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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앞 복도에 쓰레기.재활용품 내놓는 이웃...
이사온지 약 2달 되어가는데요...이웃집에서 쓰레기봉투며 재활용품을 아예 복도에 내두고 삽니다.
엘리베이터 내려서 문열리면 냄새도 나고 보기도 싫고 기분이 확 나빠지면서 그 집 현관을 확 째려보며..
쩝 별 얘기는 못하구여...
경비실에 말씀드렸더니 그집에 말씀드리겠다고...근데 그 이후에 시정되지는 않고...
저보다 열살 정도는 많으신 분 같은데 어찌 말슴드려야 이웃간 좋게~~넘어갈까요...휴,,,은근 스트레스네
요.. 참!! 그리고 음식 배달 시켜 먹고 많이 남은 음식 접시들도 그냥 내놓는 것도 넘 심하지 않나여?
한탄해봅니다. 82가족분들~~~~ㅡ,,ㅡ
1. ..
'07.2.26 11:55 AM (125.177.xxx.3)저도 너무 정신없어서 결국 얘기 했더니 치우긴 하는데 그뒤로 안면몰수
인사도 안하더군요
그래도 깨끗하니 좋았어요
음식이라도 해서 들고 가셔서 직접 좋게 말씀하세요 아님 그냥 참고 살아야해요2. 그러니
'07.2.26 11:59 AM (124.199.xxx.150)어쩌겠습니까 저희 옆집도 아예 커다란 쓰레기박스를 내놓고 살아 볼 때마다 속상하지만 마주보는
집 사이에 싸울 수도 없고.. 기냥 마음을 다스려가며 삽니다.
전에 살던 집은 맞은편 집 아줌마가 큰 음식쓰레기 봉지를 내놓은 지 일주일인가..
어느날 아침에 현관문 열고 남편 출근시키며 보니
??? 바닥 통로에 왠 흰 부스러기가 널렸길래 이게 모야?
아아악~~ 구데기들이 굼실굼실...
살다살다 별일을 다 본다고 남푠 출근시키고 혼자서 분기탱천 하였으나
육십이 넘은 아줌마 붙잡고 싸울 수 없어 치떨며 또 포기...
그렇게 살았답니다. 지저분한 아줌마들 정말 시로요 ㅠ.ㅠ3. 앞집
'07.2.26 12:02 PM (211.33.xxx.43)우리 앞집도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계단 내려가는 곳 사이에 공간이 있는 구조라 거기에 둔다지만..
그 앞집이 베란다 다 터있는 집이라 둘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것도 아는데
그래도 적당히 내놓아야지 계단 내려가는 곳 공간에 저희집쪽까지도 다 내놓으니
모르며 지나가는 사람들은 이 양쪽 집들 다 똑같다고 생각할것 같더군요.
뭐 전 세입자고 여기 오래살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아요.4. ...
'07.2.26 12:05 PM (211.49.xxx.54)옆집 재활용 쓰레기 종이가 저희집 앞으로 바람에 날려와서 너무 싫어요... 안치우고 놔두면 도로 가져가기는 하는데 구석에 한 두 개씩 꼭 빼놔서 제가 버려야 하고...
5. 저희 친정엄마
'07.2.26 12:21 PM (122.47.xxx.31)는 아예박스놓구 사시는데..그분이 우리집인가...음.
다행이 앞집에서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나름 앞집과 친한편이라서 다행이라 싶어요.
근데 제가 아무리 아파트에서는 계단에 내놓는거 아니라고 해도. 공간이 없다고 그냥 밀어부치시네요..음.
딸인 제가 봐두 정신없는데..후후...6. 저희 옆집
'07.2.26 1:41 PM (203.236.xxx.253)집은.. 어쩌다 들여다봤는데 올~ 수리해서 아주 깔끔하게 해놓고 사시면서..
왜!!... 재활용 쓰레기며, 그냥 쓰레기며.. 엘리베이터 앞에 내놓고 사시는지 --
오늘 보니 엘리베이터 버튼 높이 까지 쓰레기가 올라왔더군요.
울 아들이 이거 뭐야 하면서 만지기라도 하면.. 정말...7. 공고문
'07.2.26 2:43 PM (221.162.xxx.123)전 종이 붙여놓았어요. 그랬더니 다음부턴 안 그러더라구요.
'분리수거 지정일에 내놓아야 합니다. 아파트공동생활 규약이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두면?
계속 써붙이세요. 누가 이기나~ 아예 프린트해놓는 것도 좋겠네요. 크고 두꺼운 글씨로. 글고 붙일 땐 정중앙에...ㅋ8. 그게
'07.2.26 3:49 PM (61.109.xxx.103)아파트마다 달라요.
우리 아파트에선 항상 방송을 합니다.
복도에 물건 내어 놓으면 화재시 감당 못한다고..
그리고 주기적으로 복도 청소 하시는분이 계시니까 항상 깨끗하죠.9. 그러니까
'07.2.26 5:21 PM (59.11.xxx.159)옆집 잘 만나는것도 정말 복이에요.. 복
4대 복중에 하나라니까요.
부모 잘만나는 복,
남편 잘만나는 복,
자식 잘만나는 복,
마지막으로 옆집 잘만나는 복.
근데 저는요 요위 세가지 복은 없구요. 맨 마지막 복만 있네요.~
울 옆집은 짜장면 그릇 하나 내놓는걸 못봤어요.10. ㅎㅎ
'07.2.26 5:41 PM (222.236.xxx.107)저는 해결 했어요. 얼마전에 제가 앞집때문에 속상해서 글올린적이 있는데요. 마침 재활용수거일에 그집엄마를 봤는데, 다른것은 재활용에 내놓으면서 집앞쓰레기봉지와 계단쪽의 박스는 그대로 둔거예요. 그래서 용기내어 초인종을 누르고, 잊으신것같은데요 이거 제가 밑에다 내려다 드릴께요. 했더니 미안하다는얘기와함께 황급히 갖고 들어가더군요. 그래도 가끔씩 뭐가가 나왔다 사라졌다는하지만 훨씬 말끔한 집앞이 되었어요. 헌데 그 이후로는 마주쳐도 인사 안하더라고요. 언제 기회봐서 제가 선수치고 인사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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