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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공립초등학교 3개월 체험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소심맘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7-02-26 10:52:52
요즘 캐나다나 호주/뉴질랜드로 공립학교 3개월 체험 이라고 모집하던데요

그쪽 방학중이 아닌 정규 학기중에 단기로 그쪽 애들과 같이
정규수업하면서 현지인 홈스테이도하고
문화체험도 한다던데요

갔다오면 효과 있을까요?

흔히들 최소한 2년은 갔다와야 그나마 효과본다는데
3개월가지고는 턱도 없을것도 같고
그래도 방학때 우리나라애들끼리만 가는 3-4주 캠프보다는
좀 더 나을것같기도 하구요

초등 고학년이데요


가서 영어도 제대로 안되는 애들을
막상 정규수업에 넣는다고 해도
수업을 잘 따라갈지도 모르겠구요
들리는 말로는
그런애들만 모아놓고
따로 esl만 하다 온다는 말도 들리고요
(그럴라면 갈 필요 없지 않나요? esl만 하다 올라면요")

괞히 좀 할만 하다 싶을때 돌아오면
애들만 더 산만해질것같기도 하고요

경험있으신 분 계세요?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61.96.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26 12:21 PM (221.139.xxx.160)

    저도 궁금해서 로그인 했네요..
    답변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험자 아니어서 죄송.. -,-;

  • 2. ^-^
    '07.2.26 2:26 PM (203.238.xxx.130)

    초5 여름에 4주,중1 겨울에 8주 보내 봤어요.
    말그대로 체험이지요.
    현지 학교에서 친구 붙여줘서 학교 생활은 재미있게 하는데
    영어가 눈에 띄게 늘기에는 기간이 좀 짧죠.
    학교 끝나고 바로 현지 보습학원 연계해서 숙제 시키고 책 읽기등 시키면
    조금 더 도움이 되겠지만 호스트 패밀리를 잘 만나야 가능하구요.
    그냥 학교만 보내면 귀는 조금 열리는것 같고
    또래 놀이 영어? 익히는 정도인데.. 자신감은 엄청 생기더군요.
    문법 무시하고 자기 의사 표현은 거침없이 합니다.
    최근에 아이가 고백하기를 솔직히 초등학교때 가서는 매일 엄마 보고 싶어서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별로 재미 없었다고 하네요..
    중1때 가서는 친구들과 어울려 신나게 놀아서 돌아 오기 싫었다고 하고요.

  • 3. 호주에서
    '07.2.26 8:31 PM (220.245.xxx.130)

    초등 고학년에 한국에서 꾸준히 영어 해 온 아이라면
    게다가 예체능에 조금 재능이 있는 아이라면 호주에 오면 학교에서 인기짱됩니다.

    유학생 너무 많이 오는 학교 말고 그냥 평범한 동네 공립학교는 따로 ESL 없기 때문에
    진짜 현지애들과 어울리구요. 호스트 패밀리는 아이의 의사 소통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교민 가정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가끔 문화 차이 언어 불통으로, 또한 외국인들의
    사고와 한국인 사고가 달라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군요.)
    교민가정이라도 또래 아이가 있는 집이면 집에서도 거의 영어로 대화를 하니까
    3개월이면 많이 늘어서 가는 아이들도 있구요..그런것보다 현지 문화를 몸소 한번
    체험해보는 것이 참 좋은 일이지요...그런데 외국에 오면 아이들이 보통 심심해한답니다.
    한국만큼 재미있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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