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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외 본격 시작~ ..적당한건지 봐주세요..
지금 33살..
대학때부터 28살정도까지 회사 다니면서두 과외를 끊지않고 쭈~욱 해왔어요.
결혼하고 아기낳고 하면서 과외를 하지않다가. 이제 아이 유치원 가면서부터
다시 잠원, 반포,압구정 지역에서 시작하려고합니다.
예전엔 수학 중학생은 교과서랑 교과서 위주.. 고등학생은 정석 으로 .
영어는 성문 기본, 종합 으로 했구요..
이제 초등생 중등생 위주로 다시 과외를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좀 더 자신있는 수학으로 ..
기본 이론위주로 선행학습하고.. 잘 하는 애들은 ssat 교재로도 하려고해요.
5년전까진 주 2회 주로 고등학생 월 50-70 받고 했구...
이젠 주 2회 1시간 30분 수업으로.. 초등생 월 30.. 중학생 월 40 받으려고하는데요.
이것 적당한 가격인지요? 제 생각엔 무지 저렴하게 받는것같은데 요즘 시세가 어떤지 잘 모르겠고.. 5년정도 공백기간이 있어서 이정도면 적당한가..어쩐가 싶습니다.
잠시잠깐 대학생 애들 아르바이트로 가르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정말 기본기를 잘 다지도록 가르치고싶은데.. 적당한 가격일지요?
초중생 학부모님들께 여쭙니다.
1. ..
'07.3.5 11:14 PM (61.252.xxx.210)저도 e 여대 비슷한 학번, 애엄마 입니다.
소시적 토익 점수도 비슷하시네요..ㅋ
공백기가 5년이나 되시는데, 자신 상당하시네요.
저도 주욱 쉬다가 이런 저럭 교육 받고, 조그만 학원에서
잠시 아르바이트할 기회가 생겼는데....
공백이 무섭더군요. 학원 강사직은 해본적도 없지만
요즘 젊은 강사들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경쟁력 있더군요.
저라면, "동네 주부 선생님" 이미지인 분께 그정도 돈 주고 아이
맡기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저라면 음... 좀 더 검증된 강사를 찾겠어요.
제 답변이 너무 까칠한가요? ^^
동문이라 반가운 마음에, 초자 강사이자 학부모로서 감히 말씀드려봅니다.2. 중2엄마 ..
'07.3.5 11:23 PM (222.110.xxx.240)저희 아이 학교 앞 소규모 학원에서 수학 배웁니다 ...선생님은 꽤 알만한 사이트에서 동영상 강의도 하시는 분이구요 ...다른 아이들과 5명 정도 같이 하는 수업이 기본 16만원 ...진도가 앞서가는 우리 아이만 두번 보충하는데 16만원 더 드립니다 ...저도 그가격에 안 시킬 것 같은데요 ...
3. 과외시작..
'07.3.5 11:29 PM (125.176.xxx.132)ㅋㅋ 이런.. 제가 너무 옛날 생각만했나보네요~~!!
그런데 제 친구들.. 과외 한번 안하다가.. 과목당 50-60 짜리 잘 구해서 하던데..
어찌된거죠.. T.T4. 저도
'07.3.5 11:34 PM (210.123.xxx.180)학부 때에는 과목당 100만원 주겠다는 제의도 받았는데, 원글님보다 몇 살 어린데도 지금 과외 안합니다. 요즘 학원이나 과외 강사들 무섭게 잘하는 사람 많습니다. 예전하고는 입시 체제도 많이 달라졌구요. 1년 공백만 있어도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저런 것 상관없이 과외 학생 잘 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그건 실력과 관계없이 인맥으로 구하는 겁니다. 아이들 엄마가 뭘 잘 아는 사람이면 그런 과외 선생에게 안 보내죠.5. ...
'07.3.5 11:46 PM (219.251.xxx.28)저도 님과 같은 학벌에 학교 교사경험+학원강사 경력 2년인데도...
지금 다시 구하라면 30일거 같아요.....(공백 3년) ^^*
물론...2~3달 몸풀면 30받던건 그만두고 올려받겠죠...~~~
몸푸시는동안 좀 싸게 하시고 서서히 올려보세요.....6. 비싸네요..
'07.3.5 11:48 PM (211.55.xxx.163)여기는 강남구 삼성동이구요, 청담동쪽까지 포함해서 보통 2시간씩 일주일에 두번이면 25만원이 기본으로 정해진 가격이예요(초등학교)
물론 좀 유명하거나 잘한다 소문난 선생님은 더 받기도 하지만 보통 그정도네요.
결코 싸지 않으신건데요~7. ^^
'07.3.5 11:59 PM (219.254.xxx.83)e여대보단 못하지만
지방서 엄청 대단한^^ 수학과졸 아줌마샘
중고생,1시간 30분 주 2회,1시간 주 3회
30~35받더군요..
걍 참고하시라고..8. 전..싸게 하는듯
'07.3.6 4:06 AM (218.236.xxx.172)헉.. 원글님 글 보고 엄청 상처 받았습니다. ^^;;; 저는 비슷한레벨?의 경영학과 졸업하고 고3만 갈켜요.. 2과목에 40인데.... ^^;;; 역시 강북이라서 그런가요? 40도 많이 들 부담스러워하시더라구요. 진짜 5년의 공백이면 꽤 긴데, 쉬엄쉬엄 한 두명 해보고 가르치세요. ^^;; 작년에 뜻한바 있어 수능을 다시 봤더랬습니다. 꽤 많이 바꼈어요. 기본은 동일하지만, 일단 영어는 어려워지고, 수학은 쉬워졌습니다. 올해도 쉬울지...
