고, 이불도 가져다 놓고 해서 맘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좀 미안해 하거나 할때 슬며시 다가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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