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갖고 싶은거..3가지 놀이.

심심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07-03-06 01:20:14
저번에 갖고 싶은거...3가지 정도 나열해서 적어놓았던 글이 생각나서요.
저도 요즘...느무 지르고 싶은 물건들이 딱 세 가지가 있거든요..
이번 달 카드값도 무섭게 빠져나가고 지금 그지같이 살고 있는 주제에말입죠..ㅎㅎ

첫번째는..
헹켈 칼 셋트...
정말이지 결혼할 때 칼 좋은거 안산게 후회막심어요..요리할 때마다 스트레스!
이건 할부로라도 사고 싶은 거..

두번째는..
우리 애기 책..
14개월 되었는데, 단행본들이랑 명꼬, 마꼬 합지본 있거든요.
그런데 조금 지겨워하는 것 같아서 또 사주고 싶어요....

세번째는..
제 옷이랑 가방이요..
즉, 제 물건들 사고 싶어요...
이제 꽃샘추위 지나가면 살랑살랑 봄바람 불텐데, 이제 저도 이쁘게 차려입고 나가고 싶네용..

아, 참 쓴 김에 질문 하나 드릴께요.
우리 애기 만 14개월 되었는데요. 이 시기에 반찬 어떻게 해먹이시나요?
맨날 대충 국에 말아주고, 두부나 생선, 김정도로만 반찬 주는데....너무 부실해서요.
하정훈샘..책은 너무 요리스러워서 좀 번거럽더라구요..
아직 모유 먹이구요(곧 끊을예정..ㅜㅜ). 반찬 종류 좀 알려주세요..도통 모르겠네요.


이상.....신랑이랑 애기 간신히(?)재워놓고 헛생각하는 아줌마였네요....
IP : 121.140.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시...
    '07.3.6 1:27 AM (221.140.xxx.125)

    두번째 마음은 그냥 접으셔도 좋을 것 같네요.
    14개월 아기... 절대로 지겨워하지 않습니다. 단지 읽어주는 엄마가 지겨운 것 뿐이지요...

    나머지는 그냥 지르시죠...^^

  • 2.
    '07.3.6 1:29 AM (222.101.xxx.92)

    1.집
    2.왕복여행티켓+제반비용 ㅎㅎ
    두가지만 있어도 좋겠어요..ㅎㅎ 아이반찬은..그맘땐 전복죽이나 닭죽도 좋아요..우리아이는 김치를 그무렵부터 먹었던거 같아요. 굴비나 고등어 잘먹었던거같구요..한때 살아있는 전복 사다 죽끓여주느라 가계부 좀 휘청 했죠...

  • 3. 전..
    '07.3.6 3:43 AM (58.226.xxx.217)

    1.쉐프윈내비전부다. (그중에 밀크팬꼭)
    2.키플링가방
    3.커피머신..

  • 4. ....
    '07.3.6 9:11 AM (221.144.xxx.146)

    1. 시자 달린 식구들 없는 남편(저 나쁜 뇬이죠?)
    2. 72시간(24시간은 잠만 자고, 48시간은 혼자 돌아다니고)
    3. 카페 모카 커피 한잔

  • 5. ㅋㅋㅋ
    '07.3.6 9:19 AM (211.204.xxx.33)

    1. 일본여행 맘대로 할수 있는 만큼의 크면 클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돈
    2. 직장... 전업주부라 맘놓고 직장 다니고 싶어도 꿈에서 그치고 있음 ㅠㅠ
    3. 하늘하늘한 원피스 맘대로 살수 있게 돈 좀 많았으면 ㅋㅋㅋ

  • 6. ㅋㅋㅋ
    '07.3.6 9:21 AM (211.204.xxx.33)

    아 굴구 님 고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나이다
    소고기 닭고기 등등 많이 먹이세요 모유 떼기는 아기가 단식투쟁하더라도 꼭 떼면
    아구구 배터지도록 먹습니다~
    전 요즘 전복죽도 많이 먹이고 소고기 등등 무조건 막 먹여요..
    채소 육류 생선 마구잡이로 먹이니 다 먹습니다...
    18개월 아기 모유 떼니 진짜 많이 먹네요^^

  • 7.
    '07.3.6 10:03 AM (203.251.xxx.68)

    1. 배타고 1년에 몇번 집에 안들어오고 돈만 많이 부쳐 주는 남편
    2. 시댁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집
    3. 24시간 베이비 시터 겸 가사 도우미

    이렇게 된다면, 저도 다시 공부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어요.