9. 우리동네
'07.3.6 8:08 AM (210.57.xxx.230)수학 중딩 혼자 70, 둘이 40씩 80만원...
싼건데...
2시간 2번10. 5년
'07.3.6 8:30 AM (219.249.xxx.11)공백을 깨고 다시 시작하시는데 정말 자신감이 넘치시는것 같네요.
1년만 지나도 많이 변화가 심한데 아이들 가르치는거 5년 공백은 참으로 클것이라고 느껴지는데요.
금액이 지금 문제가 아니구요 더 준비 많이 하시고 되었다 싶을때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11. 게다가
'07.3.6 9:31 AM (211.114.xxx.124)요샌 정석안합니다.... 하실꺼면 최신 트랜드로 대체하세요..
12. ...
'07.3.6 9:46 AM (218.39.xxx.77)초등생이라면 교과서 위주로 기초탄탄하게 하면되시지만 중고생은 입시정책에 맞추어 트렌드가있어요
내신관리위주면 교과서와 문제집하면되겠지만 그런경우 가격이 비싸네요
그정도 가격이라면 외고입시를 위한 사고력수학을 해주셔야할것같네요
영어는 요즘 외국에서 몇년있다오고 어학원다녀서 아주 잘하는아이들이 많아요
성문영어로 하시기보다는 교과서로 내신관리해주셔야할겁니다
일단 과외보다는 학원에 취업하셔서 보수가 적더라도 흐름을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학부모님들이 과외맡기면서 그냥 성적올려주세요 가아닙니다
요즘은 강사보다 더 잘아시는(문제집이나 입시경향) 어머니들이 많아요
공부방선생님들사이트가셔서 요즘 교재나 보수를 보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저라면 일단동네에 한명이라도 잡아서 (물론힘들죠)
아주 열심히 보충까지 해가면서 성적을 팍팍올리면
그다음부터는 줄줄이 학생도 늘어나고 금액도 원하시는데로 받을수있을거에요
그 처음 한 명 성적올리기 힘들다는거 ............아시죠?13. 잠실
'07.3.6 10:20 AM (222.107.xxx.201)중3 스카이대학생 1주일 2번 2시간 30 에 배우고 있어요
14. 와
'07.3.6 10:46 AM (220.76.xxx.172)정말 과외박사님들 많으시네요.
저도 아이 생기고 키우다 보면 여기 분들처럼 정보에 밝아질 수 있을까요?15. ..
'07.3.6 4:16 PM (59.14.xxx.95)너무 저렴한 곳 분들만 올리셨나봐요..ㅎㅎㅎ
원글님, 그정도 경험있으시고 자신있으시면 여기 나온 과외비보단 더 많이 받으실수 있을꺼에요.
공백을 메울수있게 윗글님말씀처럼 노력하시면 되죠!16. 음
'07.3.6 4:45 PM (125.177.xxx.9)전 가격은 모르겠고 5년이나 쉬셨음 한동안 은 분위기 파악부터 하셔야 할거 같아요
교재나 아이들 수준도 많이 달라졌고 ,그리고 제 경험상 동네에서는 하지마세요
같은동네 아줌마라는것 때문에 더 싸게 하려고 하더군요 학원비정도에 혼자 해달라는사람도 있어요17. ...
'07.3.6 5:19 PM (219.250.xxx.156)저도 7년 정도의 공백을 딛고 과외 다시 시작해서 3년째인데요...
지금은 수능 외국어 영역만 전문으로 하고 있구요...
아무래도 초중고생은 재미가 없어서...^^
가격은 80만원 정도 받아요... 고3은 100...
저는 다시 시작할 때부터 저 가격으로 시작했어요...
받은 만큼 돌려드리려고 노력도 더 많이 했구요...
저도 오랫만에 시작했더니... 실력은 쓸만한데...
그 놈의 유형이나 분위기에 적응하기가 처음에 좀 힘들더라구요...
각종 사이트 둘러보고... 이것저것 귀동냥해서... 지금은 괜찮지만요...
예전에는 과외맡기시는 부모님이 무조건 잘 부탁드려요 분위기였다면...
요즘 부모님들은 굉장히 까다롭게 고르세요...
질문도 굉장이 날카롭구요...
자신감 가지시고...
과외비는 솔직히 부르는 게 값이예요...
그 누구랑 비교하기보다... 자신이 그 정도의 가격을 받을 만한가가 더 중요한 기준이겠지요...
과외 구하는 사이트에 가보시면...
중고생 가르치면서 20-30 받는 분들도 많아요...
근데 저는 학부형 입장에서도 너무 싼 가격인 분들은 오히려 약간 믿음이 덜 가더라구요...
참, 원글님이 올리신 가격은 그냥 딱 적당한 수준의 가격이예요...
많이 받으면 많이 받는 만큼 부담감도 커요...
잘 판단하셔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18. 원글이~
'07.3.6 5:48 PM (125.176.xxx.132)와~! 너무 감사합니다.. 답변들!
잘 참고할께요.. 마지막 분은.. 제 친구들이 하던말과 똑 같네요 ^^
열심히 공부해서 시작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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