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많이 게으른가요? 정신번쩍 차리게 한말쌈씩~ ^^*

..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07-02-12 16:19:01
지난 월요일에 이사왔습니다.

집안 정리하기 싫습니다.

하고싶은 맘도 안나고

중요한것은
제가 뭐든지 해야지 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득한 반면.. 좀 밍그적거리는 스타일입니다.
온통 머릿속엔 빨리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밍그적.. 밍그적..

저의 단점인데 잘 안고쳐지네요

아직도 이사푼 날 같습니다ㅠㅠ
IP : 218.101.xxx.1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12 4:21 PM (219.251.xxx.28)

    이사하신다고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셨겠어요..신경쓸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보통 한달은 걸려야 집이 정리된답니다..괜히 빨리빨리하다 몸살나지 마시고 쉬엄쉬엄 정리하세요...

  • 2. 저희집은
    '07.2.12 4:21 PM (218.39.xxx.165)

    항상 이사짐 풀어놓은 집 같습니다..ㅜ.ㅠ
    정리가 안되요..이것도 병인듯..

  • 3. ^^
    '07.2.12 4:22 PM (220.76.xxx.115)

    세상에 눈 만큼 게으른 게 어디있나

    손만큼 부지런해야지..


    오늘 학교 도서관에서 일하고 왔는데요
    일 쌓인 거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는 한 엄마 말에
    다른 엄마가 해 준 말이예요

    이사하는 거 엄청 진 빠지잖아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포장이사 해도 내 살림 다시 정리해야하구..

    쉬엄쉬엄 하세요
    전 계약기간 끝나가는데 아직도 베란다에 물건 있어요 ㅋㅋ

  • 4. 원글
    '07.2.12 4:25 PM (218.101.xxx.116)

    아니.. 너무들.. 여기 빠리회원분들 마음씨들이 비단결아니신가용?
    한번 정신좀 차려보자는 마음에
    충격고백하듯.. 토로했더니만..
    제 마음만 푸근해집니당..
    그래도.. 이 버릇 고치고 싶어요!
    평생을 후회하고, 반성하는 이 버릇.. 고치고 싶어요~

  • 5. 저랑
    '07.2.12 4:27 PM (58.239.xxx.27)

    같네요. 저도 충고해 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하루에 한가지씩만 정해서 하세요.
    오늘은 빨래만.. 내일은.. 박스 하나만 정리!! 모 이런식으로..

  • 6. ..
    '07.2.12 4:33 PM (61.66.xxx.98)

    저도 남말할 처지는 못됩니다만...

    집의 상태는 살고있는 사람의 마음의 상태를 반영한다고 해요.

    저도 한게으름 하는 어지르기 대장이었는데
    이글을 책에서 읽고 뜨끔해서 조금은 게으름병을 고쳤어요.

  • 7. ㅎㅎ
    '07.2.12 4:36 PM (61.105.xxx.5)

    원글님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서 어쩌지요.
    저는 손님이 와야 청소가 됩니다.
    이사하고도 집들이 하려고 짐 정리 했어요. ㅋ

  • 8. 손님
    '07.2.12 4:51 PM (211.204.xxx.195)

    윗님, 오늘 저희 집에 손님 오십니다..
    남편이 오늘 손님 온다니까 좋아하더군요 --...
    지금 집이 아주 반질반질합니다..
    거의 볼 수 없는 풍경이죠 ^^;;;

  • 9. ...
    '07.2.12 4:59 PM (121.133.xxx.132)

    이사하고 1년이 훨씬 넘어가는데 베란다 포장이사해서 넣어논 그대로에요.
    한구역씩 정해서 하자로 했는데,
    대략 다른곳은 한번씩 만졌는데,
    베란다와 밖의 창고는 안만지게 되어,
    찾으면 있을 것도 또 사는 일이 자꾸 발생해요.
    저도 한게으름해서 누가 오는게 맘은 반가운데
    몸이 안 받아주네요.

  • 10. ^^;;
    '07.2.12 5:08 PM (219.250.xxx.152)

    청소할려고 문열고
    '얘들아 청소 하자"이러면 울 애들
    왜요? 누구와요?합니다
    정리해야지하고
    맘은 열두번씩 먹는데 눈으로 쳐다만 보고있네요 ^^

  • 11. 일단
    '07.2.12 5:30 PM (222.101.xxx.191)

    일단 컴퓨터를 끄세요...그리고 창문을 활짝열고 라디오 볼륨을 높이고 스타트~!

  • 12. 허브향기
    '07.2.12 5:43 PM (220.93.xxx.24)

    주변에 깨끗이 정리되어 있는집 없나요..
    유난히 깔끔떠는 친구라든가
    한번 다녀오세요.. 그런집들 보면 며칠은 갑니다..
    며칠 지나면 도루아미타불이지만
    몇번 하다보면 깨끗해 지지 않을까요ㅕ

  • 13. 음..
    '07.2.12 6:20 PM (58.148.xxx.76)

    이사한번 하면 1년동안 정리하는데요..^^

  • 14. 저는
    '07.2.12 9:31 PM (222.239.xxx.120)

    이사할 때 정리할 거 넘 많아서 일단 수납장에 마구 넣어놨는데
    아무래도 다음 이사 때까지 고대로 있을 것만 같은....ㅋㅋㅋ
    근데 그럴 때 있잖아요,손가락 까딱 하기 싫을 때요....
    이사하시고 넘 신경쓰셔서 그런 상황 아니신가요?
    그러다가 어느날 널부러져 있는 물건들 보면 갑자기 또 마구 치우게 되잖아요.
    저는 좀 그런 편인데.....
    며칠 전에도 종일 구겨져 있다가 갑자기 부엌 바닥이 넘 지저분해 보여서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는데 부엌 바닥에 대책없이 세제를 풀어 좌악~ 부어버렸답니다.
    그러곤 그 뒷감당하느라.....아직도 어깨가 결린다는.....ㅎㅎㅎ

  • 15. ㅎㅎㅎㅎ
    '07.2.13 8:56 AM (222.98.xxx.216)

    재가 쓰는 극단의 방법은요.
    종이에 할일을 적어요. 그리고 그걸 한꺼번에 다하기에는 부족한 저의 능력(?)을 알고 있기에 하루에 하나씩 골라서 합니다.
    하루에 하나의 일을 다 못마치고 이틀 삼일이 걸리기도하지만...그래도 종이에 적힌게 하나씩 줄어든다는게 너무나 기뻐요.(그런데 왜 그새 다른일들이 늘어나 있을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3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786
68223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20
68223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19
68223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13
68223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696
68223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677
682231 꼬꼬면 1 /// 2011/08/21 28,391
68223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853
68222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186
68222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15
68222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44
68222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274
68222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533
68222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578
68222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47
68222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762
68222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931
68222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388
68221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49
68221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14
68221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05
68221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18
68221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097
68221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472
68221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15
68221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32
68221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582
68221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64
68220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282
68220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23
1 2 3 4 5 6 7 8 9 10 >>