  • 8. ...
    '07.3.6 10:28 AM (124.57.xxx.30)

    1.집
    2.돈
    3.건강

  • 9. 저는
    '07.3.6 10:33 AM (220.76.xxx.172)

    1. 잘빠진 화이트진
    2. 소니 새로나온 디카
    3. 콘솔형 피아노

    넘 현실적이죠...ㅋㅋ

  • 10. 음...
    '07.3.6 12:02 PM (222.116.xxx.29)

    1. 아들에게 짜증내지않고 하루를 버틸만한 건강
    2. 장농면허를 면하게 해줄 배짱
    3. 아이와 1주일 돌아다닐 만한 여행자금

  • 11. ㅋㅋ
    '07.3.6 12:38 PM (58.225.xxx.74)

    재밌는 장난이네요
    1. 뭐--든지 해결해줄수 있을 정도의 돈(집 차 등등 --)
    2.귀찮은일 대신해주는 심부름꾼(?)
    3.말 자---알 듣는 아xx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70 걸스카우트 신청하라는데,,,, 2 멕틸다 맘 2007/03/06 384
108269 젠트락스 후기올려요.. 3 비만아줌 2007/03/06 1,342
108268 ㅇㅕㄹ 받습니다~!!! 2 이거 참 2007/03/06 845
108267 8세 아들녀석이 치아교정기를 했어요. 2 무지개 2007/03/06 370
108266 10살 아들 젖꼭지가 빨갛고 아프다고해요. 걱정이 되어.. 2007/03/06 90
108265 먹는걸로 스트레스푸는 딸 2 Giro 2007/03/06 522
108264 다이아 보증서 때문에.. 11 황금돼지 2007/03/06 975
108263 염색후 비듬 ??? 3 갑자기 2007/03/06 640
108262 감사와 안내 부탁 4 나상금 2007/03/06 480
108261 딸아이가 줄넘기만 하면 어지럽다네요. 1 걱정맘 2007/03/06 187
108260 초등2학년인데, 수면시간이 3 초등맘 2007/03/06 539
108259 혹시 주재원으로 일본나가신분이나 나갔다오신분 가전제품 어케 하셨어요? 5 일본? 2007/03/06 473
108258 어제 이시간쯤에 "오랜 연애후 이별"이라는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18 ... 2007/03/06 1,730
108257 부산역에서... 4 질문이 2007/03/06 456
108256 입 짧은 아이 분유끊기.. 2 초보맘 2007/03/06 234
108255 온라인투어나 여행사닷컴 어떤가요? 4 여행 2007/03/06 1,100
108254 신랑이 약대 편입하려고 사표 쓴데요-- 25 ^^ 2007/03/06 3,084
108253 이런 경우...알려 주세요. 1 나만 참아야.. 2007/03/06 550
108252 시댁 문제- 조언을 구합니다. 7 며느리 2007/03/06 1,228
108251 저희가 이렇게 사는건 아니겠죠?... 4 각방 2007/03/06 1,530
108250 살 안찌는 칼로리 없는 사탕은? 2 사탕 2007/03/06 1,043
108249 집들이용 교자상 사야하는데... 4 열미 2007/03/06 660
108248 사랑이 식어서 이혼한다면 미친 짓일까요? 4 ... 2007/03/06 2,339
108247 혼자살고싶어요.. 8 ..... 2007/03/06 1,673
108246 듀오백의자는 인터넷구입이 안되는지요? 5 궁금 2007/03/06 449
108245 마법천자문 싸게 사고 싶어요 3 궁금 2007/03/06 363
108244 아이교재 영어문장 해석해줘야 하는지... 2 디바 2007/03/06 309
108243 한국인에 제일 잘 맞는 색상이..? 수입화장품 2007/03/06 311
108242 갖고 싶은거..3가지 놀이. 11 심심 2007/03/06 1,319
108241 루이비통 수선은 ? 7 오래된 2007/03/0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